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는 그날 사형 집행인 부로의 의문적 죽음과 갑자기 수사가 정리된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류카선생의 조수가 되어 교회나 보육원 등 다양한 시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기로 한다.
루카 프루스트(リュカ・プルースト) CV. 히라카와 다이스케
세레스가 먼저 떠나고 뒤에서 수줍게 기뻐하는 류카 선생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일기에 적힌 여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여동생 나디아는 오빠 류카가 자신이 죽기전에 운명의 상대라도 만나길 바라고 있다.
세레스는 류카의 곁에서 조수 일을 배우면서 보육원 아이들과
사이가 좋아지는데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하던 중 한 남학생이 달려오자
세레스는 무게에 못 버티고 쓰러지는데 근처에 있었던 류카가 세레스를 잡아준다.
그 이후로 세레스는 시설 직원에게 수상한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는 등
사형 집행인에 대해 알아 보는데 오히려 리라이버의 일에 관련된 사람만 있을 뿐
별 부로에 대한 별 다른 정보가 없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세레스는 류카의 부탁으로 둘이서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세레스는 이브와 아돌프가 사형 집행인에게 당하고 치료를 위해 전에도
병원을 방문 했었는데 병실에서 만난 여자아이를 또 다시 만나게 된다.
여자아이는 류카의 여동생 나디아 프루스트였고 원인불명의 병으로 몸이 약해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다.
나디아는 류카의 일기를 보고 류카에게 세레스를 연결 해주고 싶어하는데 ㅋㅋㅋ 귀엽다 ㅠㅠ
사신이라고 불리는 세레스를 나디아는 그럼에도 친해지고 싶다하여 두 사람은 친구 사이가 된다.
리라이버는 23살 밖에 살지 못하는 생을 연장하는 기술로 본래 갖고 있던 감정은 다운로드 하지 못하는
단점에 여러 살인사건이 발생하거나 리라이버를 하기 위한 많은 비용이 필요한데
서민구에서는 이러한 큰 비용을 벌기 위해 아이를 버리거나 성매매를 하는 등
보육원에서도 학대하고 버린 아이를 데리러 온 이기적인 부모가 찾아오기도 하는데
류카 덕에 상황을 해결하지만 이러한 일을 겪고나니 아이들 사이에도 리라이버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다.
그 후 세레스는 나디아의 병문안을 가는데 나디아 에게서 류카의 과거사를 듣게 된다.
8살부터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부모에게서 집을 나온 류카는 아픈 그녀를 데리고 길을 떠돌던 중
선대 교주를 만나고 엑소시스트단에 들어와 지금처럼 나디아의 주치의를 맡아 주고 있는데
얘기 도중 카퓌시느가 들어와 세레스에게서 리라이버에 대해 조심하라며 엑소시스트단의 책 한권을 준다.
그 뒤 세레스는 부로의 죽음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던 마티스를 위해 류카가 준비한 과제를 전달하면서
마티스의 마음을 돌리는데 그런 두사람 사이에 부로가 또 다시 등장 하면서 공격 받게 된다.
도중 류카의 등장으로 다치진 않고 앞에서 죽은 사람의 피로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세레스는
류카와 함께 교회에 와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고 위로를 받게 된다.
그 뒤 자경단과 다시 돌아온 사형 집행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자경단 부원에게 류카가 사실은 선대 자경단의 리더 아들임을 알게 된다.
교사를 하고 있지만 사실 선대 아버지만큼 실력이 있다는 것
류카는 22살 나이로 죽음의 저주로 인한 리라이버를 해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나디아 역시 병이 악화되어 죽어가고 있었다
나디아는 사실 죽는 것이 두렵지만 류카를 위해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점은 류카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두 사람은 엑소시스트 교단처럼 리라이버를 거부하고 있다.
류카는 은인 선대 교주의 부탁만 들어주면 여동생 나디아만큼은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몸을 희생해 카퓌시느가 부탁한 일을 하는데 (개 수상쩍음
그후 세레스는 안전을 위해 류카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저런 달달한 말도 해주고 근데 너 진짜 리라이버 안할거야?
그 뒤 류카는 어디론가 없고 혼자 남은 세레스 앞에 크게 상처를 입은 안쿠가 나타나는데
안쿠는 류카는 위험하니 지금 당장 이곳에서 벗어나라고 하며 쓰러지는데
여동생 나디아는 태어나 병을 앓고 때가 되면 리라이버를 해야 하는데
이것을 반대한 류카는 부모의 말을 반대하고 나디아를 데리고 집을 나온 것.
그 후 카퓌시느가 남매를 거두고 류카에게 정화라는 일을 하면 신의 기적으로 나디아를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류카는 의심도 없이 지금까지 사형 집행인으로써 여러명을 살해했고 세레스의 안쿠마저 죽이고 묻어 두는 등..
카퓌시느의 의도로 이 모든 것이 벌어지고 심지어 세레스를 데려온 지하 장소에서
리라이버를 대신한 본래 몸을 강화시킬 끔찍한 실험을 류카가 데려온 사람들로 진행하는 것도 보여 주는데
그 후 세레스는 류카의 방에서 감금 당하는데 (ㅗㅜㅑ
류카는 세레스에게 정화하는 과정을 보이게 되어 미안하다고 한다 (미안하면 풀어요
그 후 아돌프나 이브를 만나고 류카의 집에 다시 돌아 오는데
지금까지 자신에게 한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였냐고 화를 내는
세레스를 진정할 수 있도록 강제로 키스를 하는데
7년 전 어떤 시설을 불태운 대사건 그 시설에 살아남은 세레스를 본
류카는 그 후로 세레스를 천사로 보았고 첫눈에 반해버렸다고 쭉 지켜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껏 했던 말들은 전부 세레스를 좋아해서 했던 것
류카는 세레스에게 결혼 하자고 고백을 하는데
(장난쳐? 근데 하 ….
두 사람간의 대화로 관계도 풀고 류카와 세레스는 나디아를 보러 병원을 가는데
그 곳에서 나디아와 자주 만났던 다하토를 만나게 되고
다하토에게서 나디아의 정확한 병명을 듣게 된다.
카퓌시느가 말한 병이라는 것과 정 다른 진단에 혼란스러운 와중에
나디아 앞에서 류카가 갑자기 세레스의 목을 조르는 일이 발생 하는데
뒤로 카퓌시느가 나타나 류카를 공격하고 나디아를 인질로 데려 가 버린다.
그 뒤 류카는 몸의 한계가 올 정도로 악마라 불리는 많은 리라이버들을 죽여 왔는데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세레스는 어떻게든 류카를 진정시킬려고 교회에서
자신에게 말한 말을 되풀이 하며 리라이버를 죽이는 행위를 그만 두도록 류카를 설득한다.
갑자기 해맑게 반기는 나디아는 사실 리라이버였고 진짜는 카퓌시느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세레스와
류카는 그날 지하에서 보았던 실험실에 숨겨진 통로도 찾아내 카퓌시느의 말대로 안으로 들어 가는데
카퓌시느는 과거 시안 밑에서 죽음의 저주에 대해 연구하던 중 유전자 질환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이 형태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연구하던 중 시안에게 걸려서 연구실에서 쫒겨나게 되고
연구자료를 훔치고 모습을 바꿔 리라이버를 반대하는 엑소시스트 교주로 지내게 된 것와중에 시안은 일주일만에 ㅋㅋㅋ연구 끝내고 버렸다는게 킬포인트
카퓌시느는 그날 나디아의 유전자 질환을 보고 반해버린다. 상당히 미친놈 남의 동생을
류카가 만난 선대도 사실은 카퓌시느였고 지금까지 리라이버를 죽인 것도 세뇌였던 것
류카가 죽고 나디아가 혼자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하…
카퓌시느는 20가지의 유전자로 나디아를 핵으로 괴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게 신인류라고..?류카는 나디아를 싸우다가 카퓌시느의 세뇌에 또 다시 이용 되는데
시안을 죽이라는 명령에 주변의 모든 인간들을 죽이고 있는 류카…
도중 안쿠가 도와주지만 그럼에도 류카는 수백명을 죽이고 마지막 연구실 사람 모두를 죽이는데
당연히 세레스도 류카에게 휘말려 죽게 된다 세레스의 죽음에 정신차린 류카는
죽은 세레스를 안고 그만 일어나라고 하지만 세레스는 전혀 반응을 해주지 않는다.
그 후 나디아와 카퓌시느도 죽인 듯 홀로 세레스의 시체에 반지를 끼우며
계속해서 세레스에게 사랑하는 말을 하는데 그녀와의 추억을 상기하며 죽음의 저주로 죽게 된다.
사실 처음 부로를 봤을 때도 류카인건 알겠던데
이런 통수는 ㅋㅋㅋㅋㅋ하.. 갑자기 가뒀을땐
뭔가 토..토마야? 이 생각 나다가 ㅋㅋㅋ
네. .. 모두 죽이는 엔딩에서 멘붕나가서
이거 오토메가 아니라 그냥 공포겜아닌지?
배경이나 인물한테 피도 엄청 많이 그렸던데
어우.. 이런게 취향이라서 다행이였던 모르고
시작했다면 큰일 날뻔 ㅋㅋㅋㅋ한ㅋㅋㅋ
세계관 최강자가 흑막이 되면 세상이 어떤 꼴인지 정말 잘봤습니다.
성우도 안그래도 히라카와 성우님이던데 ㅋㅋㅋㅋㅋ 역시나 역시의 통수
목 아픈 연기하시느라 듣는데 저까지 목 아파진
근데.. 처음엔 제가 좀 그냥 빡쳐서
달달한건 모르겠고 그냥 울면서 화냈는데
다시보니 류카도 류키 나름 설레는부분이나
마지막 세레스에게 하는 행동이 ㅋㅋㅋ 좀
나름대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정신나갈때 저도 나가서 그런걸지도
여동생을 그꼴로 만든건 도무지 용서 안되는..
유전자 조작을 일주일만에 연구하고 버렸다는
시안 말이 ㅋㅋㅋㅋ웃었다가 여동생보고
??????? 나디아??????? 우리 프루슈트 남매..불쌍해요 ㅠㅠ
세레스도 너무 불쌍하고.. 안쿠도 무슨 봉변..
해피엔딩도 (솔직히 맘에안듬
아무튼.. 다음은 이브네요… 가.. 가보자고요..
이브(イヴ ) CV : 사이토 소마
사형 집행인일이 얼렁뚱땅 종료되고 심부름센터라 불리는 크룬에는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의뢰를 부탁하는데 이브는 세레스에게 크룬의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 물고기 누가봐도 복어 아니예요?..
세레스는 안에 들어와 주변을 보던 중 어항에 있는
물고기를 보고 아돌프가 화를 내면서 버리라고 했던 걸 떠올리는데
이브는 정체도 모르는 이 물고기를 사랑으로 키워서 다같이 먹자고 한다 (그러니까 복어아니냐고요
아돌프… 세레스가 이브 곁에 있다는 것에 안심하는 너 역시도 스윗하구나..
세레스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행을 준다는 사신이라 불리는 소문이 있는데 자경단들
역시 세레스에 대해 거부하는 반응에 아돌프는 자신의 여동생은 평범한 소녀라고
죽을수도 있는 요리를 하는 이브를 빼고 요리를 잘하는 세레스가 가사 일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불쌍한 이브 ㅋㅋㅋ ㅠㅠㅠㅠ근데 복어는 좀..
그날 밤 세레스는 이브가 만난지 얼마 안된 자신을 신경써주고 있다는 게 의문이 들었고
안쿠는 세레스가 이브가 곁에 있다는 것을 기뻐하는 반응을 보인다.
크룬이라는 심부름센터는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도와 주는 곳으로
이브는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라도 위험한 일들을 도와 주는데 교회 지붕에 있는
새를 구하다 떨어지는 등 상처 투성인데도 새를 걱정하거나 웃는 등 착해도 너무 착하다.
이브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원예 방법들을 물려 받아 다양한 농작물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 잘못 만지면 죽을 수도 있는 리코리스라는 꽃도 키우고 있다.
이브가 사신이라고 불리는 세레스와 어울리는 걸 마을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이브의 친우인 휴고 역시 이브 곁에 있는 세레스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아니 걍 좀 쟨 찌증난다
7년 전 원인도 모르는 불이 시설 전체를 불태우고 있었는데
그 안에 세레스가 혼자 남아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고 자책하며 떠는 모습을
이브가 발견하고 불길 속에서 구해주지만 얼굴 절반을 화상 입게 된다.
이브는 사신의 저주 때문에 화상을 입게 되었다며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미움 받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화상을 가릴 수 있는 가면을 받게 된다.
세레스는 자신 때문에 모두에게 미움 받게 되어 미안하다고 이브에게 사과 하는데
이브는 자신이 구해 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조금 과한 박애주의자 이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다른 누군가에게
순수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브의 속마음이 조금 짠하면서 좋다ㅠ
세레스는 병원에서 카퓌시느와 류카를 만나 자신의 출생에 대해 듣게 되는데
리코리스 노와쥬라는 꽃밭에서 세레스의 부모가 죽고 세레스는 시신의 배를 가르고 태어났으며
세레스의 부모의 변사 원인이 혹시나 세레스에게도 유전 되었을 지도 모르기에 카퓌시느는 세레스의 피를 채취해 간다.
이브의 조상은 과거 죽음의 신이라 불리는 남자에게 이 리코리스 노와쥬 꽃밭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러한 이야기는 대대로 내려와 이브 역시 꽃밭을 지키는 사명을 따르는데 (안쿠야.... ㅠㅠ
이브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리코리스의 머리장식을 세레스의 머리에 끼워 주는데
세레스는 이 리코리스 꽃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이브는 세레스의 말에 기뻐한다.
세레스는 사신이라 불리는 소녀로 이브 곁에 있음으로써 이미지가 좋아지는 중이였으나
한 밤중에 리라이버들이 가슴에 발작을 일으키며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것은 불행을 가져오는 세레스 때문이라고 마을 사람들이 마녀사냥을 하는데.
시안은 리라이버들의 시체를 조사하기 위해 세레스와 크룬을 부르는데
이브는 세레스의 혐의를 풀기 위해 수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부탁한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족들이 세레스 때문에 죽게 되었다며 크룬까지 찾아와서
시위를 하는데 이 모습을 휴고는 심한 말을 하면서 까지 세레스와 떨어지라고 이브에게 경고 한다.
그날 밤 세레스는 안전을 위해 이브 곁에서 자게 되었는데 세레스는 자신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며 자신을 자책하지만 이브는 절대 세레스 때문은 아니라고 그녀를 위로 해준다.
이후 왕실에서도 사신이라 불리는 세레스가 원인이라고 폭로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세레스를 죽이기 위해
크룬에 찾아오고 이브는 그런 세레스를 지키기 위해 싸우던 중 지금껏 가리고 있었던 가면이 벗겨지고 만다.
마을 사람은 이브의 얼굴을 보고 괴물이라고 도망치고 이브는 세레스에게 이 모습을 보지 말아 달라고 소리친다.
이브가 도망치자 휴고는 세레스에게 책임을 물며 이브를 위해서 죽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세레스가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말하자 휴고는 두 사람간의 관계를 인정하고 물러나기로 한다.여기 배드엔딩이 문제의 BL 요소가 있는데 좀 불호.. 휴고게이는 가라!
세레스는 7년전 자신을 구해주면서 다친 화상을 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이브에게 전혀 흉측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한다며 입을 맞춰 준다.
그 후 이브와 세레스는 눈 앞에서 죽은 휴고를 발견 하는데 커플 리라이버만
죽는다고 추리 했던 사실와 다른 휴고 단독으로 죽은 모습에 충격을 받게 된다.
시안은 리라이버들의 시체를 조사하던 중 엑소시스트 병원에 흑막을 눈치 채고
카퓌시느와 부로인 류카를 발견하는데 지금까지 강력했던 사형 집행인이 카퓌시느의
유전자 조작으로 육체 개조된 류카였고 카퓌시느가 사실은 류카를 주웠던 엑소시스트의
교주인 것과 과거 자신의 연구소에서 이상한 짓을 했다가 쫒겨난 연구원 임을 알려준다.
시안은 카퓌시느가 관심가지고 있던 리코리스의 유전자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다며
카퓌시느에게 자신 있는 고문을 하는데 ㅋㅋㅋㅋ 얏호!
힘들었던 시절에 자기 곁에서 도와주었던 친우 휴고가 죽은 사실을 이브는 괴로워하고
세레스 역시 잠깐 동안이지만 자신을 생각해줬던 휴고가 죽게 된 것을 같이 위로한다.
그 뒤 세레스는 이브를 곁에서 간호하던 중 시안의 연락에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원인을 규명하는 것을 협력하는 걸로 불려 가게 된다.
무덤에서 찾은 리코리스의 정체와 선대의 진실,
이브 선대가 사실은 표류인이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이 나라의 저주를 풀 방법을 도와주었지만 그 방법이 악용되어 선대는 모습을 감추었고
추후 죽음의 신에게 부탁 받아 저주를 흡수하는 리코리스의 꽃을 지켜 줄 것을 약속 한다.
본래의 리코리스 꽃은 빨간색이고 꽃밭에 널린 리코리스 꽃은
사실 저주를 가져오는게 아닌 저주를 흡수하는 것이였다.
시안은 세레스에 대해 조사하고 다하토에게서 이브의 선대 이야기와 리코리스의 정체에 대해 듣고선
자신은 이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았다며 리코리스 그자체인 세레스를 이용하려고 한다.
과거 세레스의 부모는 리코리스의 꽃밭에서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몸이 약한게 아니라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이것을 시안에게 알리는데
감정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시안은 자신의 발명품에 문제는 없다고 이것을 무시한다.
세레스 부모는 결국 리코리스의 꽃밭에서 죽게 되고 세레스는 시신에서
배를 가르고 나와 태어났고 결과 리코리스의 유전자를 가지게 된다.
리라이버들이 가진 감정 중 사랑이라는 감정을 메모리가 버티지 못하는 것을
메모리 크래시라고 불리며 이 사실을 세레스의 부모 덕에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세레스 곁에 발생된 사고들은 사실 세레스가 가지고 있는 리코리스 유전자 때문에
세레스가 지금까지 죽음의 저주를 흡수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그걸 페로몬으로 내뿜고 있었던 거였다.
세레스는 이 나라의 죽음의 저주를 벗어날 수 있도록 시안의 실험에 협조하기로 하는데
모든 원흉이 세레스 본인이였음을 알게 된 이브는 구하러 가는 것을 망설인다.
자칫 모두에게 원망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휴고도 세레스 때문에 죽었을 수도 있기에
이러한 고민을 아돌프가 해결 해주고 이브는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을
세레스에게 전하기 위해 다 같이 구하러 가기로 결심 한다.
시안을 막기위해 연구소에 들어와 행방 불명 이였던 류카와도 만나게 되지만
경비 때문에 좀처럼 돌파할 수가 없었고 아돌프는 결국 다하토가 알려줬었던
경비시스템을 눌러 입구를 차단해 이브를 먼저 앞에 보내고 자신을 희생한다.
계속 실험을 강행하는 시안을 막기 위해 도착했지만 때는 늦었다며 시스템을 돌리는데
제대로 화난 다하토 덕에 일단 중지되고 이브는 혼자서 세레스를 구하기 위해 시안과 싸우게 된다.
이브는 생을 연장하는 시스템까지 만들면서 이 땅에 독소라는 단순한 정체의 저주를
지금까지 천재나 국민들이 모르고 있었냐고 물어보는데 표류인을 조사함으로써
이 리코리스의 정체나 독소를 알 수 있었고 표류인들 역시 이러한 사실에
시안이 하는 행동처럼 자신들이 악용될까봐 겁이나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자신이 만능이 아닌 단순한 사람으로 빠진걸 자각하라고 한다.
이브 팩트.. ㄹㅈㄷ 멋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시안씨 자각하세요!
시안을 제재하는데에는 성공하지만 세레스 몸에 있던 독소가 퍼지면서 세레스는 홀로
리코리스 꽃밭까지 도망치는데 왕실에서 죽이라는 공표에 마을 사람들은 세레스가 있는
꽃밭에 불이는데 독소로 인해 불길은 빨리 번지고 마을 사람들과 경비병들이 차례차례
죽으면서 세레스 홀로 불길 속에 혼자 남게 되고 도중 이브가 나타나 세레스를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 든다.
이브의 마음은 결국 세레스 전달 되지 못하고 불에 타 죽게 되고
세레스는 이브가 죽었다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하고 타버린 이브의 손을 잡고 웃으며 끝이 난다.
이브 루트에도.. 아돌프는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런ㅆ..
그리고 여기선 시안이 악당으로 ㅋㅋㅋ 나오네요... 할배요..
이브가 팩트를 마구 날려주는데 ㅋㅋㅋ 진짜 너무 공감대 100!!
결말까지 좋았다면 웃고 있을건데 왜 왜.... 이런 엔딩인데요
루트 제한 답게 리코리스 떡밥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세레스가 미움 받는 것도 이해가 갔던.. 아니 그래도 그렇지요 ㅠ
안쿠가 대체 뭘 하는 건지 싶었는데 이브의 선대와 이런 연결이 있을 줄은
다음은 안쿠랑 아돌프 두사람인데.. 이 게임의 최고로 슬펐던..
안그래도 이브 끝나고 안쿠가 드디어 자기가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는데
녹음 하는 걸 깜빡해서 이게 제일 아쉽다 다시 시작할 수도 없고 ㄱ -
그리고 이 작품의 불호중 하나가 휴고 랑 이브 내용인데..
이게 배드엔딩에서도 그렇고 나중에 후일담에서도
휴고가 단순 우정관계만 본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ㅣㅣ
이런 요소는 대체 왜 넣고 있는 건지 조금 불쾌했던 ㅠ
그 외에 이브 진짜.. 처음 플레이 했다가 두번째로 하니
느낌이 확 틀려요 .. 오히려 더 집중이 간달 까요 단순히 모두를 좋아하는 것보다
마지막에 세레스만을 좋아하니까 구해주고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왜 다들 죽는건데... 아무튼 끝나서 비몽사몽 울다
가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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