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原彼岸花 ] 요시와라 피안화 上 스포 有

吉原彼岸花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후기글,,,,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게임이였는데 오이란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온 오토메게임이다…

주로 순수하고 밝고 귀여운 미소녀같은 히로인중에서 뭔가 가장 ㅋㅋㅋㅋ

공략캐 꼬시기에 프로 느낌이 나는,, 아무튼 이런 점에서 ㅜㅜ 기대 안할 수가 없어요,,!!

치하야(千早)

이 게임의 시작 배경은 당연히 요시와라 유곽이고
여기서 여주인공은 유곽에서 일하는 가게의
최상위 유녀인 오이란이다. 이름은 치하야(千早)

그런 그녀가 아름답게 행차하는 건 당연히,, 손님
받으러 가는거고 이 장면의 시작으로 갓, 오프닝이
나오는데 이게 참으로 아름답다..

사쿠야(朔夜)

가게의 간판으로써 항상 아름다워야 하는 오이란을 당연히 꾸며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 중 머리와 화장을 담당하는 미용사 (髪結い) 가 공략캐 중 한명이다.

이름은 사쿠야 . 실력이 꽤 좋아서 많은 유녀들에게 인기가 많고 보기보다 어려보이는데다가

말 수는 적은데 좀 귀여운 편이다 ㅎ

내가 순수하게 키운 네가, 단순한 백합이나 모란 앞에서 희미해질리도 없잖아?

오오카야 시구레(桜華屋 時雨)

그리고 이 오이란이 있는 가게의 주인도 당연히 공략캐 ㅎ
꽤 젊은 주인인데 오이란이 되기전의 어린 여주를
많이 보호해주고 오이란이 되어서도 여주인공을
꽤 챙겨주는 편이다(당연한말이지만) 거의 키운셈 그리고
유녀들 사이에도 외모재력성격 등등… 인기 개많다

카구라야 아키토(神楽屋 彰人)

너, 얼굴만 있으면 예뻐졌지. 다음에, 내가 지명해 줘도 되잖아?

그리고 오이란에게는 주로 돈과 권력이 높은 손님들이 많은데 그 중 시구레와도 잘 알고  

여주를 어릴 적부터 만났던 단골 손님이 또 공략캐다 .. 직업은 고리대금업자 아들

그 당시에는 예쁜 줄 모르더니 오이란이 되어서는
너 좀 예뻐졌다? 하고 조만간 지명하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자식 열받는다  올 때마다 치하야를 괴롭혀서
오죽하면 시구레가 ㅋㅋ 아키토왔다고 미리 알릴 정도다

오오츠키 시노부(大月 忍)

유곽에서 가장 빛나는 밤이 끝나고 아침이 되면 유녀들은 목욕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치하야 역시 목욕을 끝내고 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한 사무라이와 마주치게 된다.

여자들에게 들이대는건 물론 밤엔 맨날 만취상태로 돌아다니고 있다 아침에만 그나마 정상적인 그를 만날 수 있다

이세야 소이치로(伊勢屋 惣一郎)

치하야는 항상 아침마다 참배를 하러 신사에 오는데 한 사건에 휘말려 유녀를 잡으러 온 남자들에게 쫒기게된다.  그런 그녀를 구해주는 미남이 나타난다.

잠깐이지만 치하야에게는 뭔가 인연이라도 있는지
엄청난 상냥하게 대하고 한 해상 운손업상의 젊은 주인으로 밤마다 치하야에게 손님으로 찾아오게 된다.

상당한 매운맛이 강렬한 게임,,, 애초에 여주인공 치하야의 설정부터가

다른 오토메게임에 비해 보통이 아닌데 당연히 이 게임은 오토메게임중에서도 R18이라는 점이다!!!
물론 스위치에는 그런 씬은 다 짤렸다 .. 그래도
어느정도 글로는 볼 수 있었던!!! 씬의 계기들

초반에 나오는 공략캐들이 다 아름답기만하다 하하
가장 아름답게 보인 남성은 당연히 시구레,, 바로
장발모리링 어떻게 안 할 수가 있을까요?
다음번엔 PC로도 해보고 싶은 느낌이다 감바루 감바루
그리고 오프닝이 진짜 아름답기에,,, 꼭 봐야함

 

사쿠야(朔夜) CV. 미즈시마 타카히로 

 

사쿠야는 정말 이 유곽에서는 보기드문...남자입니다...... .

 髪結い라는 일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그냥.. 치하야에게 잘 챙겨준다.

치하야가 과로로 몸이 좋지 않아 병원도 다녀오고 하는데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 그렇지 걱정 하고 있었다며 주변인들에게 듣기도 한다 ㅋㅋㅋ 

그 외 몸치장이 중요한 치하야에게 관리에 대한 부분도 언급하면서 

여러모로~ 일도 잘하고 치하야에게 잘해주고,, 이 유곽의 힐링이다 힐링.. 

 

그런 사쿠야에게 우연히 치하야랑 고양이가 함께있는 것을 보이게 되는데 

사쿠야 역시 고양이를 엄청 좋아해 어미도 없이 홀로 있는 새끼 고양이를 둘이서 돌보기로 한다. 

흐믓므흐흐믓 

사쿠야에게 읽고쓰기를 가르쳐주고 싶어?

이후 사쿠야가 읽거나 쓰기를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치하야는 시구레에게 

사쿠야에게 글자를 가르쳐 줄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시구레의 반응이 석연치 않지만 일단 허락은 받게 된다 .. 

(개수상해 이 남자 

저는 그 절에 하남(げなんげじょ )이였던 할아버지에게 주워져, 잡용을 해내면서 자랐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어떻게 적는지, 알고 싶습니다.

(  下男이 대체 뭐지 하고 찾아보니 에도시대부터 나온 말이며 

절에서 일정 기간동안 일하는 하인?이라고 보심 됩니다.. )

주로 남자는 잡용을 한다고 하기에 아무래도 글과는 인연이 없을만 했던 사쿠야 

그런 사쿠야는 치하야에게 글을 배우는데 무려.. 치하야의 이름을 적는 방법부터 알고 싶다고 

이후 치하야에게 글을 배우며 편지를 읽거나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사쿠야의 배움이 빠른 것도 그렇고..

점점 치하야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앞으로의 일이 걱정이 되기 시작.. 이건 시노부의 걱정도 언급된 부분 

 이 뒤로 치하야와 사쿠야는 두 사람 서로 좋아하는 마음과 유곽 일로 충돌하게 되는데

솔직히 짠내난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성이 손님 받기위해 본인이 가꿔줘야하고,, 

글을 배우는 동안 사쿠야는 치하야에게 편지를 주고 받거나 주변인들에게는 

사쿠야가 치하야에 좋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치하야는 사쿠야를 멀리하기로 결심한다. 

당신의 진짜 이름을..

 사쿠야는 화장 이후로 치하야에게 진짜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치하야의 진짜이름은 린(凛)이며 이후 치하야가아닌 린으로 불러준다 ... ㅠㅠ 

 사쿠야와의 마지막 글 공부에 드디어 사쿠야는 자신의 본심을 치하야에게 고백하게 되고 

치하야는 그런 사쿠야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없다고 하지만 사쿠야의 제안에 관계를 응하게 된다. 

완전 비밀연애 결성... 이후 사쿠야의 플러팅이 개쩝니다... 진심 

나랑 도망치자

이후 시구레 역시 ㅠ 사쿠야의 관계를 알게 되어 질 안좋은 남자(에비나야)를 

치하야의 손님으로 지명해버리는데 그 소식을 듣게 된 사쿠야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같이 도망치자고 한다 (잘한다 잘한다! 근데.. 무사히 도망쳐 ㅠ  

참고로 유곽에서 身請け는 .. 상당히 위험하다 

 

이 술은 뭐지 린? 내가 신경쓰이면 이 가게 안의 일로 모를리가 없어.

그리고 사쿠야가 도망치자 하기 전에 가장 소름돋는게 바로 시구레.. 

시구레에게 에비나야 술에 수면약 탄 것을 들킨 경우다.. 

애초에 사쿠야 관계도 시노부 귀에 들어온 건 코쵸인데 시구레가 코쵸 마저 건들일 위기에

치하야 혼자 잘못이라고 우기자 한 겨울에 찬물로 얼굴을 담가버리거나 대나무에 매달아버리는 등.. 

무시무시한 짓을 해버린다 대체 무슨짓이요 ㅠ  

 이후 사쿠야랑 도망치게 된 치하야는 쫒아오는 에비나야도 물리치고 

마지막 쫒아온 시구레까지 대면하게 되는데 린은 더 이상 최하급 유녀까지 내려가 

있을바에 자결하겠다며 단도를 잡고 그 모습을 사쿠야가 막아낸다. 

 

그런 둘의 모습을 시구레는 상품 가치도 없다면서 놔주고

 두 사람은 유곽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가정을 꾸려 자식도 낳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유곽 겜에 아무래도 예상가는 내용? 그치만 사쿠야니까 즐거웠어 

저 이분 목소리가 이렇게 취향저격일줄은.. 미즈시마상? 이 분 작품연기 보고싶어 하나아와세도 샀답니다..

오토메겜 자주 해주세요 제발... 논란있는 성우 그만써 ㅠ 

그리고 사쿠야가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내용은 잔인하고 으아악싶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시구레가 저의 공포를 주고 .. 사쿠야는 나에게 힐링을 주다.. 시구레 이남자는 대체 무엇이죠 

무엇보다 치하야가 너무 안타까움 .. ㅠㅠ 직업적인 면에선 대단하지만 그래도 

이런 비윤리적인 환경.. 참 .. 

 

그리고 일러가 참 예뻐요.. OST  또한 좋습니다 특히 엔딩 오프닝 다 좋아요.. 꼭 플레이 해주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