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Suit Gundam - Haro
がらくた
[ 十三支演義 偃月三国伝2 ] 십삼지연의 언월삼국전2 中 스포有
感想/乙女ゲーム

드디어 너를 지킬 힘을 얻었어

하후돈이 이끄는 10만 대군이 신야성으로 쳐들어오면서 유비와 관우가 위험한 상황에 유비의 금안의 저주가

풀려 목숨은 부지하게 되었지만 사악한 인격인 유비가 조조군을 잔인하게 모두 몰살하게 되었고 이 광경을 

제갈량의 의도대로 되었지만 근처에 잠복하고 있었던 손권과 주유에게 부정적으로 보이게 된다.  

 

유비 (劉備) CV.이시다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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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응.... 이 모습이 되고 나서 너는 나와 같이 자 주지 않게 되었다. 그게 조금 슬퍼. / 지금까지 계속 둘이서 자고 있었으니까 혼자 자는 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역시 너와 함께 자는 건 안되려나?

먀오족의 새로운 나라를 위해서 이 정도 희생은 당연하다고 제갈량의 주장에 납득하고 이후 다른 대책을 세우던 중 

관우는 새롭게 변한 유비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유비는 과거 어린 자신과 자주 잤던 추억을 얘기하며 

작은 어리광을 부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쉽지만 관우가 안된다면 안된다 

이 여자가 있어야 할 곳은 나의 옆이다. 자아. 관우여 나와 함께 오는 거다. / 유비여. 네 녀석 같은 자의 존재를 나는 인정 할 수 없다. 머지 않아 반드시 이 손으로 쓰러트려주마
그리고 그날 밤에는 그 여자를 꼭 내 것으로 만들어 보겠다. / 미안해. 아무리 너에게 혼나더라도 역시 무리야. 이제부터 이 남자를 죽일래. 진심으로 나를 화나게 하고 싶은 것 같아 

이후 양양성에 침략할겸 직접 조조가 관우를 데려가려고 나타나고 사악한 인격을 가진 유비가 적극적으로 

관우를 보호하는데 조조가 ㅋㅋㅋㅋㅋㅋ 유비가 상당히 위험한데도 ㅋㅋㅋ 데려갈거라고 외치니까 ㅋㅋㅋ 

서로 관우를 두고 기싸움 하는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 와중에 두사람을 컨트롤 하는 관우가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얌전히 눈을 감아 줘

조조군이 물러나고 사악한 인격을 가진 유비는 관우를 향해 조금 강압적으로 스킨쉽을 하는데 

그런 유비를 관우가 한대 때리면서 화를 내고 그럼에도 관우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유비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 ㅠ 

저와 유비님이 결혼하면 더 강한 유대가 생기고 동맹도 맺을 수 있습니다... 저도 오(吳)를 지키고 싶습니다.

조조군과 싸우기 위해 제갈량은 오(吳)나라와 동맹을 맺어 원군을 구하기로 하는데 유비의 힘을 

잘 알고 있던 손권과 주유가 쉽게 동맹을 맺어 강력한 조조군과 싸울지 아니면 거절할지에 고민하던 중 

마을 시장에서 유비가 손권의 여동생인 상향을 도와주면서 상향이 유비의 상냥함을 좋아하게 되는데

그 계기로 상향이 직접 나서서 유비군과의 동맹을 맺기 위한 정략 결혼을 제안 한다. 

역시 너의 품 안은 따뜻하네.. 무척이나 안심 돼

오나라와의 동맹을 위해 유비는 상향과 동맹을 맺게 되었고 항상 곁에서 지켜주었던

관우는 상향을 위해 유비와 거리가 멀어지는데 그런 두사람은 서로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유비는 관우에게서 받았던 어리광들이 그립다며 제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해 한탄해 하는데 

그런 유비를 관우는 품에 안겨주며 위로 해준다. 

아아, 나도 걱정 했었어. 네가 괴로운 생각은 하지 않을까 하고. 항상 신경 쓰고 있었다.
앞으로도 항상 곁에 있겠어 내가 너에게 외로운 생각은 하지 않게 해줄게 / 안타깝네. 이 녀석은 오늘 계속 나랑 있는 거야.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그렇지만. 

서운함에 기분이 좋지 않은 관우를 주유와 조운이 곁에서 자기들끼리 걱정하고 곁에 있어주겠다고 하는데 ㅋㅋㅋ

아 이 남자들 어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죽겠다.. 하지만 우리 관우 눈치가 둔합니다. 

후후, 나는 너를 놓지 않을거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이야

조운과 주유가 편하게 관우에게 접근하는 것을 불편하게 본 유비는 할 얘기가 있다는 핑계를 대고

관우를 끌고 자리에서 벗어나는데 바로 다른 인격의 유비가 나타나 질투를 잔뜩하다가 관우가 자신 때문에 

풀이 죽은 모습을 보고는 상향에게 질투하는 관우 반응을 매우 좋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유비 

질투만큼은 님이 최고예요 유비사마
그치만...이렇게 다른 누군가를 만져도 나는 마음을 바꿀수 없어. / 그렇군요. 유비군과 오 사이의 동맹에는 그런 경위가 있었군요.

유비는 관우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던 중 상향과 단 둘이서 대화를 하게 되는데 관우와 유비는 오랫동안 지내온 만큼 

그 마음도 매우 두텁기 때문에 상향 역시 이것을 잘 알고 천천히 노력해보겠다며 기회삼아 유비의 손을 잡고 

기분을 풀어줄려고 나름 노력하는데 유비는 이렇게 해도 마음을 전혀 바꿀 수 없다며 상향을 피해 버리고 

홀로 남은 상향에게 장료가 나타나 조조의 명령대로 현재 경위를 알고 떠나려는 도중 무언가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에에... 이제 괜찮아.. 전부 생각 났으니까.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향은 눈을 뜨자마자 유비를 보고 무언가가 기억 났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누가봐도 장료 안에 있던 요괴가 상향 몸에 들어간 듯 하다. ㄷㄷ

나와 오라버니 말고는 존재할 가치가 없어! 딱히 당신은 아무런 가치도 없어! 이 쓰레기! 쓰레기년! 살 가치가 없으니까 방해도 하지 마!

상향이 이상해진 것을 관우 역시도 눈치채고 상향과 제대로 대화 해볼려고 말을 거는데 

유비에게 접근하는 관우를 불편하게 여긴 상향은 유비를 자신의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관우를 욕하면서 화를 낸다. 상향 입장에선 답답할 만은 하다..ㅋㅋ 

나로써는 세계는 너야 너는 나의 모든 것이야.

관우는 상향에 대해 대화하기 위해 유비에게 찾아가지만 역시 비밀로 하기로 하는데 유비는 관우에게

먀오족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소원이나 바램 모든 것을 희생하겠다며 관우와의 행복을 포기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마음으로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관우만을 얻기 위해 금안의 힘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하며

잃고 싶지 않은 관우에게 강하게 사랑을 갈구하지만 이후 상향의 등장에 어쩔 수 없이 관우는 자리를 뜨게 된다. 

죽는 꼴을!!.

조조군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손권은 상향의 선택에 역시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며 

전쟁에 대해 다시 망설이는데 상향의 목표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기에 이것을 위해 

직접 조조군에 가서 설득을 해보겠다는 글을 남기고 뒤늦게 조조군에 찾아온 손권과 먀오족 일행 앞에서 

마치 조조에게 살해당한 듯한 장면을 보여주며 스스로 칼에 찔린 채로 바다에 뛰어 든다. 

마치 인지를 초월한 무언가 큰 힘이, 우리에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경우에 따라서는 싸울 때가 아닐지도 몰라./ 먀오족은 유광의 혈통을 잇는 미운 적... 라고 왜 유광의 이름이 나오는 거지? 

여동생 상향의 죽음에 흥분한 손권은 망설임 없이 조조군과의 전쟁을 확정 짓고 상향의 일에 제갈량은 

유비에게 느껴지는 사악한 기운처럼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조조군 역시

먀오족의 금안의 저주에 대해  아무 상관도 없는 오나라의 상향이 언급하는 이상함을 눈치 챈다. 

장비와 관정 그리고 소쌍. 그들이 갑자기 부모를 잃은 것은 알고 있지? 그건.. 내가 죽였기 때문이다.

과거 먀오족은 유광이 금안이라는 요괴의 심장을 찌르고 그 피로 금안의 저주를 받게 되었는데 

그 금안의 저주는 유비의 조상 유광부터 대대로 이어져 왔고 유전적으로 저주를 안고 태어난 유비는 

장비와 관정 그리고 장소쌍이 어릴 적에 마을에서 저주의 폭주로 유비를 말리는 많은 먀오족들을 죽이게 되었고 

유비는 이후 기억을 잃게 되었지만 그 광경을 본 장세평이 비밀로 유비를 지키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된다. 

이렇게나 상냥하게 너에게 웃을 수 있다니, 오늘은 행복한 날이구나.

상향의 죽음 뒤로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유비가 지금껏 고민했던 일들을 털어 놓는데  관우는 그런 그를 위로 해주고 

항상 제멋대로 행동하는 다른 인격의 유비가 나타나지만 다른 인격이라도 모두 유비이기에 그런 유비를 관우는

상냥하게 받아 들이고 유비 역시 화를 냈을 관우가 처음으로 자신을 보고 웃어주는 것에 기뻐한다. 

처음이래.. 처음... 그렇게 좋ㅇ하면 .. 내가 더 좋지
설마 너를 무사히 손에 넣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오해두어라. 너는 나의 것이다! / 우후후후... 오라버니는 나와 같은 지맥의 기운에서 태어나셨으며.. 나의 사랑 

본격적으로 상향의 의도대로 전쟁이 일어나고 관우는 맨 먼저 조조를 상대하는데

마지막 일격을 하던 도중 죽었다고 생각했던 상향이 나타나 주변의 조조군을 모두 몰살해 버린다. 

이 여자는 단순한 그릇, 오라버니 잊으셨나요? 나의 이름은 백동(白銅) / 그리고 당신은, 300년전 이 대륙을 공포로 가득 채운 전설의 대요괴..

상향의 횡포를 손권과 주유 그리고 유비가 직접 나서서 조조와 관우가 있는 최전선 까지 달려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꾸몄다는 것과 상향은 이용된 것 뿐 진짜 모습은 대요괴 금안의 여동생 백동인 것이 밝혀진다.

자아! 오라버니! 우선은 본보기로 그 녀석들부터 죽이죠!! / 금안의 힘을 풀어 백동을 쓰러트린다. 피는 피로 청산한다. 

백동은 유비안에 있는 금안에게 여기 있는 모두를 죽이고 또 다시 이 대륙을 정복 할 것을 제안 하는데 

유비는 지금껏 거부했던 사악한 기운을 받아들이고 자기 혼자서 백동을 막을려고 하는데 그런 유비를

관우가 옆에서 도와주고 다른 먀오족 일행들도 유비를 용서하고 도와주는 등 다함께 힘을 합쳐 백동을 쓰러 트린다. 

관우, 좋아해

상황은 정리되고 지금껏 유비가 상향과 약혼을 한 사이 조운과 장비 그리고 주유가 ㅋㅋㅋ 여러번 

접근했었는데 옆에 있던 유비가 확실하게 관우에게 고백하고 관계를 명확하게 해준다. ㅋㅋㅋㅋㅋㅋ

둘다 죽지 않아서 다행이야. 뭐, 그 걱정도 이제 없을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에게 빼앗긴 조운과 주유의 반응 ㅋㅋㅋㅋㅋ 너무웃긴데 

와중에 제갈량이 츳코미 넣는 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 ㅠ 

너가 좋아.. 저와 결혼 해주세요

관우는 유비의 방에 들어와 앞으로의 일과 지금껏 유비가 원했던 소원에 대해 듣게 되는데 

그 외 지금껏 나누어져있던 인격 모두 유비이기에 더 이상 다른 인격으로 망설이거나

도망치지 않겠다고 직접 나서겠다며 관우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와중에 저 존댓말이 진짜...  설레버렸 

낮도 밤도 쭉 곁에 있고 싶어 그리고 너를 나의 것으로 하고 싶어 그 소원을 이루었어

결혼 한 뒤로 두 사람만의 아이도 생기고 한 밤중에 애들이 옆에서 자는데 자기가 어릴 적엔 소리가 나도

잘  안 깼다면서 유비가 적극적으로 관우에게 ㅋㅋㅋ 스킨쉽을 하는데 여전히... 앙큼하다!   

비련 엔딩

백동이 본 모습을 보이고 이대로 막아 내기엔 폭주하기가 두려운 유비는 관우를 데리고 그 자리에서

무책임하게 도망치는데 관우는 다시 잠이 들고 유비는 관우의 손을 잡고 자신만의 세상이 되었다고 말하며 끝난다.

이 뒤에 내용이 진짜 너무 궁금한데 제발 다시 볼 수 없는 건지요 드라마 cd도 없는걸까!! 

색이 좋은 대답을 받을 때 까지 나는 몇 번이라도 당신에게 구혼 하겠어

먀오족들이 오나라와 동맹을 맺기 위해 이번엔 손권이 관우와 정략 결혼을 약속하게 되는데 

두 나라의 힘 덕에 조조군을 무찌르고 오나라를 지키게 된다.

 

그리고 파기될 결혼을 손권은 이대로 끝낼 순 없다며 관우에게 정식으로 고백하는데 

관우 답하기까지 기다리겠다며 관우의 이마에 맹세의 키스를 남긴다. 

 

 

유비.. 너무 ㅈㅎ다.. 손권 .. 이 귀염둥이

유비편 매우매우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대박 너무 재밌었다 

1에서의 내용에 비슷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뭐 그래도 유비 매력 많이 느꼈으니

특히 유비의 질투가 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이거 하나로 망상 오조오억개 풀기 

이시다성우님의 연기도 차이가 확 나서 듣기도 편했어요 인격마다 대사 읽는 느낌도 틀리는데 

점점 갈수록 사악한 면은 더더욱 섹쉬하게 들리는건.. 기분 탓??? 너무 좋았습니다.. 헤헤 

 

조조님의 집착도 정말 여전합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 근데 관우가 이번엔 너무 답답한 면이 없ㅈ ㅣ않아 .. 

모든 걸 만족 할 순 없지만 유비편에선 둔해도 너무 둔하네요 뭐 그런게 관우 매력이라면 매력/..?

손권과의 스토리도 대박... 전 너무 좋아요 손권 다른 루트에도 대게 ㅋㅋㅋ 귀여웠는데 

저 순수함이 매력 포인트 인듯.. 역시 순애는 최고다 물론 유비도 어리광부리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관우 하나만을 바라보는게 .. 어우 역시 순애는 이상성ㅇ... 아니 맛있다! 

 

장비 (張飛) CV. 오카모토 노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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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던 먀오족들의 새로운 마을은 인간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인간들을 몰살하겠다는 유비의 폭주를 몸으로 막아낸 장세평이 먀오족들이 도망 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며 장비에게 유비와 먀오족 사람들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는데 관우와 장비는

단 둘이서 그 일들에 관해 얘기하는데 장비는 앞으로 더 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다고 다짐 한다. 

지난번의 박망파의 전투. 너의 활약으로 유비님의 목숨을 구했다. 잘해줬다. 장비

조조는 하후돈을 도독으로 삼고 10만 대군과 부하를 넘겨 박망성으로 출전하라고 명하는데 

출전한 조조군과 마주친 장비와 관우는 그 자리에서 싸워 유비를 구해 낸다. 

난 제갈량처럼 머리가 똑똑하진 않지만 힘내서 누님을 웃게 만들 테니까 지금까지 누님이 짊어진건 내가 짊어져서 모두 지켜줄테니까 슬슬 나에게도 나눠줘 응?

유비군은 유표의 원조를 요청하기 위해 양양성으로 이동하는데 양양성에는 이미

조조의 참모인 가후가 있었고 먀오족들이 왜 인간들의 습격을 받았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

 

원인은 형주의 유표였고 조조의 침략이 두려워 먀오족들을 끌어들였던 것.

유표는 보는 앞에서 죽게 되고 장비와 관우는 무사히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또 다시 둘만의 시간에 장세평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관우를 장비는 의젓하게 위로 해준다. 

미안해! 그치만 누님이 나를 조금이라도 남자라고 의식하는 거잖아? 우와..아 뭐랄까 나 행복해 ..

양양성에서 형주로 무사히 도착하고 조조군과 싸우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갈량이 오나라에 원군을 요청하러 가는 사이 관우와 장비가 형주를 지키는데 

장비가 관우 곁에서 전과 다르게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자 관우는 장비의 스킨쉽에 

부끄러워하는데 그런 관우의 모습을 장비는 자신을 동생이 아닌 남자로 봐준다며 고마워 한다. 

그렇군,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까. 너희들에게 항복을 요청하러 왔어.

가후는 유비군을 불리한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먀오족 일행들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줬던

한 가족에게 협박해서 형주 성에 들어가 비축고를 불 태우라고 하는데 그들을 의심하지 않았던 

유비군들은 가후의 속셈대로 전쟁에 중요한 물자들을 잃어버리게 되고 조조군에게 승산이 있는 상황에

가후는 이대로는 질질 끄는 싸움이 될 뿐이라며 유비군에게 항복을 하라고 요청하는데 

안전을 위해 장비의 의견대로 지금은 항복하고 반격할 때를 노리자고 한다. 

난 누님의 손 엄청 좋아해.

가후군에 통제 되어도 모두 장비의 말에 따라 얌전히 반격할 순간을 기다리는데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배를 만드려는 도중 관우가 손이 좀 거칠어졌다고 하는데 

장비가 관우의 손을 입술에 갖다대며 관우의 힘을 빌리게 된 것에 미안하다고 한다.

모두를 위해 고생한 관우의 손이 좋다며 장비가 얘기하자 관우가 또 다시 부끄러워 하는데 

장난치면서도 내심 좋아 죽는 장비의 반응이 귀엽다 ㅋㅋㅋ 

음. 우리나라는 유비군과 동맹을 맺고 조조와 싸운다. 그 취지를 전군에 통지하라!

주유와 함께 오(吳)나라로 향한 제갈량은 손권과의 대화로 동맹을 맺고

형주에 포로가 된 먀오족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원군을 이끌고 출전하는데 

그 사이 아무것도 못한다고 답답해 하던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구하기 위해 장소쌍과 함께 형주로 이동한다. 

부끄러워하는 누님도 어떤 누님도 전부 귀여워 엄청 좋아해 

관우는 지금껏 장비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 하는데 마찬가지로 장비 역시

관우에게 진심으로 고백하고 누님이 아닌 관우라는 이름을 부르고 싶다고 부탁한다. 

가후, 네놈은 머리가 좋으니까, 우리들의 군사(軍師)가 되어 줘

하후돈이 원군을 끌고 형주로 온 상황에서 관우와 장비는 반격을 개시하는데 

가후는 순조롭게 포로가 되고 장비의 선처에 죽이진 않고 유비군의 군사(軍師)로 들어오게 된다.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며 경고하지만 장비는 의견을 바꾸지 않고 가후 역시 받아 들인다. 

나 말이야! 절대로 관우를 행복하게 해줄거야! 앞으로도 계속 괴로운 일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거 금방 잊어버릴 정도로 웃게 만들테니까 나 관우가 엄청 좋아!

조조군에 있었던 가후가 유비군에 들어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마을이 되어 버렸는데 

인간과 먀오족들이 다시 평화로워진 상황을 만든 장비는 앞으로도 관우를 행복하게 해주겠다 말하며 끝이 난다. 

좋은 아침.. 관우 좋아해

도원의 새로운 내용에선 관우가 직접 자고 있는 장비를 깨우는데 

장비는 눈 뜨자마자 관우의 이름을 불러주며 좋아한다는 말을 잔뜩 해준다. 스윗해 

비련엔딩

가후군과의 전쟁에서 하후돈의 원군이 아닌 곽가가 등장 하는데

유비는 이미 곽가 손에 죽은 상태였고 불리해진 상황에서 장비는 공격받게 된다. 

 

장비는 유언으로 관우에게서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숨을 거두는데 

곽가와 가후는 조조의 생포 명에 관우를 죽이진 못하고 망가진 관우가 제정신이 될 때까지 데리고 있겠다며 데려간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아가씨

유비군에 있게 된 가후는 지금껏 몰랐던 사실을 말해주는데 자신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점을 모두 불쾌하다는 것을 알고 티를 내지 않고 있었던 것 그런 가후를 관우는 안타깝게 생각하며 

여러가지로 조언을 해주는 데 좀 처럼 답이 없는 상황에 가후는 가까이에 있는 관우에게 관심을 가져

정을 배워보겠다고 하며 앞으로 자신이 정이 생겨 계속 여기에 있을 상황을 기대 하겠다는데 

 

가후님 절대 못가

장비.. 진짜 우리 그 귀염둥이 강아지 동생이 맞나요??? 2에선 완전 의젓 해졌네요 

그렇다고 완전 그런것도 아니고 뭐랄까 조금 답답한 면이 확 사라진 느낌?? 

아무래도 제가 연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장비는 그저그런면이 컸는데 ㅋㅋㅋ 

아니 2에선 장난 아니네요 이 귀염둥이 완전 좋잖아??? 

저 역시도 평소와 다른 장비의 모습에 반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유비도 나름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래도 제갈량 공이 컸다...

별로 답답한 면은 없었던 스토리 였어요 만족 만족 손 쉽게 가후의 계획대로 된게 

조금 엥 이게 돼? 싶긴한데 뭐.. 이래나 저래나 손 쉽게 전쟁을 이기게 될 일은 없었을 것 같은.. 

 

성우분도 목소리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정확히는 연기! 

아네키이잉 하면서 외치는 우리 장비 .. 왜캐 나긋해졌어.. 오히려 좋아 

일러도 진짜 너무 이뻐요 그 두건 벗은 장비 모습 너무 좋아하는데 매우매우 좋아요 2가 다했다 ! 

 

그리고 가후님... 제가 보자마자 사랑한다고 여러번 외친걸 아시나요?

장료처럼 수업 받을 준비하세요 우리 관우 행복하게끔 도망 못 갑니다. 

이치죠 성우님이 템포도 조금 느리게 말하는데 이게 은근 좋네요 흐음 하는 소리 듣구 와우 오지상 스키요~ 

 

조운 (趙雲) CV. 스즈무라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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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은 역시 어른이구나라고 생각해. / 내가? 하하, 그럴리가. 나는 제멋대로고 유치한 부분도 많이 있어. 

신야성으로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하후돈을 관우와 조운이 작전대로 미끼가 되어 무사히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끝난 뒤 다같이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술 자리를 여는데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조운에게 관우는 호감을 가지고 

조운은 나한테도 약한 부분은 있다면서 겸손하게 태도하다가 갑자기 관우에게 가까이 접근 하는데 

관우, 그게.. 어젯밤 나는 너에게 무슨 짓을 한 걸까?..무슨일이냐고 한다면.. 어째서 너가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은거지?
하아,... 술을 마시면 참을성이 없어지는건 나쁜 버릇이군. 당분간은 술은 삼가야지

조운은 관우의 어깨에 얼굴을 떨구고 깊게 잠이 드는데 관우는 그 이후로 그 일에 대해서 기억이 안난다는 조운에게

자기 혼자 두근 거렸나.. 하면서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않지만 매우 화난 듯한 태도로 ㅋㅋㅋㅋㅋ 대하는데

이유를 모르는 조운은 앞으로 술은 삼가해야겠다면서 관우의 눈치를 본다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그렇군.. 그러면 부탁하지. 최단으로 원군을 데리고 오는 거야./ 양양성은 이미 조조의 손에 의해 함락 되었다. 

이후로 조운이 양양성에 있는 유기에게 원군을 요청하기로 하는데

성은 이미 조조군에 함락 되었고 다음 대책으로 제갈량과 유비는 오(吳)나라로 가서

동맹을 맺어 원군을 구하기로 하고 조운과 관우는 여기에 남아 있는 난민들을 보호하기로 한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 웃고 맛있게 식사하던 아이들 지금은 피바다에 가라앉아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부족한 식량을 우선 순위로 아이들 먼저 먹고 있었는데 인간들 사이에선

그나마 신용이 되는 관우가 주도해서 즐겁게 보내던 자리에 가후와 장료가 찾아와서

조조의 명령으로 데리러 왔다고 여기에 있는 사람 모두를 죽이고 보금자리들을 불태워 버린다.  

너희 미쳤어?
나는 너가 매우 소중해. 그러니까 너 자신도 너를 소중히 여겼으면 해 부탁이야..

그 충격적인 일에 관우는 자기가 모두를 죽이게 했다며 자책하고 트라우마로 목소리까지도 나오지 않게 되는데 

그런 관우를 조운은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만 자신에게서 관우는 매우 소중한 존재니까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했음 좋겠다고 위로 해준다. ㅠㅠㅠㅠㅠㅠㅠ 조우아.. 

왜 저항하지 않았지? 어째서 포기한거야? 아무래도 좋았던 건가? 어떤 꼴을 당해도 상관없다고 그렇게 생각한거야? / 그치만! 자신을 소홀히 하는 짓만은 하지 말아줘! 마치 자신을 벌하는 듯한 그런 자포자기한 짓은 그만둬! 

관우는 말도 못하고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운의 도움으로 이동하던 중 도적을 만나게 되는데 

이미 자신을 살인자라고 생각하고 도적에게 죽어도 좋다며 아무 저항도 안하던 중 조운이 나타나 구해준다. 

그리고 조운이 그런 관우에게 따끔하게 해야 할 말은 해야겠다고 화를 조금 내지만 

관우 나는 대답을 서두를 생각 없어. 그냥 내 마음은 잊지 말아 줘. 머리 한구석에 놓아주면 좋겠어. / 그리고 언젠가, 너의 마음이 치유 될거야. 건강해졌을 때는 너의 대답을 열어줬으면 좋겠어   

관우가 힘들 때마다 조운이 곁에서 말 걸어주고 도와주고.. 그런 조운이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고백하고 

마음이 진정 되었을 땐 자신의 고백에 대해 대답을 들려달라고 기다리겠다고 한다. 옴마이갓 조운 너무 사랑ㅎ

숙녀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는건 실례라고는 생각했지만.. 그게 너무나 귀여웠던지라.. 

조운과 관우는 유주로 이동하여 근처 마을에서 지내던 중 조조군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관우는 용기를 내서 아이들을 구하고 조조군을 무찌른다.

뒤늦게 온 조운이 상황을 도와주고 관우는 그 일로 악몽을 꿨었지만 도와준 후로

오랜만에 깊게 잠들어 평온한 표정을 짓는데 조운이 곁에서 관우를 바라보고 있었고

놀란 관우를 다독이면서 손도 꼬옥 잡아주시는데 하.... 진짜 좋다 

부탁이야 관우, 부디 나를 거부하지 말아줘. 너도 나를 좋아해줬음 해 나를 원했으면 해

도통 잠이 오질 않은 관우는 조운의 방에 들어와 얼떨결에 같이 자게 되는데 와중에 조운이 이리와 하는데 아.. 미치겟다

조운은 부탁이 있다며 유주에 도착 했을떼 고백했던 것을 대답해 달라고 한다. 이것도 자기 나름 고집부리는 거라는데 

아니 여기서 누가 승인을 안해주겠냐 고집이 아니라 당연한 답장 아니냐고요  조운님........ 

일전에 당신의 밑에서 싸우던 병사! 당신의 부하였던 사람들이다! / 그런데도 당신은 살아 있었다. 타국에 유린당하는 고국을 두고 십삼지라는 자들과 함께 뻔뻔하게 살아 있었다....

관우와 조운의 앞에서 나타난 조조군을 공격하던 중 마두(馬斗)라는 공손찬의 휘하에 있을 당시의 부하를 만나게 되는데

조운이 죽인 병사가 바로 자신을 섬겼던 부하라며 조조에게 빼앗긴 유주를 버리고 유비군을 따라간 것을 탓한다.

이후 조조군이 후퇴함으로써 상황은 정리 되었지만 조운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망설임에 관우곁에서 잠시 떨어지는데 

자신의 행동에 자책하는 조운과 위로하는 관우

본래 삼국지에선 조운이 공손찬을 떠나 유비군에 들어가는 이유는 따로 있지만  

관우는 혼자 있는 조운에게 다가가 유주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을,

본래 섬기고 있었던 주군의 나라를 버린 자신을 자책하는데 그런 조운을 관우가 뒤에서 위로 해준다. 

그렇게 생각하면 굉장히 편리하네 아이가 생길 염려가 없는 거잖아? 잘 쓸 수 있겠어. / 뭐야~! 아하하하. 안심해. 난 너에게 그런 성적인 매력을 전혀 느끼고 있지 않으니까 

이후 관우는 홀로 마두라는 자를 만나 조조군을 배신할 것을 설득하지만 마두는 이를 거절하고

곽가에게 인질이 된 가족이 있다고 하는데 관우는 또 다시 남을 위해 스스로 곽가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는데

평소 먀오족의 신체능력에 관심이 있었던 곽가는 이번 기회에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 약으로

관우의 몸에 죽지 않을 정도의 보기엔 고통스러운 여러가지 실험을 한다. 

와중에 먀오족과 인간의 혼혈 아이는 생길 일 없으니까 편하네 하는 대사가 소름.. 관우야 도망쳐 

방금 남쪽에서 달려와 주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는 반격에 나갈 수 있었다.! / 조조 녀석의 눈을 훔쳐서 조금씩 탈출하고 있었어 정말 힘들었다고

곽가가 관우를 포로로 잡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운은 먼저 나서서 망설임 없이 조조군들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원군이 오길 기다린 곽가 앞에 조조군이 아닌 유비군이 나타나는데 조조 몰래 오나라에 동맹을 맺고

그 외 성에 있는 먀오족들과 유기의 형주군을 조금씩 나누어 여러 구역에 압박하고 있었던 것.

지금껏 곽가에게서 고문 받아왔던 유주군도 도중 배신한 불리한 상황에 조조군은 물러나기로 한다. 

곽가.. 그 녀석이 너에게 얼마나 몹쓸 짓을 한건지 너가 대체 무슨 짓을 당한건지 그걸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성을 잃을 것 같아.

지금껏 곽가에게 고문을 받았던 관우의 몸을 조운이 보고는 평소 냉정하고 평정심 있었던 모습에서 곽가에 대해

화가 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모습을 관우에게 사과하고 빨리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나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래.. 나 같아도 화나 죽겠는데 당한 사람 앞에서 화내고 있어도.. 근데 아무렇지 않게 몸 구석구석 보는건.. 조운아? 너... 

나의 목적은 처음부터 너였어. 같이 가자 / 나는 냉정과는 거의 무관한 남자다. 그녀가 관여 했을 때는 말이야. 

강자가 약자에게 지는 것만은 절대 받아 들이지 않는 곽가는 이대로 조운과 관우가 살아 있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단독으로 칼에 독을 발라 덤벼오는데 본래 목적은 관우 혼자 였다며 

공격하려는 도중 조운이 바로 곽가를 공격 하고 곽가는 유언으로 관우가 누군가와 닮았다는 얘기를 하며 죽게 된다. 

졸음 따위 날아가 버렸어. 너의 적극적인 행동에 말이야 

관우가 잠결에 무심코 조운의 몸을 더듬다가 조운의 말에 잠에 깨는데 적극적인 행동에 

잠 잘 시간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조운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는 관우가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곁에서 평생 자신을 주겠다고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다고 하는데

으아와와학 순애는 이래서 좋습니다 여러분 맘ㄴ만세 

결혼하자, 관우

과거 공손찬이 조운에게 한 먀오족의 여성과 사랑을 나눴지만 이별하게 되었던 일들을 얘기 하였고

조운은 관우와 행복해졌다며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공손찬이 묻어진 묘비에 조문을 하러 오게 된다. 

그리고 조운은 그 자리에서 관우에게 결혼을 약속하며 끝이 난다. 어떻게 보면 딸이 시집가는 걸 인사하러 온 느낌.. 

비련엔딩

조운은 관우를 구하기 위해 유비군을 이끌고 출진했지만 자신의 부하였던 마두의 공격에 피하는 것을 망설인 탓에 

깊게 베이고 마는데 결국 관우 앞에서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된다. 이후 홀로 남아진 관우를 곽가가 다시 데려 간다. 

내 소원은 말이야 누나가 평생 내 곁에 있어 주는 거야...부탁이니까 내 곁에서 사라지지마

곽가는 과거 조조군에게 마을을 습격당해 가족들을 잃고 홀로 남아 젊은 나이에 재능으로

군사라는 자리까지 얻게 되었는데 이후 강자에 대한 집착을 한 나머지 성격이나 행동도 이상해졌고 

온갖 약으로 사람들을 테스트 하고 고문 하는데 다른 이들과 다르게 튼튼한 관우를 마음에 들어한 나머지 

기억을 지우는 약을 먹여 자신의 누나로 만들어 버리고 계속 자기가 죽기 전까지 있어주길 바란다며 끝이 난다. 

 

십삼지2는... 조운을 위한 것입니까? 그는... 최고였습니다 와 진짜로 이건... 

어떻게 이런 부드러운 대사가 있나요... 저 마저 위로되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루트를 늦게 하길 잘한거 같아요 만약 누군가 한다면 조운은 후반부에...

가후와 곽가의 만행이 ㅋㅋㅋ 너무 심각해서 진짜 ㅠㅠ 차라리 장료 뒤에 조운이 맞아요 진심.. 

 

그리고 1편보다 더 더 매운맛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재밌다! 솔직히 공손찬 딸 루트는 으잉?? 했지만

차라리 곽가랑 부딪히는게 더 좋았네요 특히 배드엔딩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요.??? 저만 좋았음? 

ㅠ,ㅠ 조운은 진짜 쵸쵸 스윗했고 곽가는 광기 그자체 ㅋㅋㅋ 내가 너의 튼튼한 누나가 되어줄게  ((저기요

 

아무튼.. 최고였습니다 습하 습하 이제 유비랑 조조님만 남았군요 조운님이 너무 강해서 ㅋㅋㅋㅋㅋ

과연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될지 두근 거리네요... 유비는 특히 만족이 크다던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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