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正メビウスライン ] 다이쇼 뫼비우스 라인 #3 타테바야시 카이 스포有

우연히 찻집에서 만나게 된 쿄이치로와 타테바야시

그 일이 일어난 이후로 쿄이치로는 유명한 다과집에서 우연히 대일본제국의 육군 통솔자인

타테바야시와 만나게 되는데 이 일에 관여하지 말라는 타테바야시의 충고에 아무것도 모르는

쿄이치로는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모든 진상을 알려 줄 것을 부탁하는데 이를 받아 들인

타테바야시가 군부와 오본도중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한다. 

동생 이세 카오루(伊勢薰) / 형 이세 카호루(伊勢馨)

타테바야시의 초대에 응한 쿄이치로는 그날 밤 타테바야시의 저택을 방문하게 된다. 

쿄이치로는 짧게 타테바야시의 부하들과 달갑지 않은 대면과 소개를 받고 1년 전 오본도중과

군부 사이에 있었던 폭발 사건에 대해 듣게 되면서 쿄이치로가 가진 보이는 눈과 검으로

1년 전 목숨을 잃은 부하들의 영혼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 사이 쿄이치로는 좀처럼 신뢰를 얻지 못한 두 형제의 사실도 알게 되는데

동생 이세 카오루는 사실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몸으로 형 이세 카호루의

곁에 있었으며 카오루의 안대와 상처는 사고로 다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천사(天司)님이 행차하는 퍼레이드에 또 다시 만난 타테바야시와 쿄이치로

이후 쿄이치로는 외삼촌인 노부히코와 함께 천사(天司)님이 행차하는 퍼레이드를 보게 되는데

천사님의 호위로 백마에 탄 타테바야시의 모습에 쿄이치로는 한 눈에 반해버린다.  쿄이치로는 사실 얼빠였나

그 뒤 동생 카오루를 습격하는 순간에 쿄이치로가 구해주며 도망치는 범인을 쫒으러 숲까지 가게 되는데 

범인이 소환한 사령으로 쿄이치로는 위험해지고 타테바야시의 도움으로 위험한 상황은 벗어 났으나

다리를 다쳐 주저 앉은 쿄이치로를 타테바야시가 직접 안아주며 쿄이치로는 또 다시 타테바야시의 저택에 가게 된다.

쿄이치로는 자신을 구해준 타테바야시에게 더욱 호감을 가지게 되고 그의 과거에 여러가지 일들을 듣게 된다.  

타테바야시는 귀족 출신이지만 쿄이치로와의 대화로 사이가 가까워져 자신을 편하게 불러달라고 하지만

시구레와는 다르게 쿄이치로는 신분 차이로 격식을 빼는 것에 거부하지만 전보다는 가까운 관계가 된 것을 느낀다.

그리고 타테바야시의 성실함과 군인의 표본과도 같은 멋진 모습에 그를 더욱 신뢰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천사(天司)의 방문에 쿄이치로는 급하게 거실의 또 다른 별실에 숨어 천사와

타테바야시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마치 자신을 일부러 붙잡아 둔 것 같은 천사의 의미심정한 대화를

듣고는 타테바야시의 배신을 느끼고 이대로 도망칠지 아님 좀 더 상황을 지켜볼지 엔딩분기가 갈리는데 

 

쿄이치로가 도망치지 않고 대화를 듣게 되면 주변의 아군이 없고 거짓된 보고만 받고 있는

권력이 없는 천사님의 상황과 죽지 않은 군단을 만들고 있다는 센게의 목적을 알게 된다. 

이대로 도망칠 경우 쌍둥이 형제들과의 엔딩이 나옵니다

이 앙측한 카오루 보기보다 맛있는 녀석

다음에는 너가 원하는 것을 가르쳐 줘. 기억해 두고 싶다.

타테바야시 저택에서 안전하게 귀가한 쿄이치로는 타테바야시에게 흰 봉투를 받았고 그 안에는 여동생

사쿠라코가 갖고 싶다고 했던 귀한 악보가 들어 있었고 다음번엔 쿄이치로가 원하는 것을 주고 싶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쿄이치로는 집에 들어와 자신이 타테바야시를 연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한탄해 한다. 

센게 이오리는 동생 카오루에게 일부러 접근하여 그를 조종하게 만드는데 이러한 사항을 

쿄이치로와 단 둘만의 대화로 알리게 되고 아니나 다를까 타테바야시와 형 카호루는 카오루에게 공격을

받을 뻔하는데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자마자 카오루는 모두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선택 한다. 

이제 그만 쿄이치로를 해방해라. 본래라면 너가 해야할 일을 이 녀석이 한거다.

카오루의 죽음으로 타테바야시의 부대가 불안정한 와중에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미사키는 쿄이치로의

곁에 나타나 그를 다시 데려가려고 하는데 도중 미사키의 뒤에서 타테바야시가 나타나 위협을 주지만 

미사키는 오히려 사령과도 비슷한 카오루를 그 전부터 죽여야 했으나 왜 죽이지 못하고 쿄이치로에게 해야 할 일을

떠넘겼나며 화를 낸다. 그리고 단지 자신의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은 엉터리라고 오히려 센게가 낫다고 하는데

미사키 진짜 맞는 말... 너 밖에 없다

불쌍한 카오루의 죽음도 슬퍼 죽겠는데 타테바야시의 행동이 정말이지 이해가 안간다 이럴 경우엔 상사인

본인이 나서서 부하의 처우를 정리하는게 맞지 괜히 쿄이치로가 다 나서서 맘 힘들게 하고 끝나서도 망설이고 있고

으휴 애초에 타테바야시는 쿄이치로 좋아하는게 맞나? 내 눈엔 자꾸 쿄이치로의 맘 아픈 짝사랑으로 밖에 안보인다 ㅠ 

아무튼.. 술이 약이다

이후 어떻게든 미사키에게서 쿄이치로를 지키고 이번엔 술로 잃은 동료들을 향한 죄책감을 잊어볼려고 하는데 

곁에 있던 쿄이치로가 그가 잠을 잘 수 있도록 돕게 되고 숨겼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 하.. 진짜 ㅋ 쿄이치로ㅠㅠ 

으른의 맛 제대로 보여주는 타테바야시 H씬은 이 남자가 제일 짱...

다물고 느끼고 있어...

네

타테바야시는 결전에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쿄이치로를 안아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는데 

옛 정을 생각해 센게를 죽이지 않고 희생한 카오루와 천사님을 위해 반드시 무력으로 센게를

막아내겠다는 말에 쿄이치로 역시 마음을 잡고 끝까지 타테바야시 곁에 있겠다고 맹세한다.  

드디어 센게와 만나게 된 타테바야시는 쿄이치로가 천사님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도록 시간을 끌게 되는데  

자신의 남편을 다시 되살리기위해 센게와 함께 사령을 불러내는 주술을 악용한 황후의 계략을 막아 낸다.

다이쇼 시대는 끝으로 천사는 안전하게 즉위하고 센게가 통솔한 주술 작전의 폐지를 명하게 된다. 

이 사실을 싸우고 있던 타테바야시와 센게 귀에도 쿄이치로 덕에 듣게 되고 센게는 잠적을 감추게 된다.

고마워, 쿄이치로

다시 평화로워진 상황에서 쿄이치로에게는 카오루가 찾아오는데 고맙다며 작별인사하는 카오루가 눈물이 난다..

가지망

쿄이치로는 제국 대학을 졸업하고 타테바야시가 있는 군 부대에 입대하는 것으로 진로를 바꾸는데

졸업식에 찾아온 가족과의 대화 이후로 역시나 쿄이치로를 보러 온 타테바야시와 만나 사랑 고백을 나누며 끝이 난다. 

모든 것은 타테바야시님을 위해서

다른 엔딩으로 센게와의 결전에서 또 다시 동료들을 잃게 된 타테바야시는 결국 동료를 잃은 죄책감에 이기지 못하고 

쿄이치로를 두고 홀로 자결을 택하는데 이후 죽어서도 강한 그의 군인 정신이 잔인하게도 쿄이치로의 곁에 나타나 

나라에 처한 위험을 없애달라는 부탁을 하는 그런 그의 잔인함을 보이는데 쿄이치로의 씁쓸함만 남은 채 끝이 난다. 

타테바야시.. 너란 남자는

타테바야시 도대체 뭘까요... 이 남자는 도대체 이게 정녕 공략캐가 맞고 해피엔딩이 맞는건지 싶었던 것 같아요 

초반에 쿄이치로가 타테바야시에게 반하는 부분에선... 그냥 성실하고 멋있고 일하는데에 반할 수도 있지 그래 

싶었는데 점점 갈수록 타테바야시는 쿄이치로가 좋은건지 모르겠고 쿄이치로만 진짜 일방적인 헌신 사랑에 

눈물 없이는 못보겠더라고요 부들부들...  유마 때도 그렇고 이번엔 카오루가... 마음이 좋지 않았던 ㅠㅠ

 

카호루 힘내자.. 응 이 친구들 엔딩 후일담이 궁금하네요 배드엔딩이 너무 임펙트 있었던 건지 ㅋㅋㅋ 애정이 생긴

그 외 여기엔 언급하지 않았지만 센게님의 또 다른 배드엔딩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있는데 이것 마저 최곱니다

이 게임은 배드 엔딩이 정말이지 맛집같아요 그리고 쿄이치로 자체가 진짜 재밌고 맛있음. 

 

근데 타테바야시 앞에선.. 정말이지 쿄이치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런 가슴 아픈 사랑 은근히 좋아합니다

특히 배드엔딩에서 타테바야시님을 위해서 라는 대사를 듣는데 끄아아악 쿄이치로.,... ㅠㅠㅠㅠ 

타테바야시도 좋아할 때는 엄청 잘해주고  제대로라서.. 진짜 사람 맘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타테바야시도 나름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하하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