하후연과 하후돈 형제는 조조의 명령으로 신야성에 공격하려고 오는데
관우와 하후돈의 일대일 정면승부에서 하후돈은 관우에게서 왼쪽 눈을 잃게 된다.
저택에 돌아와 하후연은 하후돈의 복수로 다음 전장에서야말로 먀오족의 관우를 죽이겠다고 하는데
하후돈은 단지 자신이 약했다는 이유로 정정당당하게 정면승부로 다시 싸워 이기겠다고 한다.
하후돈 (夏侯惇)CV. 스즈키 타츠히사
하후돈과 하후연이 관우를 죽일 수 있다는 가능성에 조조는 신야성에 있을 관우를 생포로 잡기 위해
본래 목표였던 번성(樊城)에 출진을 보내지 않고 정 다른 방향인 양양성(襄陽城)으로 출진 할 것을 명령한다.
신야성에서 난민을 짊어지게 된 유비군은 유표에게 원조를 얻기 위해 양양성으로 이주 하기로 한다.
관우는 양양성으로 가기 위해 난민들을 보호하며 뒤에서 이동하는데 도중 조조의 명령으로
양양성 토벌을 하러 온 하후돈과 하후연에게 다시 마주치게 되고 조조의 명령대로 생포된다.
밤마다 관우를 감시해야하기에 하후돈은 자신의 한쪽 팔을 관우의 한쪽 팔과 함께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서
하루종일 붙어 있게 되는데 하후돈의 명령으로 하후연이 두사람의 연결된 끈을 여러겹으로 묶어두었는데
이게 나중에 쳐들어온 형주군과의 싸움에서 방해가 되어 ㅋㅋㅋ 두 사람 호흡에 맞춰 싸우는데 귀엽다 ㅋㅋㅋ
다음날 성 근처 마을을 조사하던 중에 하후연은 습격 당하게 되고 하후돈과 관우는 붙잡히게 된다.
하후돈은 관우에게서 결코 자신은 하후연처럼 복수로 승부하려는 것이 아닌 자신의 전력이 부족했기에 졌으니
다시 한번 관우를 이기고 자신이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한다. 눈을 잃어도 신경 안쓰는게 ... 완젼 상남자시네
이후 형주군에 같이 포로가 된 마을 사람들과 포로로 지내게 되는데 관우는 적대관계 상관 없이
목숨이 위태로운 하후연을 간호해주겠다고 하는데 본래 같으면 하후연은 곧 죽는 목숨이지만
이후 조조와의 교류를 위해서라며 형주군을 설득하고 관우는 하후연을 간호하며 하후돈과 신뢰관계를 쌓게 된다.
이 곳 마을 사람들의 말로 하후돈은 먀오족이 본래는 인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후돈은 지금껏 괴물이라고 생각했던 먀오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은 같이 지내면서 사이가 좋아지는데 하후돈이 관우 표정을 보고 이상하다고 하니까
관우가 내 표정이 어디 이상하냐면서 하후돈의 볼을 잡아 당기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알콩달콩 하다가 뒤로 넘어져선 뽀뽀까지 하고만다 귀여워ㅓㅓㅓㅓ~!!!
건물 밖에서 병사들끼리 소란스러워지자 관우는 정보 조사를 위해 마을 여자들과 함께 움직이기로 하는데
병사들에게 눈에 보일까봐 걱정 된 하후돈이 조심하라고 걱정하는 말을 해주는게 스윗하다 (이 맛에 하후돈...
이 곳 마을의 여자와 아이들을 인질로 남자들을 강제 징용하고 있었던 형주군들의 도 넘은 짓에
관우와 하후돈이 나서게 되고 마을 사람들 역시 난동을 부리는데 다리를 다친 관우를
하후돈이 업어주자 관우가 당황하다가 좋아하는게 너무 귀엽다 와중에 밀착된걸 신경쓰는 하후돈도 ㅋㅋㅋ
형주군의 포로에서 벗어나고 관우는 눈을 뜬 하후연에게서 과거 하후돈의 왼쪽 눈을 잃게 만든 것을
탓하며 화를 내는데 관우가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자리를 뜨자 하후돈이 쫒아와 관우를 위로해 준다.
하후돈은 죽을 위기에 아무 조건 없이 도와줬다며 그만하라고 하후연에게 경고하는데
더 이상 왼쪽 눈에 잃은 것은 언급하지 말라며 단지 관우를 강한 무인으로써 인정하라고 한다.
형의 눈을 잃은 것은 자신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 하후연은 화풀이를 관우에게 하고 있었던 것
선한 마음에 관우가 울고 있는 하후연을 위로하는 데 하후연은 지금껏 간호해준 기억을 떠오르며 관우를 용서 해준다.
다음 전장에서 만나자며 관우는 하후돈과 하후연에게 이별하고 본래 유비군으로 돌아가는데
도중 유기를 만나고 유기군은 유표의 복수와 형주를 다시 되찾을 거라며 승산이 없는
이 전쟁에 유비군이 올 수 있도록 관우를 포박하고 조조군이 관우를 포로로 잡아갔다는 사실을 멀리 퍼트린다.
하후돈은 나타나지 않는 관우가 걱정되어 관우를 찾아 나서는데 포박된 관우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한편 유비군은 관우를 되찾기 위해 유기군과 함께 전장에 나타나고 곽가가 모두 몰살해버리겠다며 전쟁을 주도하는데
관우와 하후돈이 나타나고 제갈량의 조언으로 유비군은 관우가 나타나자마자 전쟁을 포기하고 유기군도 항복하고 만다.
전장에서 고백을 하고 서로 연인이 된 사이에
관우와 하후돈은 평화롭게 같이 훈련하며 지내는데
역시 하후돈…. 적극적일때마다 관우가 부끄러워하는게으흑흐흑 좋아 죽것다.
이후의 추가 내용에 하후돈은 츤츤한 면이 많고
조조님의 대한 충의가 대단하게 표현되는데
관우에게 안해줄것같은 애정표현을 듬뿍해준다!!새로운 하후돈사마 당신이 좋다 우효~!
하후돈이 관우를 찾는 동안 관우는 포박된 상태에서
곽가를 마주치게 되는데 마침 먀오족에 관심이 있었던
곽가는 좋은 기회다 싶어서 약으로 온갖 실험을 다하고
마지막에 관우를 죽이고 떠난다. 엉망진창이 된 관우를 뒤늦게 하후돈이 보게 되면서 엔딩이 난다.
이후 추가 도원 스토리로 하후연과의 엔딩이 열리는데
관우가 간호해준 일들을 생각하며 하후연을 관우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같이 훈련하던 도중 관우가 쉬는동안 무릎베개를 해주는데 방심한 관우를ㅋㅋㅋ 죽일지도 몰라 하면서도 행동은 몰래 입 맞춤을 한다.
뒤늦게 깬 관우가 너무 잤네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반응으로
하후연에게 말을 거는데 하후연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끝난다. (귀여워
조조님의 충실한 부하 하후돈.. 관우와 연애를??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조합 그치만 레드사가 해냅니다
이번엔 조조님이 영 조용하신게 포인트네요
역시 관우의 비밀만 모르면 되는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후돈은 1편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2편에서의 그 마음가짐도 마음에 드는데
1편이 더 관우에게 마음이 진심인게 보여서 ㅎㅋㅋㅋ
여전히 이 형제들은 가슴을 퐉! 드러내고 있는게
아주 훌륭합니다 와중에 형제끼리 사이 좋게
끝낸건 제일 만족스러운 (쓰리썸이 좋은게 아니고?곽가 이 친구 진짜 무서운 친구네요 하후돈이
뭐라고 한 이유가 있었다…. 조심 해야합니다
관우 하후돈 둘이서 알콩달콩 장난칠때나
서로 의지하면서 싸우는게 전 너무 좋습니다
우리 오타쿠 뇌절에 딱이죠 그러니 만족
하 형제 함만 먹어봅시다
장료 (張遼) CV : 유사 코지
이번엔 하후돈이 이끄는 십만 대군을 따돌리기 위해 조운이 미끼가 되기로 하는데
관우는 아무리 조운이라도 걱정된다며 제갈량에게 조운과 함께 출전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
제갈량 역시도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좋으니 조운과 함께 출전하라고 하는데
박망파 전투에서 조운과 함께 미끼 역할을 하고 있던 관우는 장료를 만나게 되는데
장료는 여포가 죽고 자신도 사라질 운명이였지만 무슨 이유인지 사라지지 못했고
조조의 권유에 조조군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관우를 주인으로 삼고 싶다고 한다.
장료가 조조군을 배신하자 관우는 장료를 받아 들이고 유비군에 합류하게 되는데 관우의 상태가 점점 이상해진다.
자주 현기증을 느끼고 전쟁 중에 안색이 안 좋아지는데 결국 관우는 쓰러지고 그런 관우를 장료가 보조한다.
위험한 관우를 다른 이들은 걱정하며 관우는 나오지 못하고 당분간 쉬게 되는데
도중 손권과 주유가 찾아와 정식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같이 행동 할 것을 요청한다.
거기다 유표도 살아 있는 상황이기에 원군에 대해선 문제가 없어졌다.
같이 행동하게 되면서 손권이 유비와 대화하게 되는데 숨바꼭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손권이
엄청 대단한 일인줄 알고 ㅋㅋㅋㅋㅋ 유비와 어울려 주는게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유비군은 양양성에 정착하는데 어째선지 유비의 안에 있는 금안의 저주가 강해져서 나타난다.
자신도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주변에 사악한 기운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한편 계속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관우를 조운과 장비가 걱정하는데 그런 두 남자 사이에
장료가 나타나자마자 관우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관우의 가슴에 얼굴을 갖다 대고
뛰는 심장 박동 수를 들으니 뒤에서 조운과 장비가 ㅋㅋㅋㅋ 너무 웃기다 ㅋㅋㅋ
관우는 또 다시 어디 병이라도 걸린 듯이 자주 쓰러지는데 이번엔 아에 다른 인격이 된 것처럼 변해 버린다.
양양성으로 쳐들어온 조조군을 잔인하게 몰살하고 마치 여포처럼 이 살인 행위를 즐긴다.
조운이 막을려고 하지만 관우는 말을 듣지 않고 장료도 같이 행동하도록 하는데 관우 살려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눈을 뜬 관우는 기억이 안난다며 장료에게 일어난 일들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아직 인간의 마음에 대해 잘 모르는 장료는 관우의 명령에 솔직하게 대답하고 관우는 큰 충격과 함께 자책한다.
관우가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을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며 마치 여포가 관우의 몸에 들어 간 것처럼 추측하는데
그 사이 관우는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수 없다며 이러한 현상의 정보 수집을 위해 장료와 함께 몰래 떠나기로 한다.
장료는 여포의 수명을 일부 나눠 받아 태어난 인형으로 본래 여포가 죽으면 본인도 살아 질 운명이지만
오히려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러한 의문점이 관우와도 연관 있다고 생각해 서주로 가보기로 한다.
장료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게 많은 관우는 잠을 자지 못하는 장료에게 어떻게든 자는게 중요하다고
같이 자게 되는데 밀접된 상황에서 장료가 관우를 만져도 된다는걸 허락을 구하고 관우의 손을 잡아 준다. 우휴
한편 먀오족 일행들은 과거 강력했던 요괴 금안을 퇴치하는 전쟁에 대한 내막을 알게 되는데
선녀라 불리는 괴물이 금안을 따르는 다른 요괴들을 잡아 먹고 있었고 이것이 힘을 만들어주는 사실이 밝혀 진다.
그 동안 여포가 금안의 저주가 있는 유비 외에 다른 무장들이 꼼짝도 못할 정도로 강했던 이유인 듯 하다.
여포에게 잡아 먹힌 요괴는 300년간 여포의 안에서 일체화가 되어버렸는데
여포가 죽고 장료에게서 옮겨져 장료가 관우를 만남으로써 이번엔 관우의 몸에 옮겨 진 것.
이 사실을 잠든 관우의 몸에서 요괴의 인격이 정신차린 상태에서 듣게 된다.
서주로 도착한 두 사람은 또 다시 조조군과 부딪히게 되고 관우의 몸에 또 다시 요괴가 나타나
조조군을 섬멸하는데 서주 사람들에게 공포를 보여주고 둘은 여포가 쓰던 장소에 들어와 지내던 중
장료가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데 그런 장료를 관우가 보살펴 주고 장료는 쓰러진 관우를 도와준
조운에게 질투를 느끼고 독점욕을 가지는 마음을 통증으로 느끼게 되었다며 관우에게 이야기 해준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지금까지 관우가 괴로운 상황이 된 것을 말하지 못한다.
관우 역시 자신의 안에 있는 요괴의 정체를 눈치 채게 되고 장료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는데
이대로 요괴가 사라지면 장료 역시 사라지기에 관우는 혼자 속으로 계속해서 고민한다.
그런 와중에 장료는 관우에게 자신이 배운 사랑이라는 감정을 고백한다.
곽가는 소식을 듣고 서주로 찾아오는데 수도 한복판에 죽은 조조군의 썩은 시체들을 보고는
쓰레기 취급하고 빈 성에 들어와 관우와 마주치게 되는데 또 다시 수 만명을 죽인 관우를 인질로
장료 마저 잡으려고 하지만 곽가의 약은 장료에겐 통하지 않아 관우를 구하고 빠져 나온다.
위험한 상황은 피했지만 곧 관우의 몸에 있는 요괴가 사라질 위기로 관우는 결심에 서는데
장료는 자신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 하고 말리지만 관우는
좋아하는 장료를 사라지지 않게끔 스스로 자신의 몸을 포기 하기로 한다.
관우가 몸을 빼앗긴 사이 여러 구역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함락 하는데 이 사단에
조조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유비군에 찾아와 관우를 막을 동맹을 맺기로 하는데 장소쌍이 절대
관우가 이런 일을 저지를 리가 없다며 이 사단이 벌어난 원인과 막을 방법을 찾을 인력을 조조에게 구해달라고 한다.
장소쌍은 이번 일을 막아낼 방법을 위해 금안을 저지 했던 관련 문헌들을 찾아 내는데
사악한 기운을 잡아 먹는 나무에 대한 것을 알아 낸다.
와중에 ㅋㅋㅋㅋㅋ 가후가 장소쌍을 자꾸 坊や라고 하는데 어린 남자애 취급하지마라고
아저씨라고 하는 장소쌍과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상처 받은 가후ㅋㅋㅋ 이 콤비도 귀엽다
관우를 막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오랫동안 관우를 보지 못했던 유비는
또 다시 사악한 기운을 느끼고 변하는데 옆에서 붙잡고 있던 관정이 이럴수가 망했다 하고
유비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우 안에 있는 요괴는 유비가 있는 곳에 찾아가 모든 인간들을 죽이고 자신들만의 나라를 만들자고 하는데
당연히 사악한 마음이 있는 유비의 인격에게 매우 좋은 제안이기에 이를 받아 들이고 같이 행동하게 된다.
요괴의 힘이 약해진 밤에 관우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장료를 만나는데 그동안 못 만나고 이 소동을 지켜본
장료가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 미안해하며 무슨일이 있더라도 자신이 곁에서 지키겠다고 한다.
와중에 장료가 감정을 배워 심장이 아픈걸 관우에게 직접 만져 달라고 맨 가슴에 손을 갖다 대는데 ㅋㅋㅋㅋㅋ
관우ㅋㅋㅋㅋㅋ 눈 뜨자마자 장료의 맨 가슴을 만지고 ㅋㅋㅋㅋㅋ 좀 당황스럽다 하고 츳코미 넣는게 너무 웃기다.
유비 역시 보통 소유욕이 아닌데 이대로 모두 배신 때리고 요괴의 바램대로 할 수 있었지만
진짜 관우가 바라는 짓은 아니기에 유비는 도중 배신하고 사악한 마음을 먹는 나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모두를 죽이겠다고 달려든 관우는 결국 나무에 붙잡히게 되고 이대로 정화되면 무사 해결이지만
알고보니 사악한 기운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 했고 인형이 아직도
정화가 되지 않은 상태라.. 거의 관우 혼자 오랜 세월 동안 나무에 붙잡히게 되는 꼴이다. 이게 무슨일이야
긴 잠을 기다려 줄 존재는 장료 혼자뿐이기에 관우가 눈을 뜰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장료는 긴 세월을 관우를 지키며 홀로 지내던 중 관우가 다시 태어나려고 하는 것을 느끼고 기뻐 한다.
다시 태어난 관우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데 어느 마을에서 관우와 같은 기운이 있는 여성을 만나고
금방 관우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순간을 기뻐하고 기다려준 장료에게 고마워하며 끝이 난다.
오랜 세월을 홀로 관우를 기다리고 있었던 장료는 이후 이 땅을 함락하러 온 병사들에게 당하게 되고
병사들이 나무를 뿌리채 없애겠다는 말과 함께 관우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
장료 존재 자체가 거의 판타지급인데 이번에도 판타지구나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 관우 몸에 있는 요괴가 마음대로 저지르고 있을 땐 뭐야... 여포야? 이러고 보고 있었는데
거의 유비루트처럼... 괜히 괴로워진 상황에서 계속 장료가 곁에 있어주고
마지막엔 거의 희망도 없게 모두 다 죽고 오랜 기간동안 장료가 홀로 관우를 지켜봐주기라니..
관우에게 계속 있어주겠다고 하는 장료의 대사가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슴다..
그전까지만 해도 와... 이게 무슨 이러고 있었는데 아니 몇천년이라니.. 너무 한거 아니냐
어차피 다음 생에 만난다 해도.. 그래도 우리 장료 고독감에 어떻게 혼자 있어요
괜히 사람을 울리고 있어 .. 이후에 평범한 사람 출신으로 지내는 관우를 다시 만나게 되는게 너무 좋네요..
어떻게 보면 앞으로도 계속 관우가 환생 할때 마다 만나러 와줄 장료.. 진짜 대박적인 사랑이다..
비련엔딩도 슬펐는데 그래도 전 진엔딩에 이런 .. 결말이라니 이거 행복 맞ㄴ ㅑ하고 더 슬펐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장료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어요 오히려 2가 더 재밌다니깐요... 대박
이제 가장 재밌게 했던 분들만 남았는데 너무 기대 됩니다.. 두근
조조 (曹操) CV. 토리우미 코스케
관우가 직접 조조군에 잠입조사하던 중 조조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 기회에 조조가 직접 신야성에
쳐들어 오게 되었고 신야성에 남아 있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 관우는
조조와 또 다시 마주쳐 싸우다 주유의 도움으로 아이들을 구하고 자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관우가 아이들을 데리고 선착장에 도착하지만 조조 역시 뒤쫒아 오는데 그런 와중에 선착장에서
이대로 신야성을 떠날지 고민하는 인간들에게 관우는 자신이 혼혈임을 밝히고 신뢰를 얻어 무사히 탈출하게 되는데
관우의 정체를 듣게 된 조조는 자신과 똑같은 혼혈임을 알고 더더욱 관우를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유비군은 양양성에 들어왔지만 이미 유표가 항복하고 조조군에게 성을 빼앗긴 상태였는데
조조는 관우에게 자신 또한 똑같은 혼혈임을 밝히고 관우를 강제로 자신의 성에 데려간다.
조조외에 다른 부하들은 먀오족인 관우를 반기는 것을 반대하는데 특히 하후연이 관우를
함부러 대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경고를 주는 등 주변인들은 조조의 행동에 당황스러울 뿐이고
단지 먀오족의 힘만 이용하려고 했을 조조는 관우를 아에 자신의 신부로 삼을 계획까지 한다.
관우는 조조군의 포로가 되어 하루종일 방에 감금 되는데 밤에는 조조가 들어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조조의 정체를 듣게 되는데 조조는 전 시리즈와 이어져
사실은 인간과 먀오족 사이에 태어난 관우와 똑같은 혼혈이였다.
어머니를 감금하고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를 복수하기 위해 귀를 자르고 권력까지 얻게 되었는데
자신과 똑같이 귀한 종족인 혼혈이 또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관우와 자신은 운명과도 같다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런 조조를 관우는 이번에도 조조에게 아버지 만행과 똑같다고 비교하자 조조는 무섭게 화를 내더니 나가버린다.
이후 관우는 하후연의 얘기로 먀오족들이 전멸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홀로 울면서 괴로워하는 사이에 조조를 보고는 복수하겠다고 말하지만
조조는 상관 없다며 빠른시일로 식을 올리겠다고 한다.
조조가 먀오족인 관우를 자신의 신부로 한다는 것을 모두가 반대하고 의아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조조는 노빠꾸로 관우와 빠르게 식을 올린다.
식을 올리고 드디어 신혼 첫밤이 되어서 조조는 관우에게 입을 맞추는데 관우는 머리에 꽂고 있는
비녀로 조조를 죽일려고 하지만 조조에게 제압 당하자 스스로 죽겠다며 독이 있는 열매를 먹고 쓰러진다.
관우의 자살 행동에 조조는 과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한 행동과 똑같이 했다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더 이상 자신이 가까이 있지 않을테니 단지 여기에만 있어달라며 관우에게 부탁한다.
조조가 멀어진 사이에 관우는 하후돈과 가후에게 같이 훈련하는 것을 부탁하는 데
그 계기로 조조군의 병사들이 관우에게 훈련을 목적으로 거리를 좁히며 접근하더니 사실은 유표의 밑에
있었던 형주군으로 유표의 소식을 찾기 위해 관우를 약으로 재워 납치를 하고 조조를 협박할 인질로 세운다.
다행이 관우가 없어졌다는 소식은 빠르게 알려지고 형주군과 경비 역할을 교대한 병사의 조언으로 관우를 찾아내는데
조조가 뒤에서 형주군을 쓰러트린 덕에 관우는 무사히 구출하게 되었고 조조 자신이 부주의 했던 탓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며 관우에게 밤 만이라도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관우는 자신을 구해준 조조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답례로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주는데
그걸 받는 조조가 얼굴을 붉히는고 관우를 신경 쓰는게 너무 좋다 으하하하하ㅏ
관우는 그 날 자신을 구해주고 챙겨주는 조조에게 호감을 갖고 서로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아 가는데
특히 조조가 실수로 관우를 직접 만진 것을 미안해 하자 관우는 그런 조조에게 마음을 열고 조조를 용서해준다.
조조는 가끔씩 자신이 갖고 있던 야망과 아버지에게 갖고 있던 복수심을 포기하지 않고 드러내는데
관우는 이것을 말리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어 고민 하던 중 조조의 또 다른 속마음인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관우를 신부로 맞이한 혼혈만의 이유말고도 두 사람간의 진정으로 좋아하게 된 마음과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느끼고 알게 되어 두 사람은 진정으로 부부가 된다.
상황은 전멸한 줄 알았던 먀오족들이 살아남아 오나라를 연합군으로 동맹을 맺어
또 다시 조조군과 대립을 하게 된 것. 관우는 이 기쁜 소식에 먀오족에게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그런 관우를 조조가 말리지만 관우는 굳건한 의지로 조조를 막아보겠다며 먀오족에게 돌아간다.
관우는 무사히 유비군에 합류되어 조조군을 무찌를 작전 준비에 참가하는데 주유와 제갈량의 덕분에
조조군은 절반 이상의 군 병력을 잃게 되고 그의 야망은 막아냈지만 조조 혼자 위험한 상황에서
관우는 같이 바다에 뛰어 들 것을 택하지만 조조는 오히려 관우를 밀어내고 혼자 스스로 바다에 뛰어 내린다.
다행이 하후돈 덕분에 조조는 살아 남게 되었지만 여전히 쫒기게 된 상황에서
적인 척 연기하는 먀오족들의 덕분에 조조는 또 다시 관우와 만나게 된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또 다시 몸과 마음으로 사랑을 확인하는데
아침이 되어 눈을 뜬 조조는 곁에 없어진 관우에 대해 찾는데 관우는 조조를 막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이유로 더 이상 조조의 아내로 있을 수 없다며 죄책감을 안고 떠났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서 관우는 외딴 마을에 이방인으로써 홀로 지내고 있는데 자신의 귀를 가리고 평범한 인간처럼
지내는 도중 한 마을 사람의 방해로 결국 먀오족임을 들키게 되었고 불리한 상황에서 조조가 나타나
관우를 아내로써 데리러 왔다 말하며 그녀를 데리고 마을에서 빠져 나오는데 조조는 관우가 없는 동안
나라의 내정이나 군세 등등 개선하고 관우를 데려 올 자리를 마련했고 관우는 기쁜 마음으로 조조를 받아 들인다.
다시 한번 조조의 아내로 돌아오게 된 관우는 조조 곁에 떨어지지 않고
늘 서로 함께하게 되는데 후세에도 평생 함께하기를 맹세하며 끝이 난다.
바다에 조조 홀로 빠진 뒤 다행이 구해졌지만 뒤늦게 구한 탓에 조조는 자아에 문제가 생겼고
제대로 움직이지도 말도 하지 못하는 조조를 관우가 늘 곁에서 간호하고 사랑을 주는 것으로 끝이 난다.
끝난 뒤 오마케가 너무 웃겨서 배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ㅋㅋㅋㅋㅋ 순서에 대해 예민해지신 조조랑
자꾸만 귀엽게 방해하는 애들이 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줄 모르는 하후돈의 반응이나 달달한 조운..
어우 게임 올클한 보람이 엄청났던.. 꼭 게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의 인생게임...
하.. 기대가 제일 컸던 조조님의 루트 과연 이번에도 어떨까 했는데 확실히 재탕이 심한 편이여서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부분 같았습니다. 그치만 일러스트는 고퀄리티에 심지어 수위도 컸기에
그냥 조조님을 보고 위해 매우매우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토리우미 성우님의 명품 연기.. 정말이지 귀가 황홀.,..
조조님 내용은 음.. 전 1편이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모랄까 첫 인상이 넘 강렬한 나머지.. 그냥 그 순간이 즐거웠
아무튼 조조님을 위해 이 게임을 하신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 덕에 삼국지 입덕 제대로 했거든요 (?)
2편에서는 관우 불호가 많던데 뭐... 전 관우가 최애이기에 각자 보기 나름이지만 답답한 면은 있어도
전 그 점이 사랑스럽기에 ㅇ.< ... 만족하는... 그리고 2편에서는 유비랑 장비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유비는 진짜 짱짱 재밌었고 장비는 듬직해져서 오히려 설레는 포인트 많았던 ..
서브캐들도 역시나 매력적이고 곽가 가후 손권... 이 세 사람은 정말이지 조ㅇ 루트나 유ㅇ 루트에서 최고였습니다..
조운은 진짜 ㅠㅠㅠㅠㅠ 포기 할 수 없는 남자... 그야말로 최고의 신랑감.. 이번 편도 당신은 최고다.
주유랑 제갈량도.. 진짜 매력적이여서 포기 할 수 없는데 우리 제갈량 목소리는 포기하도록 하기.. 어흑
하후돈... 장료 내 아픈 손가락.. 하후돈은 여전히 ㅋㅋ ㅠㅠ 츤데레 맛에 참 좋구요,. 장료는... 그냥 눈물만 나는데
가끔 성우님의 성대모사 연기가 다시금 떠올라 웃게 되는 아무튼... 십삼지연의는 참 재밌는 게임이였구요
이 갓겜을 이식으로 만나 즐거웠습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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