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Suit Gundam - Haro
がらくた
[ 十三支演義 偃月三国伝2 ] 십삼지연의 언월삼국전2 上 스포有
感想/乙女ゲーム

十三支演義 偃月三国伝2

이번에 스위치로 같이 이식된 십삼지연의2!
본편보다 훨씬 재밌었다는 후기를 읽었는데 과연 어떨지
오프닝이랑 엔딩도 바뀌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이 더 좋더라고요
팬디 루트는 유비 엔딩 이후의 내용으로 진행 되는 것 같아요 두근두근..


평화로운 먀오족들의 마을

유비의 몸에 깃든 금안의 저주가 빠져나와 관우와 함께 제압해내지만 금안의 저주는
또 다시 유비의 몸 안에 들어가고 이후 먀오족들은 조조군의 감시 하에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게 된다.

부탁.. 입니다.. 금안의 저주 따위에.. 굴복하지 말아 주십시오...

평화로움도 잠시 먀오족의 마을에는 또 다시 인간들의 습격으로 마을이 모두 불타게 되고
금안의 저주를 가진 유비는 그런 인간들을 모두 몰살하려고 하는데 장세평이 온 몸을 다해
유비를 막으며 자신의 목숨을 희생함으로써 동료들이 도망 치게끔 시간을 벌고 유언으로 장비에게 마을을 맡긴다.

저는 형주(荆州)의 태수(太守) 유표의 장남 유기라고 합니다. / 멀고 먼 친척이긴 합니다. 하지만 틀림 없이 유광은 우리 형주의 출신, 옛 형주를 다스린 분입니다.

유비 일행들은 도망치던 도중 형주의 통치자 유표의 장남 유기를 만나게 되는데
유비의 조상 유광은 사실 형주의 통치자 출신으로 금안의 토벌 이후로 저주로 인해
인간과는 다른 모습이 된 유 일족은 고향인 형주를 떠나게 되었던 사실을 듣게 된다.

 

제갈량 (諸葛亮) CV.사쿠라이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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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군사(軍師) 제갈량 공명

이대로 갈 곳이 없었던 유비 일행은 고향인 형주로 유기와 함께 오게 되고
형주의 통치자 유표와 조용히 지내고 있던 천재 군사(軍師) 제갈량을 만나게 된다.

유비는 금안의 저주가 약해진 동안에 밤마다 제갈량에게 찾아가
지금의 먀오족 사람들의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유비는 조조군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먀오족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제갈량은 그런 유비를 도와주기로 한다.

너는 얌전히 내 말을 듣고 있으면 돼 쓸데없는 짓은 하지마.

먀오족들이 신야성으로 이주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조조는 하후돈에게 10만군을 이끌고
신야성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이 사실을 몇 수위로 알고 있었던 제갈량은
일부러 유비에게 하후돈과 마주칠 것을 계획하고 이 사실은 관우가 알게 된다.
관우는 모두에게 이 소식을 알리려고 하지만 제갈량은 자신을 믿으라며 관우의 행동을 막는다.

유비님께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필요가 있었다. 일족을 이끄는 수장으로써 이 난세를, 먀오족이 살아 남기 위해서 말이야.

제갈량의 목적대로 유비는 위험한 상황에서 본래의 자신의 힘과 모습을 되찾게 되고
하후돈의 10만대군 모두를 몰살하는데, 이러한 계획을 관우는 매우 불만을 가지게 되고
불안한 유비에게 제갈량은 이 정도 희생은 나라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것이라며 일침을 가한다. (맞는 말이긴 해 ~

유비님 당신의 죽음은 신하의 죽음과 같다. 당신이 위험을 무릎쓴다면 제가 목숨을 끊는 것은 당연합니다.

조조군의 강력한 군세에 먀오족들은 신야성을 떠나 다른 곳에서 원군을 요청하기로 하는데
신야성에 남은 인간들을 이대로 둘 수 없었던 유비는 자신들을 따라올 사람들은 따라오라고 한다.

조조군이 또 다시 공격하러 오는 순간에 성에 불을 피워 먀오족들과 인간들은
배를 이용해 떠나려고 하는데 먀오족을 신뢰하지 못하는 인간과 먀오족의 아이들이 불에 탄 성에
아직 남아 있다는 소식에 함부러 움직이지 못하는 유비를 대신해 관우가 직접 구하러 가게 되고
아이들을 구하면서 자신은 인간과 먀오족 사이에 태어난 혼혈임을 밝히고 인간들에게 신뢰를 얻게 된다.

제갈량은 아직 부족한 유비 곁에서 현명한 신하 모습을 보이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과
문제를 해결 해내는 관우의 모습에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이 상태가 좋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

내 이름은 주유. 보시다시피 먀오족이다. 앞으로도 계속 오랜 친구 사이가 될거야 잘 부탁해.

앞서 관우가 아이들을 구하고 다시 돌아오기 전에 위험한 유비를 도와 준 두 일행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인 주유라는 남자가 나타나 자신이 형주 최후의 먀오족임을 말해 준다.
주유는 유비 일행의 관우에게 관심이 생겨 그들과 함께 행동 하게 된다.

너의 행동은 나를 화나게 해. 내가 예상한 대로 옮기지 않는 것에도 화나고 무엇보다 그 위선적인 생각이 마음에 안들어.

조조군에게서 도망친 것은 좋았으나 제갈량의 생각보다 많은 난민들을 이끌게 되었고
도중 유표에게 원군을 요청하러 간 조운은 이미 조조군은 유표를 죽이고 형주를 점령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온다.

제갈량은 다음 수로 오나라에 직접 가서 손권과 동맹을 맺어 조조군과 싸우기로 하는데
좀 처럼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 관우에게 화를 내더니 유비 대신 관우를 데리고 오나라로 떠난다. (띠용

처음 뵙겠습니다. 손권님 저는 제갈량. 유비님을 섬기는 군사로써 찾아 왔습니다. / 오늘은 손권님께 유비군과 오(吳)의 동맹을 요청하고자 참석한 바입니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부디 받아주시지 않겠습니까?

오(吳)나라에 도착한 제갈량과 관우는 손권을 만나기 전 시장에서 산 가운과 의상으로
먀오족의 귀를 감추고 귀한집 아가씨로 보이는 의상을 관우에게 입히고 성에 도착하는 데
오나라 신하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고 앞전부터 자신들을 따라왔었던 손권과 주유를 정식으로 인사하게 된다.

사람과 같은 마음을 가진, 전쟁에서는 백인력의 일을 하는 먀오족을 같은 편으로 함으로써 무슨 부족함이 있는가

오나라 역시 100만 대군의 강력한 군세를 갖고 있는 조조군을 경계하고 있었기에
동맹을 요청하는 유비군의 제안을 쉽게 받아 들일 수가 없었는데 불만이 많은
신하들 앞에서 제갈량은 과거 여포와 조조군이 탐냈던 인재에 황건적의 난과 화웅을 무찌른
먀오족의 무장 관우를 깜짝 소개하고 오나라의 이익으로써 관우의 무력을 바치겠다고 한다.

제갈량, 그리고 관우여 먀오족의 대표인 그대들에게 부탁하지 나에게 힘을 빌려 주겠나

관우에게 호감이 있었던 주유의 의견과 먀오족의 힘은 인간보다 뛰어나다는 사실로
조조군과 싸울 것을 택한 손권은 유비군과 동맹을 맺게 되는데 손권은 관우를 주겠다는 말을
자신의 신부로 착각하곸ㅋㅋ 뒤에서 주유랑 제갈량이 당황하면서 다시 설명 하는게 여러모로 귀엽다 ㅋㅋㅋㅋㅋ

뭐가 이상해. 설마 너도 이걸 이상하다고 생각 했었나?

제갈량은 어째서 인지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가하게 되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는데
걱정이 된 관우가 제갈량을 곁에서 도와주지만 제갈량은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괜찮다고 한다.

이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갈량이 가진 이 상징적인 부채를 뒤늦게 들어온 먀오족인 관정이
보기에 이상하다고 하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관우에게도 너도 같은 생각을 했냐며 부끄러워 하는게 귀엽다 ㅋㅋㅋㅋㅋ

까부는것도 적당히 해! 너의 그런 위선적인 정신이 마음에 안든단 말이야! / 알겠어? 몇 번이나 말하고 있지만 너는 조용히 내 말을 듣고 있으면 돼 쓸데 없는 짓은 하지마.

오나라의 신하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제갈량은 조조군과의 싸움에 이길 수 있는
대량의 화살을 얻어 오겠다고 하는데 이 무모한 계획과 제갈량의 몸을 걱정이 된
관우는 그에게 자신이 손권과 결혼을 맺어 오나라의 동맹을 이루겠다고 하자
제갈량은 자신의 계획을 단지 믿고 행동 해달라며 화를 낸다.

작전은 무사히 종료다.

제갈량은 단기간에 대량의 화살을 구하기 위해 밤 중에 조조군의 진영에
침입하여 아슬아슬하게 조건에 맞는 갯수의 화살을 훔쳐오는 대책을 세우는데
여전히 전쟁에 참전하면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지는 제갈량을 관우가 옆에서 지탱해준다.

제갈량의 전략을 해결하려는 조조군

이번에도 제갈량의 전략에 당해버린 조조군은 불리해진 상황에 대한 다음 대책을
세우기 위해 회의 중 조조가 장료를 이용해서 제갈량이 있는 유비 진영에 잠입 조사 명령을 내리는 데

나는 형주의 산 구석에 쭉 혼자 지내고 있었으니까 그게.. 예전부터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조금 서툴러..

제갈량의 대책으로 멋지게 오나라와의 약속을 이루고 조조군이 불리해진 상황에서
다음 대책을 생각하는 제갈량에게 모두가 믿고 있는데 관우 역시 초반에 믿지 않았던 제갈량과
이번 일로 신뢰를 얻고 그 전까지 차가웠던 반응에 대해서 제갈량의 본심을 듣게 되고 정이 두터워진다.

그렇다! 네놈의 목을 교환하는 대가로 우리들은 조조군에게 들어가는 것이다. / 우리들은 쭉 조조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워 온거야. 이제 와서 그 녀석한테 항복할 수 있겠냐고!

오나라의 병사들은 계속해서 동맹을 거부하고 제갈량의 목을 바쳐 조조군의 휘하에
들어 갈려고 하는데 도중 장료가 나타나 제갈량을 구해주고 이 계기로 조조군에게 초대 받게 된다.

제갈량은 오나라를 배신하고 조조군에게 투항할 것을 먀오족들에게 제안 하는데
지금껏 싸운게 뭐가 되는지 당연히 먀오족들은 이 제안을 반대 하지만 제갈량은
지금은 이럴 수 밖에 없다며 아무 얘기도 없이 강제로 관우를 데리고 조조군에 들어 간다. 저기요 관우는 왜 데려가

큿! 불을 꺼라!! 날아온 십삼지들을 남김없이 베어 죽여라!

조조군은 순순히 제갈량과 관우를 받아 들이고 해전에서는 불리한 상황을 감안한 대책을 세워 준다.
와중에 조조님은 곧 이길 승리에 기쁘셨는지 노래도 불러주시는데 ㅋㅋㅋㅋㅋㅋ
이후 본격적으로 배신했던 손권군과 유비군에 싸우게 되고 도중 먀오족들이 나타나
조조군의 배를 일자로 붙인 밧줄들을 모두 불로 붙여 배 전체를 번지게 만드는 데

전부 거짓말인게 당연 하잖아. 이 내가 조조 따위에게 진심으로 따를거라고 생각했나?

이 모든 계략을 꾸민 제갈량은 모두를 속이고 유비군을 승리로 이끌어 낸 것.
심지어 옆에 있던 관우나 플레이어인 나 조차 속여서 제갈량이 너무 킹 받는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계책 결행 시기는 조조로부터 말을 걸어 왔을 때부터 결정하고 있었다. / 알겠나? 결국은 처음부터다. 이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모두 계획 된 일이었다!

제갈량은 몇 수 위를 보며 유비군의 승리를 위해 유비의 본래 몸을 되찾게 하고
지금껏 자신의 계획대로 모두를 속이고 움직이게 했던 것, 도중 공격하러 오는
하후돈과 하후연도 먼저 피한 조조를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물러나게 한다. (사실 이것도 뻥이다

과연 제갈량... 뇌가 섹시한 남자여

자꾸 조용히 하고 자기 말대로 하라고 했다가 이젠 조조군에게 넘어가고 하..! 참내
화내고 있었는데 이런 속셈을 갖고 있을 줄은 심지어 관우를 만나기 전
유비가 올걸 예상하고 이런 계획을 세우다니.... 어차피 말해 봤자 관우는
연기도 못할거고.. 역시 섹시한 제갈량이네요 비쥬얼은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은 갓캐여

조금만 더 잡고 있어도 될까 지금은 이 손을 놓고 싶지 않아 놓아버리면 너가 어디론가 가버릴까 무서워 어디에도 보내고 싶지 않아.

유비군의 승리를 확신하고 또 다시 전장에서 쓰러진 제갈량을 관우는 일어나기전까지
쭉 그의 곁에 있는데 눈을 뜬 제갈량에게 지금까지 전장에서 쓰러졌던 이유에 대해서 듣게 된다.

제갈량은 과거 전장에서 어린 두 동생들을 데리고 도망치게 되는데 도중 자신이 놓치는 바람에
두 동생 모두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이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형주의 산 구석에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먀오족들을 지키고 싶은 유비의 모습을 보고 도와주기로 결심했던 것. 관우와는 자신이 해내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에 싫어했지만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고 곁에 있어 줌으로써 관우와 가까워 진다.

너의 행동 계획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건 별거 아니야 조용히 하고 내 말을 들어 놓지 않겠다면 놓치지 않는거야 너는 쭉 내 곁에 있으면 돼

관우는 복수로 방심하는 제갈량에게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볼에 키스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역으로 제갈량이 키스하는 게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제갈량 방심할 수 없는 매력!

관우, 나의 사랑하는 여자가 너라서 다행이야 무슨일이 있어도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그런 너라서
요 앙큼한 공명씨
비련엔딩

강제로 조조군에 들어온 관우는 제갈량을 믿지 못하고 조조를 기습하려고 하는데
살해하는 것을 실패 하고 옆에 있던 하후연에게 공격을 받고 허무하게 죽게 된다.

십삼지연의2는 정말이지.. 팬디가 맞는지 수준으로 분량도 길고 재미도 더더욱 있네요
새로운 공략캐 두명이 포함 되어서 먼저 플레이 했는데 와 ~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올해 터진 성우진 사건만 아니였으면 더더욱 행복했을 것 같은 ㅠㅠㅠ... 불륜이 대체 몇명이야..

제갈량 공명은 천재 군사답게 계책도 대단하고 지금도 유명하죠 또
유비가 그렇게도 의지했던 선생이셨던.. (어리지만 여기에서도
유비에게 의지가 되는 선생으로 나오는데 역시 관우나 다른 애들의
답답한 생각들을 아주 시원하게 해결해주십니다.

캐디도 취향은 아니였는데 지금보니까... 엄청난 캐디네요 제갈량 다운 .. 느낌이랄까 ㅋㅋ
후반부에 모든 계책을 꾸미고 있었다는 시원한 발언에 저도 모르고 공명의 함정에 빠져버렸고
플레이 호감도가 높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게 즐겻어요 ㅠ
ost도 퀄리티가 높고 해전이라는 요소 자체가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비르샤나도 그렇지만
이 회사는 전투씬에는 진심인 듯.. 그리고 개그요소가 좀 많이 나오던데 ㅋㅋㅋㅋ 너무 웃긴ㅋㅋㅋ
주변 서브캐들도 매력 만땅입니다.. 후후 다른 공략캐들도 기대 만빵..

 

주유 (周瑜) CV. 모리타 마사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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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 진짠가?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던 먀오족들은 인간들의 습격으로 마을을 잃게 되고 형주로 오게 되고
우연히 길에서 수상쩍은 차림을 한 남자와 만나게 되는데 관우의 귀를 보고 입술을 맞추는데
놀란 관우는 화를 내며 남자를 밀쳐내고 도망친다.

내가 그 남자를 잡아둘테니까 그 사이에 당신은 아이를 찾아

신야성에 조조군이 쳐들어오고 관우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 성으로 돌아오는데 도중
조조와 만나게 되고 위험한 상황에 형주에서 만난 남자가 또 다시 찾아와 도와준다.
이 계기로 유비군과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조조는 관우를 뒤쫒는 중 관우가 먀오족과 인간인 혼혈임을 듣게 된다.

쭉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당신을 강하게 끌어 안아서 따뜻함도 감촉도 마음껏 맛보고 싶다고 방금껀 농담이 아니야 당신을 갖고 싶어

관우를 도와 준 남자는 사실 형주의 최후로 살아남은 먀오족이였고 순조롭게 유비군을
도와주는데 능글맞게 관우에게 호감을 보이며 자신의 가족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당연 관우는 뭐라는거야 하며 그의 적극적인 스킨쉽을 거부 한다.

몸에 통증을 받고도 기뻐하고 있다니 너는 그런 변태적 기호의 소유자구나.

관우와 같이 동행할 때 마다 접근하는 주유의 행동에 조운이 옆에서 공격해도
주유가 실실 웃는 모습을 제갈량은 ㅋㅋㅋㅋㅋㅋ마조히스트 변태 취급하는게 너무 웃기다.

아앗! 잠.. 너, 그만둬! / 주유, 여자가 싫어하는 짓은 하지 마.

주유의 곁에는 또 한명의 남자가 있었는데 누가봐도 손권

자꾸만 관우에게 접근하는 주유에게 그만하라고 계속 때린다 ㅋㅋㅋㅋㅋ (귀여워 

응? 그건 들어주지 못하는 부탁인데? 그리고 나는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 소리 지를거면 그 뒤부터 해

신야성에서 벗어나 양양(襄陽)성으로 온 유비군은 유표에게서 원군을 요청하려고 했으나
형주(荆州)는 조조군에 이미 함락 되었고 오나라의 손권 곁에서 보좌하며 총도독을 맡고 있었던
주유는 이 기회에 정체를 밝히고 다른 대책으로 오(吳)나라와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 하는데

 

주유는 일찍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기 위해 산에 내려와 해적으로 떠돌아 다녔는데 도중 손책과 만나 

싸우면서 같이 나라를 만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되고 손책이 죽은 이후 손권 곁에서 총도독으로 보좌

하고 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관우는 그에게 경어를 쓰며 예를 갖추는데 그런 관우를 주유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냐는 질문을 하고 관우가 승낙하자마자 안아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관우는 뜻밖의 행동에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이 커플 너무 ㅋㅋㅋ 귀엽다 ㅋㅋㅋㅋㅋ 

같이 자자고 한 것 뿐이야. 뭐, 당연히 자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을거지만
왜 방의 주인이 바닥에서 자야 하지? 너희들이야말로 침대에서 내려가 / 이대로 두사람,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서 자라

관우는 먀오족의 대표로 제갈량과 주유와 함께 오나라에 도착하는데

곧 바로 동맹을 제안하고 손권의 주유에게 그전 부터 신뢰를 얻고 쉽게 동맹을 맺게 된다.

 

관우는 이대로 혼자 자기엔 주유에게 습격 받을까봐 혼자 자는 제갈량의 방에 와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ㅋㅋㅋㅋㅋ 이대로 주유도 같이 자겠다고 푹신한 관우를 끌어안고 누우니까 

제갈량이 밑에서 자라고 ㅋㅋㅋㅋ 밀면서 싸우다가  결국엔 주유랑 관우 지쳐 잠들고 제갈량 혼자 

잠도 못자고 먀오족들은 바보냐고 화를 내는데 ㅋㅋㅋㅋㅋㅋ  

동맹 관계가 성립됨에 따라 우리는 어느 정도 신변의 자유가 보장 된다. 예를 들면 혼자 성 아래를 걷는 것도 가능하다. / 자기 은록이나 정보 수집 말이지. 특히 정보는 중요하다. 오의 거리를 직접 볼 기회도 잘 없으니까 말이야.

다음날 아침 제갈량의 조언으로 관우는 오나라에 대해 직접 정보 조사를 하게 된다.

정말이지. 너희들은, 조조군과의 싸움을 앞두고 뭘 사소한 일로 옥신각신하고 있느냐. 같은 편끼리 싸울 때인가!

관우는 정보 수집으로 조조군과의 해전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손권군의 훈련을 보게 되는데
주유의 뛰어난 통찰력에 따르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던 중 먀오족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오나라 병사들과
트러블이 생기지만 오랫동안 군주를 대대로 모셔온 무장 황개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 해준다 (제갈량 꼴 날뻔..

자아, 나와 같이 와라. 나만이 네 편이다. 나와 같이 있어라. 이 세상의 모든 참화(慘禍)로부터 너를 지켜 주도록 하지. / 그 손이 내 손에 벗어나 무기를 쥔다면 그 손을 베어 버리지. 그 발이 내 곁에서 도망갈려고 한다면 발을 베어 버리지.
적대감으로 품은 눈으로 나를 본다면 그 눈을 짓뭉개주지. 나를 거부하는 말을 한다면 그 목을 짓뭉개주지. / 대도록이면 단 한번도 피를 흘리고 싶진 않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법이지 네가 나를 따르지 않는다면 말이지.

조조군은 강대한 군세력을 이끌고 또 다시 유비군에 찾아오는데 사실 조조는 혼혈로써
관우가 자신과 똑같은 혼혈이라는 점을 알고 직접 관우를 데리러 찾아 왔던 것
반항하는 관우에게 무력으로도 잡아 갈려고 한다. ㄷㄷ;; .. 과연 조조님 이번 편에선 장난 아니다.

걱정하지마! 당장 조조를 쓰러뜨려서 널 안심시켜 줄테니까!

관우를 목적으로 데리러 왔다는 사실을 주유도 알게 되고 필사적으로 싸우며 조조를 막아 내는데
관우 외에 주변인들을 죽이는 무서운 조조의 집착력에 관우는 공포에 떨고 주유는 다행이 조조에게서
구출해 내지만 갑자기 각혈을 하고 만다. (주유야 왜 그래

그럼, 지금 당장 안아줘... 너가 할 수 있는 거잖아?

띠용?

아아, 그렇겠지. 어차피 누구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 뭘 해도.. 

자신을 구해 준 주유가 평소와는 다르게 자신을 피하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관우는
걱정이 되어 주유에게 찾아가는데 주유가 기운 차릴 수 있다면 바라는 대로 뭐든지
해주겠다는 관우의 반응에 주유는 화를 내고 싸운 이유도 모른 채 두사람 사이가 더더욱 멀어 진다.

그런 귀여운 반응 하지마. 이젠 이성이 날아가 버릴 것 같으니까 

오나라와 동맹을 맺은 이후로 조조군에게 연속으로 연패하게 되고 오나라 병사들 끼리 눈치를 주는 상황에서

주유가 생각한 대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관우가 스스로 조조군에 항복하고 부하가 되기로 하는데 떠나기 전

관우를 피하고 있었던 주유는 결국 자신의 본심을 말해주고 진심으로 두 사람이 잠자리까지 하게 되는데

ㅠㅠ (그립습니다 19금 이용가.. 와중에 일러 진짜 너무 좋아요 

관우여, 충성의 증거로 나에게 입을 맞추도록.


다음날 관우는 홀로 조조군에 찾아가는데 순조로운 반응에 조조가 의심을 하지만

관우니까 좋아 라는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충성으로 스킨쉽을 요구하시는데

이 싸움이 끝나면 은퇴한다고 총도독이라는 입장도 물러나 이제 오에도 돌아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조군과의 해전에 주유는 무슨 이유인지 은퇴 선언하는데 중간 중간 기침을 하거나 각혈을 하는 반응이 원인인듯 하다.

십삼지의 시조 유광에게 따라가지 않고 형주에 남은 자들... 어째서 그 사람들은 유광과 함께 신천지(新天地)를 목표로 하지 않았는지 / 그것은 병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긴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몸을 가지지 못하고 몇 명이 스스로 형주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다.

조조군의 80만 대군을 이기기 위한 계책으로 남풍을 통해 작은 불들을 크게 번지게 하여 조조군의 배들을
전부 불 태우는데 조조는 계속해서 관우를 데려가려고 하고 도중 주유가 나타나 관우를 구해 준다.
그리고 싸우던 중 각혈을 하는데 이것을 본 조조는 시조 유광을 따라가지 않고 형주에 남아 지금껏
산에서 소수로 지내온 형주 십삼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지금껏 주유가 관우를 피하고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된다.

주유, 당신을 전부 갖고 싶어. 당신의 마음도 몸도 그 피도 전부! 그러니까.. 그 운명도 나에게 줘

본래 주유의 목표는 죽기 전에 같은 먀오족인 관우를 만나 결혼하고 후손을 남길려고 했었는데 

관우와 지내면서 점점 좋아하게 된 자신이 병에 걸려선 양심상 관우를 피하고 있었다가 

관우를 포기 할 수 없었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조조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한 주유는 

불길 속에서 관우를 먼저 보내고 조조와 싸우려고 하지만 관우는 마시면 안되는 피를 먹으며 주유에게 입을 맞춘다. 

관우의 고백이.... 감동이다

 

이 둘만의 도원경에서 계속 사랑 하겠어 관우

관우 덕에 조조를 바다에 빠트리고 무사히 그 자리에서 도망친 두 사람은

이대로 생존 신고도 하지 않고 산 구석에 들어가 둘만의 장소에서 신혼을 지내게 된다. 

사실 각혈로 인한 사인은 병 그자체 보다 질식에 의한 것이 더 많다고 들었다. 형주 고양이족의 경우도 그랬을지도 모른다. / 각혈은 질식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피를 뱉었다면 우선 기도를 확보해라.

이후 소식이 없는 주유와 관우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제갈량이 찾아와 병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주유가 대대로 유전받은 각혈이라는 병은 질식만 조심하면 생존율이 있다는 말을 하고 과거 

자신을 도와준 먀오족에 대해서 언급해주고는 떠난다.  (그 사람이 형주의 먀오족 주유나 가족인 듯.. 

나의 세계에선 너만 있다면 완전하게 돼 불완전한 나에게도 너만 있다면 괜찮아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어줘

두 사람은 산에서 비밀리에 지내는데 비를 쫄딱 맞고 서로 체온을 공유하면서 안고 완전 러브리한 신혼 생활을 보낸다. 

비련엔딩

조조에게서 관우를 보호하기 위해 주유는 관우 먼저 보내려고 하는데 서로 끌어 안으며

마음을 전한 후 주유는 관우를 밀치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뒤에서 습격해오는 조조를 죽인다.

 

조조 관우 주유 그냥 이 셋이서 사귀자

사실 이 블로그 주인장은 관우를 최애캐로 손권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ㅎㅎ... 

십삼지에선 손권이랑 주유가 나온것도 그렇고 연애요소까지 있다니 ㅋㅋㅋㅋㅋ 진짜 

와중에 손권도 귀여운데 주유는 장난 아니네요 특히 초반부터 관우에게 적극적인 면이 증말이지 ㅎㅎ 

이후에 자기 병 때문에 관우를 피하는 게 ㅠㅠ 슬펐어요 이유 말하기전에 계속 기침하고 각혈하고 

아니 우리 애가 대체 왜이래요 언제 다친거야 했는데 유전병... 이게 아마 같은 족들끼리 근친혼을 하면서 

몸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이걸 보니까 애초에 유비장비도... (투디근친 만세!  

 

아무튼 조조님의 집착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이분은 대체 루트 착각하신건지요 

어떻게 보면 조조님과도 비스무리한 핏줄로.. 뭐 여기도 관우에게 집착하는데 

조조의 집착에 관우가 무서워하는 게 ㅋㅋㅋㅋ ㅠㅠ 흑 역시 조조관우 입니다

여러분 첵오예요근데 주유도 첵오라 뭐라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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