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Suit Gundam - Haro
がらくた
[ 白と黒のアリス 백과 흑의 앨리스 ] 흑사이드 후기 스포有
感想/乙女ゲーム

백사이드쪽은 남는게 왜 일러밖에 없지

정말 따끈따끈하게 깨고 쓰는 후기다.. 

백사이드는 정말.. 스토리부분에선 지루했고 여주 성격이 무엇보다 내 취향엔 맞지 않았기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캐디가 너무 좋은데다가 배경이나 음악도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에 나름 만족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한다. 

강제추방 된 루나를 위해 위로삼아 하는 티 파티..

일단 공통루트는 백사이드처럼 짧고 단순했다.. ! 일단 여주 루나 성격이 넘 맘에 들었다 

여왕이니 말투도 그렇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오토메는 이런 여주를 많이 내줘야한다)

아무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루나를 위해 티파티를 준비해주는데 여러모로 잭이 너무 귀엽고  웃겼다 ㅋㅋㅋㅋ

몰래 훔쳐보는 대장이 어딨어요!! 와중에 카논과 사이가 티격태격인게 맘에 들었다 

여러모로 루나는 어머니에게 영향이 많은 모양.. 어머니가 백의세계 출신에 성실한 학생이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곧장 학교 생활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사이에 물론 공략캐를 고르라고 나오는데 

 

모자장수 카논(カノン) CV.하나에 나츠키

더보기
네로때와 마찬가지 카논부터..흐흐

일단 카논은 내 첫인상에 매우 마음에 들었다 나는 전 글도 마찬가지로 싸가지가 없거나

혐관으로 만나는 걸 매우 좋아한다 거기다 성우가 하나에 나츠키라는데 아니 당장 해야지 

캐디 역시 확고한 귀여움 쪽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루나가 너무 귀엽다.

카논은 루나에게 이제 여왕도 아닌데도 계속 잘난척한다면서 주변 사람들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잖아 등 

루나의 자존심을 건들이는데 그런 루나는 학교생활 혼자 스스로 잘해보겠다며 열심히 하지만

여왕이였기에 당연 가사일은 해본적이 없고 바느질이 서툴다.

그런 여주가 답답해서 대신 곰돌이를 만들어주는데 이 과정에서 루나가 매우 좋아한다 

당연.. 카논도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니 툴툴거리면서 좋아해주는데 이 과정이 너무 귀엽다 ㅋ

아이리와 다르게 먼저 피를 뺏어가는 루나 여왕님

여주 아이리와 다르게 루나는 먼저 카논의 피를 가져간다 ㅋㅋㅋㅋ 그 전에 루나가 손을 다치면서 피를 조금 흘리는 일이 있었는데 이때 카논은 열심히 참아보지만 여주는 다르다 ㅎ 당장 피를 빨아들인다

이때 카논의 신음소리가 나오는데 제법 야하다 정말...

그 뒤로 카논은 재봉쪽 동아리 부장이 되고 재봉실력이 좋기로 소문나게 된 루나는 강제로 드레스까지 만들게 된다. 할 수없이 카논은 루나에게 재봉을 가르쳐주게되었고 드레스를 만드는 과정중에 둘은 썸을 탄다 ..

이런 과정 넘 좋다 안그래도 둘은 티격태격 싸우면서 친해진 사이인데 점점 썸으로 이어지니.. ㅎ 

너를 저쪽의 세계에 데려가기전에 여왕의 피를 줬음 해 . 조금만이라도 좋으니까

점점 루나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만.. 계속 흑의 세계에 여왕으로 있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그런 과정중에 네로를 만나게 되면서 네로는 루나를 다시 흑의 세계로 데려다 주겠다는 제한을 한다 

여기서 대가를 지불해달라고 하는데 아리스의 피를 달라고 한다 

 

네로 플레이를 이미 해본 나로써.. 이때부터 쎄함을 느꼈다. 아이리와 다르게 루나는 계속 고민해보겠다 하지만

아무래도 꿈에서 자신의 지위를 위협하는 걸 보고는 그대로 피를 뽑아 네로에게 전하기로 한다... 

이때 몰래 전하러 가는데 카논에게 은근슬쩍 들킨다. 

네로를 따라 흑의세계로 돌아왔지만.. 카논이 찾아와 네로의 행동을 저지한다

그덕에 피는 다행이 다시 돌려받게 되고 네로는 포기하고 돌아간다. 

이 과정중에 루나는 팔을 살짝 다치고 그 상처에서 나오는 피 냄새에 카논이 참다 루나의 피를 마시게 된다. 

카논이 정말 맛있게 마신다 ㄹㅇ

 

나는... 카임이 소중하니까..! 그러니까, 카임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얼추 좋아하는 마음도 이어져가는 과정에서  카논은 여주에게 과거 여왕과 여주의 어머니에 대해서 보여주는데

과거에 괴로움이 있는 카논을 배려하여 여주는 별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카논은 계속 봐달라고 하며 꽤 오래전의 과거를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카논이 왜 어린모습으로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나타난다. 

카논은 여주가 태어나기 오래전부터 흑의 세계에 있었는데

과거의 한 여왕에게 벌을 받게 되어 불로불사의 몸을 가지게 된다.

 

정확히 벌을 받기전의 모습으로 평생 시간이 멈춘 상태라고 보면 된다.  

여주와 비슷한 또래모습에 다들 비슷한 연령대로 얘기하지만 .. 나이가 꽤 많다  

카논이 걸린 마법에 대해 알게 된 여주와 카논은 레인에게서 마법을 푸는 방법을 듣게 되는데

그 마법을 푸는 방법은 42대 여왕이 죽는 것이다. 마침 42대 여왕은.. 다름아닌 루나 

왜인지모르지만 그 대 이후 부터는 마법을 푸는 방법이 정말 없어진다 

마침 새로운 여왕(아이리)가 43대로 곧 즉위 할 수 있기에

레인은 세계평화에 방해되는 루나를 죽이는 것을 카논에게 추천한다.. 

레인아 ...!!!

 

친구를 잘 사귄 루나.. 

친구들은 루나와 카논 둘 사이가 안좋아진 것과 특히 이별을 준비 하는 듯한 느낌을 눈치채고

루나를 격려하며 도와줄테니 언제든 이야기 해달라고 하는데 정말.. 백의세계 서브친구들은 다 착한 것 같다..

듣고 있냐 백사이드 서브애들아 

이 뒤로 루나는 카논을 위해 자신이 죽는 것으로 다짐하고

자신의 방에 카논이 남긴 메모를 보고 한 밤 중 학교옥상에 간다.

 

그렇게 죽고  싶다면, 죽이겠어!  / 계속 내곁에 있어줘 

카논은 레인이 준비한 총을 들고 죽이겠다고 겨누지만... 루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는 

도저히 죽일 수 없다며 이대로 계속 있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대로 백의 세계에 있을지 흑의 세계에 갈지 

결정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백의세계 엔딩에서는 

루나는 다시 여왕의 자리와 흑의 세계에 돌아가기를 완전히 포기하고

이대로 백의 세계에서 카논과 지내기를 선택한다.  옥상에서 나온 카논은 또 한번 몸에서 원인모를 통증을 느끼는데

이 통증은 알고보니 백의 세계에 지내는 동안 카논이 걸린 마법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나온 성장통이였던거다. 

이 사실을 알게된 두사람은 기뻐하며 추후 백의 세계에서 새로 모자 장사를 시작하고 행복하게 지낸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엔딩이였는데 밑에 흑의 세계 엔딩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흑의 세계 엔딩

루나는 흑의 세계에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카논과 함께 흑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카논은 루나가 피를 마시지 않았던 몸으로 되돌려 아리스 피 폭주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는데 

아무래도 광대한 마법이기에 루나의 피를 마시고 루나의 몸을 다시 아기로 되돌린다.. 

그리고 루나가 성장하고 다시 여왕이 되자마자 나타나는데 

루나는 카논이 갖고 있던 드레스를 보고는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사실 제일 생각지 못한 엔딩이였기에 충격을 먹었다.. 카논.. 너어는 정말 ㅠㅠ 

여러모로 마음이 아픈 이야기였다 .. 왜냐하면 카논을 공략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카논은 모습 그대로 있었을 것이고 

루나가 자신을 알아보기까지 기다렸을 카논을 생각하면..

카논... 카논아!!!!!!!!!!!

뒤로 배드엔딩을 보는데 

아리스 피로 완전히 미쳐버린 루나..

흑의 세계에 갈 수 없다는 것을 레인에게서 듣고는 루나는 점점 갈수록 미쳐버린다. 

그런 루나를 계속 섬기는 카논.. 

진짜.. 광기 그자체 엔딩

학교 옥상에서 루나는 결국 카논을 위해 죽기를 택하고 주저하는 카논의 총을 빼앗아 스스로 자살한다. 

루나 스스로 자살하는 모습에 카논은 완전 미쳐버린다. 흑의 세계에 돌아와 매일 티파티를 여는데 

루나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 디저트와 홍차 등 준비하여 찻잔 안에 루나와 함께한 추억을 재생시킨다.

언제쯤 홍차 밖으로 나오냐는 이야기를 하고 광기 가득한 웃음을 보이며 끝이 난다. 

이 엔딩을 보면서 하나에 나츠키의 광기 연기가 솔직히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논의 루트는 정말  마음에 들었달까.. 스토리부분도 그렇고 캐릭성이 너무 좋았다.

공략캐중에 제일 정상인 같고.. 카논이 겪고 있는 마법에 대해  가슴 아픈 부분이 컸다 정말 ㅠㅠㅠ 

해피엔딩 배드엔딩 호불호 갈릴 것도 없이 다 좋았다 징짜로 최고 .. 

이제 잭과 스노우만 남은 상태인데 나머지도 기대된달까

하트 기사 잭(ジャック) CV.오키츠 카즈유키 

더보기
뒤에서 숨어있는 잭이 너무 귀엽다

꽤 재밌었던 카논에 이어서.. 드디어 잭을 ... 

이 게임을 산 이유 ! 아 정말 행복해서 당장 플레이 했다 

 

여왕 루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백의 세계에 가는 것을 지원한 잭은 검술에 강한 편이며 흑의 세계에선 성의 친위대 대장이다. 그런 잭이 주변인들에게 수상한 인식을 받다가 강제로 동아리 참가를 강요하는 학생과  깔끔한 승리로 끝낸 잭의 모습에 다들 반하게 된다. 그리고 잭과 루나는 학생들간에 유명해진다... 

아니요 .. 당신이 드디어 웃어준 것이 기쁩니다.

스토커 잭을 의식하고 좀 더 가까이 대화를 하게 되면 이렇게 이쁜말을 한다..

소심하고 루나에게만 긴장해서 그렇지 착한데다가 말도 예쁘게 잘한다.. 귀여워 

달콤한 피 냄새에 잭의 피를 마시는 여주

아무래도 루나는 여왕의 자리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리스의 피가 폭주 도중이였기에 

잭의 피를 참지 못하고 마시는데 잭은 루나가 자신의 피를 마시는 것을 기뻐한다. 이때 뭐랄까 ... 얌전히 먹히고 있는 잭이 귀여웠다 ㅋㅋㅋㅋㅋ 

벌써 엄마미소로 보는 나 ..

잭은 자존감이 엄청 낮고 소심한데다가 상냥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여주에게 극존칭은 물론 자신에게 해주는 행동은 뭐든 아아 죄송합니다 저같은 녀석에게  여왕이 직접 만져주시는 구나  등등.. 자신을 낮추는 표현이 매우 많다 

저의 사명은 당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당신을 해칠려고하는 상대가 누구든 간에 / 몇번이든 맹세합니다. 기사로써 여왕인 당신에게 충성을

자신의 지위에 대해 불안함을 갖고 있는 루나에게 잭은 자신에게는 당신은 계속 여왕이다, 

계속 지키겠다 등등.. 꿀발린 말로 여주를 심적으로 많이 도와준다..

이때 떨린 목소리가 아닌 꽤 진지한 목소리로 굵게 연기하는데 정말로 좋다 

 

저도 일단은 남자입니다? 

루나를 지키느라 한숨도 못잔 잭이 걱정된 루나는 자신의 방에서 같이 자자고 권유하는데 

루나의 무방비한 권유에 잭은 당치도 않다는 말로 거부하다가 자신도 남자라고 경고를 주는데 

막상 두사람이 침대에 누우니 잭은 골아떨어져버린다.. 이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모습도 귀엽기도 하고 일단 자신이 남자라고 경고하던 애가 ㅋㅋㅋㅋㅋㅋ먼저 자고있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

이 남자 도대체 얼마나 매력적인거야

그 뒤로 잭은 루나 곁에서 본격 썸을 타기 시작하는데 그 사이 갑작스럽게 레인이 눈치없이 등장한다 

레인이 갑작스럽게 악인으로 나와서 당황스럽다.. 

원래는 트럼프 병사 나인이 전여왕 루나 곁을 지켜야 하는데  잭이 자리를 대신 바꿔달라는 요청에 루나를 따라 백의 세계로 왔지만.. 레인은 이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잭과 나인을 다시 교체하는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잭은 레인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고 스스로 흑의 세계로 돌아가 현재 여왕이 될 예정인 아이리의 곁으로 간다. 

이 과정에서 루나는 당황한다.. (원래는 나 지켜줄려고 왔잖아) 

아이리와 잭이 만나는 건 아이리의 미넷트 파트에서 보충 가능하다 

잭이 흑의 세계에 있는 아이리 곁에 간 상황에 허전함을 느낀 루나는 잭의 소꿉친구 미넷트를 만나 아리스의 피를 등가교환하여 소인의 약을 얻는데 이걸로 미넷트와 함께 몰래 흑의 세계에 침입하지만 잭을 보러간

루나는 아이리와 잭이 웃으면서 티파티를 즐기는 것을 보게 된다. 여기서 배신감을 느낀..

루나는 잭에게 안부도 없이 미넷트와 함께 다시 백의 세계로 돌아온다 ㅠ 

 

잭이 없는 상황에서 스토커를 느낀 루나.. 그리고 이상해진 나인.. 

루나는 자신이 없는 사이 누군가 자신의 방을 훼손해놓고 간다거나

스토커처럼 따라 온다는 기척을 느끼고 불안해 하는데 

마침 루나 곁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나인이 수상하여 나인을 따돌리며 혼자 바깥을 돌아 다닌다. 

 

때마침 누군가와 부딪치면서 피를 흘리게 된 루나는 당연히 나인에게 자극적인 아리스의 피를 유혹한 사람처럼 되어버렸고 나인은 피에 취해 루나를 덮칠려고 하는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서 잭이 루나를 구하러 나타난다. 잭의 등장에 나인은 도중 정신을 차리고 자리를 피한다.

 

루나는 오랜만에 만난 잭과 이야기하며 도중 잭이 왜 자신을 두고 흑의 세계에 간것인지 아이리와는 왜 웃고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 오해를 푼다. 그리고 잭과 루나의 첫만남에 대해서 잭이 이야기하는데 

잭이 루나를 좋아하는 이유

잭은 사실 트럼프 카드 중 11번째로 존재하지 않는 번호 테일 엔드 라고 불리는데 가문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마법을 쓸 수 없는 낙오자와 같은 신분이였기에 잭은 다른 누구보다도 열심히 검술훈련을 한다. 언젠가 자신의 노력을 봐줄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열심히 하지만 거의 포기하고 있을쯤 갑자기 루나가 자신의 곁에 찾아온다. 

항상 성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왔다면서 자신의 노력에 대해 칭찬하는데 이 과정에서 잭은 루나에게서 마음의 치유를 얻게 된다. 그 뒤로 루나가 전 여왕이자 어머니에게서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을 보고는 온 몸을 뛰어들어 지켜주는데 이때도 루나 덕에 사형될 뻔한 몸을 보호받으면서 완전히 루나에게서 삶의 의미를 얻게 된다.. 

그 외 둘은 서로 좋아한다는 마음을 알게 되고 잭은 계속 루나곁에서 지켜주겠다고 좋아한다는 등 고백도 하는데 

그 사이 레인이 다시 찾아와서는 둘 사이를 또 다시 위협한다.

 

간신히 레인을 피해 도망친 둘은 큰 부상을 입은 잭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이용한다. 

그리고 이대로 흑의 세계로 갈지 아님 백의 세계로 갈지 루나의 선택에 의해 엔딩이 갈리게 된다.

 

백의 세계 엔딩에서는 

루나는 다신 흑의 세계에 돌아가 여왕이 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이내 여왕의 자리를 포기한 채 백의 세계에서 잭과 단둘이서 살아갈 것을 선택한다. 잭은 기사의 자리를 물러난 대신에 그녀의 곁에 있겠다는 다른 증거로 반지를 준비하는데 

둘은 백의 세계에서 행복하게 지낸다.. ^^ 

 

선수 교대 입니다 여왕님 

흑의 세계 엔딩에는 당연히 루나는 여왕의 자리를 포기할 수 없었고 대신 아이리를 설득하기로 하는데 위험하다면서 불안함을 표현한 잭은 처음엔 키스를 하는 등 온 몸을 다해  말리지만 루나의 굳은 부탁에 결국 같이 흑의 세계에 들어온다.

당연히 성 안엔 병사가 많았기에 잭은 지칠대로 지쳐버리는데 루나는 자신의 피를 이용하여

또 다시 잭에게 힘을 주고 방해가 되는 레인을 막아낸다 

흑의 세계 엔딩

잭에게는 능력이 무의미 해지는? 뭐 그런 능력이 아리스의 피 덕에 생겨나는데 이 힘은 레인뿐만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통했고 완전 힘으로 세계를 장악해버린 잭과 루나의 힘에 아이리는 다시 백의 세계로 돌아가고 흑의 세계에는 잭과 루나가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

 

일단 해피엔딩은.. 나름 좋았다 아무래도 강력해진 잭이 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모습에 그전에 충성심가득한 강아지는 어디로 간건지 .?? ... 

아무튼 싱나는 마음을 거두고 배드엔딩을 보러갔다.

하.. 이 배드엔딩을 보며 나는 열심히 입에서 주전자를 끓었다.. 

무력으로 빼앗아버리는 엔딩..

하. 이건 정말 너무나도 좋았다 이렇게 배드엔딩이 맛집일줄은 ... 특히 피에 취해 완전히 여왕으로 각성한 루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다 으핰탘캌카 성에 쳐들어가자마자 둘은 아이리와 레인 스노우까지 모두 숙청해버린다.. 

이 게임이 왜 d로 받은건지.. 하.. 특히 이 엔딩은 후일담도 최고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되어서 끌끌 거렸다.. 

이제 내가 제일 흥분한 얀데레 엔딩이다

올것이 왔도다
백의세계에서 갑자기 흑의 세계에 가겠다고 하는 루나를 감금하는 잭..

이 엔딩에서 잭은 완전히 얀데레에 눈을 뜨는데.. 백의 세계에서 얌전히 있겠다 한 루나가 역시나 여왕의 자리를 버리지 못하고 다시 흑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하자 곧장 루나를 가둬버린다 .. 여기서 잭의 대사가 매우 기가차다 진심 

입을 벌려주세요. 제가 없으면 안 되도록 해드릴 테니까요
뭐이런 미친 대사가.. 정말로 너무너무 맛있다!

미넷트에게 약을 받아와 그대로 루나에게 강제로 키스하면서 먹이는데

 이 자식 너 뭐야! 어디서 이런거 배워왔어 바람직해 

특히나 오키츠 성우의 목소리가 워낙에 섹시하게 들리니 원 몇번이나 재생했는지 모른다

그냥 여기서부터 초 멘붕와서 정신이 나간 상태로 광광 소리 질렀다. 심지어 이 약물로 몇번이나 덮쳤을 거라 생각하니 더 기가 차고 좋은 엔딩이 아닐 수가 없다  (미쳤나요 휴먼?) 

아무튼.,. 잭은 최고였다 아 후유증 오져 

흰 토끼 스노우(スノウ) CV.마스다 토시키

더보기
드디어 마지막..

잭 플레이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ㅠ 스노우는 초반에 하다가 졸아버렸다.. 솔직히 조금 재미 없었긴했다 ^^ ;; 

졸아버린 수준이 엄청날 정도로.. 쓰러져버린..  

 

루나와 스노우는 어릴적 부터 주종관계로써 오래 지낸 사이인데 

특히 루나에 관해서 스노우는 그녀를 과보호하는 느낌을 꽤 크게 보여준다. 

검술에 재능이 있는 레인만 편애한 아버지

여왕 루나와 스노우는 둘만의 이야기 중에 스노우랑 레인에 대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동생 레인은 검술에 재능이 있었기에 아버지에게 애정을 많이 받은 반면 

지식면에서 똑똑한 스노우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레인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어린 시절을 보낸다.

술을 물로 착각하여 물건 구매에 실패한 여왕님

스노우의 과거사 이야기 다음으로 백의 세계에 미넷트와 네로도 추가로 내려오는데 다 같이 모인 김에 

이야기 하던 중 카논이 루나에게 너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이야기하자

루나는 자신도 할 수 있다는 말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 편의점 심부름을 하기로 한다. 

 

5분이 지나도 루나가 오지 않아 과보호 걱정이 많은 스노우를 위해 다같이 루나가 들어간 편의점으로 가보는데 루나는 술과 물을 착각하여 직원에게 왜 구매가 안되냐고 소리치는데 루나는 현재 미성년자이기에 술 구매가 어렵다는 직원의 말에 모두의 웃음거리가 된다. 

 

여기서 특히 카논과 네로가 제일 즐거워한다. ㅋㅋㅋㅋㅋ 

뭔가, 당신이 신경 쓰이게끔 했나요?

뒤를 이어서 루나와 스노우는 학교 내에서 꽤 유명해지는데 둘 사이 연인 관계라던가

연애 감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루나와 스노우는 부정한다. 

 

그 뒤로 루나 개인적으로  스노우에게 썸이 생기는 시기에

스노우 곁에서 원예부 학생이나 다른 여학생들이 여자친구가 있냐, 루나는 여자친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연애 감정도 없고 연애 할 일도 없다는 단호한 스노우의 말에 루나는 크게 상처받고 질투도 느낀다. 

그래서 루나 혼자 외출 하는데 

또 다시 등장하는 그놈의 피 중독자

루나가 혼자인 상황에 아사기가 등장하면서 대화 도중 루나가 빈혈증세를 보인다. 아사기는 피가 필요하냐는 말로 

루나를 유혹하는데 도중 스토커 잭이 등장하면서 아사기가 잠시 물러난다 

잭 덕에 무사히 돌아온 루나는 스노우와 다시 만나 자신 대신 잭 덕에 이번엔 아무 일 없었지만 

아사기가 루나 앞에 등장했다는 말에 레인에게는 아사기를 만났다고 얘기하지 말라는 충고를 한다. 

밥 주는 스노우

백의 세계에 와서는 피를 마시지 못한 루나는 빈혈 증세를 자꾸 보이는데 그런 루나가 걱정된 스노우는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한다. 처음엔 거부한 루나지만.. 빈혈은 어쩔 수 없는걸 그대로 스노우의 피를 밥으로 마신다.

 

루나가 토끼풀에 관심을 가지자 꽃말을 알려주는 스노우 

밥도 먹었겠다. 다음날 학교 마치고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데 지나가는 도중 루나와 스노우는 꽃 얘기를 한다. 

그 중 루나가 토끼풀에 관심 가지자 꽃말을 알려주는데 토끼풀의 꽃말은 '약속' 이라고 한다 

루나는 이때 스노우가 어릴적 자기곁에 있어주고 뭐든지 자기편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한걸 떠올린다. 

무서운 레인과 불안한 차기 여왕 아이리.. 

뒤로 레인이 역시나 등장하는데, 흑의 세계에서 불안해하는 아이리 상황과 세계에 위협을 줄 루나에게 경고를 한다. 

더군다나 루나가 잘못 말해서 아사기를 만났냐는 레인의 질문에 해결책 스노우가 커버친다. 

 

그 뒤로 루나는 자신의 피가 여러모로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피로 인한 폭주를 막기 위해 스노우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하는데 스노우는 루나가 상처 입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거절한다. 그러자 루나는 

 

피를 줄일려고 생각했어 스노우가 마셔주지 않으니까 / 이 바보! 당신은 정말 바보예요! (의역) 

피를 줄이면 폭주가 멈출거라 생각한 루나는 스노우가 마셔주지 않으니

그대로 방에 들어가 가위로 자신의 손목을 긋는다. 이때 수돗물을 틀어서 피를 흘려보내는데 

스노우가 루나의 피 냄새를 맡고는 급하게 말린다. 

 

루나야 너 ,, 자살 소동 벌이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보자마자 뭔 자해도 아니고 피가 줄어들면 죽는다는걸 모르는건지 

스노우 말대로 바보에 더 바보였다. 여왕님.. 그럴려고 태어나신게 아니잖아요 진정하세요 

 

빈혈로 쓰러진 루나를 안고 있는 스노우

한참 소동을 벌이고 빈혈로 쓰러진 루나는 잠시 뒤 눈을 뜨는데 눈을 뜨자 자신을 안고 있는 스노우를 보고 놀란다. 

이때 잠시 대범해진 스노우 모습이 나도 놀랐다. (이자식.. 남자구나 

아무튼 이 자세는 오히려 루나가 원했다고 스노우가 말하는데 내가 보기엔 걍 지가 안아주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아사기가 일으킨 소동에 점점 잔인해지는 레인.. ㅠ 

레인은 세계가 점점 불안해지는건 루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루나를 죽일려고 다시 찾아오는데 이를 스노우가 말린다 ㅠ 

안그래도 이 형제들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였기에 레인은 단호하게 반항하는 스노우를 반역자로 보고 죽일려고 하는데

이때 레인의 말에 루나가 사형이라고 외쳤던 정원사가 스노우가 부른 암살자에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껏 정원사가 죽지 않았다고 얘기했던 스노우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 사이 혼자가 된 루나는 아사기와 만나 흑의 세계로 가게 된다. 

 

여기서 루나는 아사기의 아지트를 나와 주변 평민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는데

아사기는 단순히 루나의 피 즉 아리스의 피를 이용하여 자신의 제3계급 출신이 피가 아니여도

위로 올라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속셈을 알게 된다. 

 

드디어 고백하는 스노우 

스노우는 레인에게 죽기 직전 잭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아 상처를 회복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번엔 루나가 위험해진다. 

루나가 흑의 세계에 간 것을 알게 된 스노우는 곧장 루나를 찾으러 가고 둘은 다행이 만나서 숲으로 도망친다. 

여기서 스노우는 루나곁이면 어디든 좋다면서 좋아한다는 고백을 한다 ㅠ 

 

그리고 루나가 이제 백의 세계에서 여왕자리를 포기하고 살것인지 아님 흑의 세계에 남아

자신의 폭주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냐로 엔딩이 갈리는데 

백의 세계 엔딩

루나와 스노우는 레인을 막아내고 백의 세계로 돌아가기로 한다. 

스노우는 ㅠ 루나가 다시 흑의 세계에 돌아갈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싶어 

백의 세계에서 흑의 세계의 정원과 비슷하게 정원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평생 곁에 있겠다는 말과 함께 결혼하자고 하면서 끝이 난다. 

 

흑의 세계에서는 

사실 스노우가 루나에게 가기전 카논에게서 흑의 세계에도 원래 노을이 있었지만

선대 여왕이 노을이 마음에 안들어 하얀 토끼가 노을을 없애버렸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이 말을 기억하고 있던 스노우는 여왕의 폭주에 대한 대책내용이 노을에 관한 문서와 함께 있을 거란걸 알게 되고 

흑의 세계의 노을을 다시 부활하기 위한 아리스의 피를 이용하여 노을을 다시 나타나게 만든다. 

노을이 나타나자마 쌍둥이 여왕에 대한 대책이 나타나는데 이는 레인의 진엔딩과 이어진다. 

 

노을의 등장에 아사기는 아리스의 피에 대해 굴복하게 되고

레인 역시 아이리와 루나가 동시에 여왕이 되어야하는 방법에

자신의 잘못에 인정하고 그에 대한 귀여운 벌을 받는다.

그리고 루나는 아이리와 함께 여왕이 되어 평화로운 흑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후담으로 레인과 스노우는 어릴적 이야기도 하게 되는데 

서로 열등감을 가지고 질투했음을 알게되고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 

 

솔직히.. 스노우의 해피엔딩은 만족했지만 배드엔딩은 예? 싶었다 

레인의 광기 모습은.. 조금 좋았다 

스노우와 루나는 다시 성에 들어와 아이리를 만나 설득해보려고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미친광기레인이 스노우와 루나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둘은 정원에서

저주받은 영혼이 떠도는 형태로 함께하게 된다. 이런뭐 ㅇㄹ 

 

그 외 백의 세계로 가자고 하면,,, 루나는 살고 스노우는 레인에게 죽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ㅠ 

솔직히 말해서 스노우 배드엔딩은 좀 대충이지 않나 싶다 영ㅇ혼이 뭐냐고 영혼이 

 

어쨋든 .. 스노우 즐거웠다

 


지금껏.. 해본 결과 선호도를 대충 정리해봤다 

 

일단 공략캐 루트중 제일 마음에 든건 

잭>카논>레인>스노우>미넷트>네로 였다 

스토리랑 캐릭성은 카논이 좀 더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게임 중 제일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한게 잭이였기에 일단 1위는 잭이다! 

음악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고 배경이나 작화가 여러모로 취향 저격이였던 .. 

 

어쨋든 ㅠ 재밌게 해본 겜 같다...

이제 후일담을 해봐야겠다.. 호,ㅏ ..화이팅 ㅠ

반응형
'感想/乙女ゲーム' 다른글보기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動画
https://youtu.be/ExRyefxEYG4
잡동사니
잡동사니

오토메·미연시·BL·GL게임 ·건담·그림

게임과 그림을 하며 건담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