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白と黒のアリス 백과 흑의 앨리스 ] 백사이드 후기 스포有

정확히 2022년 8월 4일 백과 흑의 앨리스를 구매했다..

중고로 구매했기에 좋은 판매자님께서 소유중이셨던 여러 특전도 받았다.. (개이득 

아무튼! 이게임을 시작한 계기는 바로 내가 오키츠 카츠유키 성우의 '팬'이기 때문이다.... 

내가 왜 오키츠 카츠유키 성우의 팬이 되었느냐는.. 이유는 '종원의 뷔르슈'라는 게임을 시작해서인데 

(하 .. 꽤 오래전에 플레이를 했기에 조만간 기록해둘 예정이다.)

무려 이 게임에서 공략캐 잭이라는 친구를 맡으셨다. 심지어 얀데레라고 하는데 ??? 

나는 얀데레의 미친 인간이다.

그래서 일단... 당장 사서 시작해보았다.. 나는 바로 목표물을 깨면 당연 미루는 스타일 이기에.. 우선 백사이드 애들을 맛보기로 했다.. 이게 주변 사람들 말로는 꽤 지루하고 호불호가 갈린다 하길래... 그냥 수면겜 각이구나 하고 시작했다. 

 

총 5시간 정도 하면 진짜 잠이 온다..

그렇다고 다 재미가 없다? ㄴㄴ

여주 성격이 조금 답답한 면은 보인다 그래도.. 공략캐들이 나름 커버친다해야하나? 

솔직히 큰 주제나 공략캐 성격이나 비주얼만 생각하기에 여주에 대한 불편함은 딱히 없었다. 그리고 동화 내용같... 

그건 아니다 그냥 동화같은 분위기로 내 마음을 뭉개버리는 아주 재미난 스토리였다.

첫 티파티.. 여주 아이리의 기분을 풀어주는 우리 미녜토..

공통루트는 이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일단 여주는 총 두명이고 사진에 나온 이 여주 아이리와 다른 검은머리의 여주 루나가 따로 있다. 루나는 원래 흑의 세계의 여왕인데 피가 미쳐버려서 강제로 백의 세계로 추방되고 ..흑의 세계의 여왕의 빈자리를 검은머리의 여왕의 쌍둥이 동생 아이리가 대신 맡게 된다. 

 

여주를 대신에 다른 사람을 넣기엔 여왕이 되기 위한 조건 '앨리스 피' 가 필요한데.. 이게 간단하게 말해서 공산국가가 되기 위해 시민들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는 피다. 그렇기에 여왕은 꼭 필요했고 그 자리를 대신할 사람은 여주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여주는 계속 집(백의세계)에 가고싶다고 말한다. 물론 가족도 찾고.. 갑자기 세계를 지켜달라는 왠 토끼 땜에 이세계로 왔는데.. 솔직히 집에 가고싶다고 징징 거릴만은 하다!  게임하다가 갑자기 납치당하면 ... 진짜 괴로워 죽을지도 모르는데..  갑작스러운 납치에 적응도 못하고 백의세계로 보내줘 이녀석들아!! 하는데 나같아도 그럴 것이다.

그래도 답답한 만큼 꽤 내용이 짧기에 괜찮았다... 공통루트 보는내내 각자 애들 첫인상을 얘기하며 루트를 진행하겠다. 

엔딩과 cg스포가 많으니 미리 주의 하시길 

 

  3월 토끼 네로(ネロ) CV.시모노 히로 

 

네로야..

먼저 나는 네로를 공략했는데 네로의 첫인상은  ( 내 취향은 아니였다 )  너무 착한 이미지가 보였고

이런 캐쥬얼 스포츠 오빠.. 인상이였기에 맛만 보자 싶은 기분으로 시작했다. 

 

여주에게 약을 맥이고 같이 소인이 되어서 노는 장면..

네로는 공통루트 이후 내방에 찾아와 불안한 여주를 위로해주는데.. 아무래도 레인이 너무 갈굼을 해서 그런지 네로의 행동은 여주가 관심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갑자기 약을 주는데 .. 수상했지만 몸이 작아져선 성을 탈출할 계기까지 만들어주니 ㅋㅋㅋㅋㅋ 그냥 동화다~~ 하고 봤다 솔직히 이 흑의 세계는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극단적인 공산국가 같아보였기에.. 네로와의 탈출기는 매우 좋다고 생각했다.. 

 

이 두 성우 케미도 좋아한다 네로는 시모노 히로 / 모자장수 카논은 하나에 나츠키

레인 몰래 성에 나와 네로의 지인들과 티파티 하는데 안그래도 이 두 성우 케미는 워낙 유명하기에 ㅋㅋㅋㅋ 

듣는 내내.. 익숙했고,,, 네로 주변엔 좋은 사람이 많구나 싶었다.. 그 뒤로 백의세계에 가기 위해 여주는 네로랑 완전 성을 탈출을 시도하고 경비들을 피해서  딱 하나 네로에게 최악인 남자를 만나는데.. 

 

미안 니가 싫어서는 아닌데.. 캡쳐해둔 사진이 안보인다.. ㅋ

이름은 애벌레 아사기다. 

아픈 여동생과 네로를 도와준 은인이다.. 근데  인마가 왜 극혐인지는 후반부에 알게된다... ! 

아무튼 아사기가 여주를 도와주겠다면서 아리스라는 피를 달라고 요청한다. 

하 솔직히 나였음 주지마!! 하지만.,,, 여주는 준다 (이때 고구마 엄청먹음

아무튼 귀한 피는 날라가고 네로랑 백의세계로 가기 위해 아사기는 쿠데타를 일으킬때니까 그 사이에 너희가 탈출해라 

뭐 이런 계획을 세워준다.. (이자식이? 

 

그 계획을 준비하는 동안에 네로랑 잠시 해피해피한 시간을 보내는데 

조..좋아하는 사람!? 그런거 있을 리가 없잖아!

아직은 제대로 꼬시지 않았기에.. 곧 내 남자가 될 네로를 힘껏 꼬신다 

이 게임은 생각보다 호감올려서 해피엔딩 이나 배드엔딩 보기가 쉬워서 공략도 필요없었다. 

 

그리고 3월의 토끼이기에 당근 차를 즐기는데 솔직히 뭔 맛으로 먹는거야?.. 

궁금했다 

 

그리고 계획대로 아사기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날이 왔는데 

이자식 ... 계획과 다르게 조용해서 나는

여주와 네로가 어쩜좋지 너무 걱정 됐다 

 

근데 네로가 여주의 피를 흡혈하면서 개짱짱센 토끼가 되어버렸다. 

이제 .. 평범하게 백의 세계로 가는건가 했는데 가지 못했고 갑자기 네로가 여주를 기절시키면서 자동스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 여주로 백의 세계에 돌아왔다. 

 

뒤에 바로 네로가 와서 여주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는데.. 늘 똑같은 데이트 패턴과 모자장수의 조언에 진실을 파헤치게된 여주는 사실 네로가 처형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게임은.. 이럴거면 뭐하러 앨리스 소재를 갖고 온걸까 

네로 설정에.. 솔직히 마음에 안들었다

 

네로는 처형인 가족 이기에 계급이 낮은 사람에게도 멸시되어 왔고 그 과정중에 아픈 여동생을 살리겠다고 발버둥을 치는데  그때 여동생과 본인을 받아준 사람이 아사기 였다. 그 뒤 아사기는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여주의 피 앨리스 피를 이용하여 이 불합리한 세계를 바로잡겠다는 등 여주를 아주 피 인형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여동생 목숨을 이용해서 본인을 악용하는 아사기를 거부하지도 못하고 ,, 여주에게 미안해 하며 사실은 널 보내고 싶지 않아 등 ㅠ 표현한다 그런 네로에게 여주는 크게 위로해준다.. 그리고 호감도 쭉쭉 오른다.. (사실은 네로 죄책감 쌓기 아닐까 ) 

 

추후 네로의 여동생 진상이 드러난다.. 아사기를 처음 만났던 그날 여동생은 이미 병으로 죽은 상태였고,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았던 네로는 계속 여동생이 살아 있다는 걸로 .. 착각하여 그대로 아사기에게 이용당한 상태가 된다. 이것을 네로는 알게 되고 아사기를 배신하게 된다. 

 

아무튼 네로의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호감도 오르고 이제 아사기 무찌르러 갈일이다. 

이 과정에서 레인과 미녜토가 많이 도와주는데 그럼에도 역시 짱은 앨리스의 피였다!

앨리스의 개짱쎈 피로 해피엔딩을 열어준다,, 진짜로 이말밖에 설명이 안된다 걍 마법으로 

본래 추방되었던 여왕 루나의 폭주를 멈추게하고 다시 여주를 백의 세계로 갈 수 있게끔 만든다

그리고 백의 세계에서 행복해지는 엔딩을 얻는다.. 

흑의 세계에도 엔딩이 존재하는데 그냥 여왕의 일을 하면서 행복해진다 ㅇㅇ.. 

흑의 세계 엔딩

네로는 정말.. 진상부분 말고는 딱히? 중요하게 짚거나 감동적인 부분은 좀 없었다 흔한 내용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ㅠㅠ 생각보다 연애루트가 정말 마음에 안든다 이럴거면 성우가 아깝다는 말이 나올 정도..

좀 더 팍팍 내줘야지!!!!!!!! 

 

뒤로 배드엔딩도 보는데 .. 뭐 아이리의 폭주로 인한 네로의 피곤한 인생과 

조금 충격적이였던 엔딩.. 

여주와 같이 죽는 엔딩 

여기서 여주 기존쎔을 좀 느꼈다.. 죽이고 있는데 네로가 본인을 죽이게

해서 미안하다는 등.. 

대단하다 아이리!!!!!!!!!!!!!!!!! 

아무튼 다 끝냈다 하.. 네로는 초반 기대에 비해 ... 후반에 너무 약하다 생각했다 

애매모한 설정이 너무 큰 단점 같았달까? 미친 토끼였음 아에 광폭하게 보여줬어도.. 재밌었을 것 같다 

그래도 뭐.. 귀여우니깐요? 

좋았습니다 예^&..

체셔 고양이 미넷트(ミネット) CV.키무라 료헤이 

첫인상은 솔직히 말해서 취향적이였다.. (장발은 못참지)
성우도 다름아닌 킴료.. 갠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ㅎㅎ
근데 연기는 피오피오레의 만종 니콜라랑 비슷한 느낌이 좀 들었다..(많이)

아무튼 이 친구는 고양이다. 체셔 고양이
마법사인데 초반에 여주에게 플러팅을 엄청 한다 물론 빈말로 하는 거겠지만..ㅇㅇ
다른애들에 비해선.. 플러팅 천재인 것 같다.

그리고 얘도 초반부터 피를 달라고 한다 .. 그만 그만둬 !!!
그 피로 뭘 하나 했더니 .. 복제인간을 만들어준다 참내 그리고
자꾸 찾아와서 놀러가자고 꼬시는데 갑자기 귀가본능이 엄청 쎈 친구인지 몰라도
여주를 버리고 지 볼일보러 가버린다.. ㄹㅇ 여주는 당연 이 세계가 처음이니 당황스럽고
또 무엇보다 여왕이기에 몸 조심 해야하는데.. 이걸로 레인에게 혼난다 ㅠ

그 뒤로 또 찾아와선 놀러가자하는데 여주는 당연 거부한다 하지만

또 간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 밖으로 데려온 이유가 아이리가 여왕으로 있는 이유이자 새로운 여왕이 온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반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마법천재재능 미넷트는 마법을 보여줌으로써 여주를 꼬신다. ...

이 달달한 녀석!

그 뒤 미넷트는 또 집으로 귀가한다 혼자서..
이럴거면 뭐하러 ... 날 데려온겨?

이제 단단히 빡친여주와 레인은 허락받고 나가는걸로 미넷트와 합의를 하고

레인 / 잭 / 미넷트

레인은 든든한 우리 호위기사 잭을 소환한다 !!! ( 이때 비명 엄청 지름 )
하.. 앞전에 말했던 것 처럼 나는 오키츠 성우의 팬이다.. 듣자마자 미치고 환장하고 발광하고 암튼
봇기할뻔한 상태로 진행했다

셋은 마을 축제에 간다.. 미넷트와 잭은 소꿉친구인데 ㅋㅋㅋㅋ

잭이 존재감이 없는 인간이라는걸 좀 강조한다.. ㅋㅋㅋ
잭은 여왕의 호위기사인데 .. 실력이 좋은걸로 나온다 친위대 대장이니까..
레인의 부탁에 왔지만 사실은 루나를 더 보고싶어하는 모습이 좀 귀엽다..

오키츠 성우 목소리가 너무 귀엽다...

아이리와 루나의 얼굴을 비교한다고 무의식적으로 가까이 쳐다보기도 하는데 이때 무의식적으로 행동했기에 의식하자마자 당황하며 죄..죄송해요 하는 부분이 너무 귀여웠다 ㅠ 오키츠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잭이 한 눈판 사이 미넷트는 몰래 잭을 따돌리며 아이리와 단 둘 남게 만든다.

그리고…

미넷트는 사실... 주인을 잘못 만나 동물학대를 받고 있었다
은인이라고 하기엔.. 좀 거지같은 귀부인이였다

미넷트는 마법말고 다른 재능이 하나 더 있는데 마법약 제조다
그래서 주인 귀부인은 미넷트에게 항상 미의 약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그런 미의 약을 큰 효과를 주는게 아이리의 피 즉 아리스의 피다.

그래서 그 피를 얻기위해 아이리를 납치하고 감금한다

주인 귀부인이 미의약으로 매일 무도회를 가는 동안.. 미넷트는 못 움직이는 여주를 마음대로 한다..

애초에 이쁘게 생겼고 관심도 있어서 자기 곁에 두는걸 즐겁게 생각했다.

그런데 ㅠ 아이리는 다르다.. 매일 피를 뽑아가고 자유가 없어지는 상황에 여주는 결국 눈물을 흘린다.. 물론 미넷트 역시 날마다 반응이 없고 슬픈 표정인 아이리를 좋게 볼 수 없어 결국 아이리의 눈물을 본 후로 몸의 자유를 주고 심지어 탈출하게끔 보안에 허술한 상황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나는야 눈치있는 인간.. 끝가지 못 움직이는 척하면서 상황을 보다가 미넷트와 함께 귀부인에게서 벗어난다.
여기서 미넷트는 귀부인에게 거역하지 못하는 주술같은 것에 걸려있는데

이 것을 레인과 레인의 형 스노우가 도와준다

뒤늦게 상황을 눈치챈 귀부인은 노예 주술로 미넷트를 다시 부르는데 그 부르는 힘이 아무래도 강력하기에.. 앨리스의 피를 이용 하였고 그덕에 임시적으로 노예의 힘을 막아냈다 여기서 어이없는점은 네로가 마셔서 썼던 마법보다 노예 마법이 더 강력하다는 것이다 진짜 어이없었음

그 뒤 아이리는 당연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고싶었던 마음이 있었기에 그 마음을 아는 미넷트는 루나의 폭주를 막을 약을 개발하기로 결심하고 귀부인에게도 저항할 힘도 연구할 겸 잭의 방에서만 활동하게 되는데

주술의 힘이 쓸모없어지자 귀부인이 직접 찾아와 난동을 부리면서 아이리와 미넷트를 위협한다 하지만

미넷트가 개짱짱쎄다 

미넷트는 아무래도 어릴적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소유욕도 많았고 공작부인이 플러팅하는걸 가르쳐줘서

스킨쉽도 많았다.. ㅇㅇ; 무엇보다 이게임의 장점은 CG가 매우 안정적이고 좋다는 점 ㅠ

그림체 취향만 맞으면 만족할 그림들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 의견으로 네로의 부족한 연애루트보다 미넷트의 진심어린 사랑 루트가 더 좋았다 ..

미안하다 네로야..

아무튼 전 여왕 루나가 오면.. 두사람은 동시에 같은 세계에 있을 수 없기에 여주가 미넷트를 두고

먼저 백의 세계로 가냐 아님 흑의 세계에 약이 개발되기를 기다리면서 계속 남아 있다가

백의 세계로 가냐 이걸로 분기가 나누어지는데

흑의 세계 엔딩

개인적으로 흑의 세계 엔딩이 매우 좋았다.. 어쨋든 세계는 멸망할 일 없고 루나도 원래대로 돌아온 상태
둘만의 해피.. 시간.. 오히려 자신을 두고가지말라는 혼자 두지말라는 미넷트의 바램이 더 있어서 그런지 엔딩이 마음에 들었다 .백의 세계는 다시 만나는 내용인데 미넷트가 이제 두번 다신 떨어지자말자 뭐 이런식으로 나왔을때 으허으으엉
한 심정이 들었다 (말로 표현을 못하겠음)

배드엔딩은.. 생각보다 싱거웠다 정말로 ..

아무튼.. 미넷트는 생각보다 괜찮은 플레이였다 플러팅 천재 ..
다만 아쉬운건 내용이다 ㅠ 주 사건 내용이 너무 단순해서 .,. 졸뻔 한적이 많다..
예상 가기에 너무 쉬운 동화내용이였고,. 앨리스 주제로 낸것 치고는 말이다

이제 잭만 남았다 ㅠ 조금 기대중.. 왜냐 나는 싸가지없는 친구를 사랑하기에

검은 토끼 레인(レイン) CV.우메하라 유이치로

드디어 ... 드디어 레인이다.. 솔직히 난 기대좀 했다 아무래도 간판 남주잖아 

싸가지 정도는 내가 이해 해줄 수 있어 

처음만나자마자 대뜸 너는 어차피 대비용이니까 자기말만 잘 따르면 된다 이말 하는데 

솔직히 좀.. 열받았습니다.. 니가 뭔데? 하지만 여왕이 어떤건지 보여줘야하니.. 열심히 했습니다 

선택지가 레인의 말을 잘 듣고 또 여왕이 어떤 모습이여야하는지에 대한 그런 내용이 많더라고요 

 

여왕에게 반말하는 사람은 너가 처음이구나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여주를 강제로 다스리는 레인씨의 집착과 행동이 매우 힘들었지만 

그래도 못 볼 정돈 아니였다. (사실 난  이런걸 좋아하는 걸지도) 

뭐하고 있는거야..

여왕이 얼마나 위험한지, 여주가 갖고 있는 아리스 피가 얼마나 강력한지 몸소 보여주기 위해 

갑작스럽게 피를 빨아먹는다.. 이때 여주가 나니, 시테루노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좀 웃었다. 

보자마자 똑같이 당황하고 있었닼ㅋㅋㅋ .. 레인이는 미넷트한테 플러팅을 배워야 해 

 

그 뒤로 여왕 근처에는 위험한 인간들이 생겨나는데 여기서 아사기가 또 등장한다.

내용은 뭐 네로 파트랑 비슷하다. 쿠데타를 마음먹고 있지만 레인이 여주 곁을 지키고 있기에.. 

섣불리 자신의 목적을 보여주진 않는다  ㅋ 여주 앞에서 열심히 선인 처럼 행동한다...

아사기와 잠깐 대화 도중 여주 근처에 암살자? 가 침입하는데 레인이 뒤에서 죽인다. 그러면서 

레인의 무덤덤한 표현이 나오는데 아사기는 옆에서 그만 멋있는 척해 하고 놀란 여주를 다독인다.

 

그 뒤로 레인과 여주 단둘이 남을때 마다 레인은 여러모로 여주를 거칠게 굴지만 또 잘 챙겨준다.. 

뭐랄까 표현은 거칠지만 본질은 생각해주고 이해해주고 있는..? 

그냥... 츤데레라고 하자

내가 말했지만 뭔 소린지 모르겠다 그냥 플레이 해봐야 아는 부분인 것 같다. 

다른 공략캐들은 대부분 여주를 어디로 가자! 하면서 데려가는 편인데 

레인은 잠시 다른 곳에 갈건데 갈 기력은 있어? 하고 갈 의사를 물어본다. 

여기서 나는 잠시 흔들렸다... 너 배려라는게 있는 친구구나? 

 

아무튼 외출을 하는데  또 습격을 받는다 . 여왕자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여기서 여왕의 행동을 보이면 레인이 구하러 오는데 만약 아이리 행동을 한다면... 

전에 레인이 뒤에서 죽인 자객이 또 등장한다 

 

나를 구해주세요 레인

레인은 여주를 구하다가 대신 공격에 맞고 피투성이가 되는데 여기서 여주가 손에 흡집을 내면서 피를 준다 

그 덕에 레인은 잠시나마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미소를 지어 주는데 

이 남자.. 웃으니까 더 잘생겨보인다.. 젠장

 

그 뒤로 습격한 인물 ' 아사기 ' 가 등장한다. 여주는 아사기에게 납치를 당하고 레인은 혼자 주변 애들과 대화하면서 

자신이 여주 아이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구하러 가는데 아사기가 보낸 사람들은 당연 레인만 노렸고 

레인은 자신을 죽일 의도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일부러 당하고 끌려간다. 

여기 레인은.. 정말 잘생겼다.. 젠장

끌려간 레인은 당연히 아이리 곁에 오게 되고 여주의 인질로써.. 아니 

여주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한다. 

레인은 여주에게 떨어지지 않겠다고 끝까지 널 지키겠다고 맹세하며 고백하는데 (우휴~ 

꼬시기 성공한 후 내 표정이였다

사실 레인은 여주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다 해야할까

네로나 미넷트보다 표현이 거칠고 티를 내지 않아서 그렇지 공통루트부터 레인의 루트까지 

나름 처음 오는 세계에 불안하고 걱정이 드는 여주를 계속 신경 쓰고 있었다는 말이나 행동이 보이곤 했다. 

 

아무튼 여기서 아사기에게 이용당할 때가 아니다. 

레인과 스노우 그 외 병사들과 조력자들 덕에 아사기는 쿠데타를 실패하게 되고 

아사기는 거울이 있는 방 ( 백의 세계와 흑의 세계의 입구 ) 으로 도망간다 

물론 아사기는 여주를 인질로 데리고 도망가는데 여기서 레인은 크게 부상을 입으면서 

레인을 살리기 위해 백의 세계로 아사기와 함께 갈건지 아님 흑의 세계에 남을 건지 선택하게 된다 

 

레인을 살리기 위해 백의 세계에 아사기와 가게 되는데 여기서 아사기가 방심한 틈에

여주가 레인과 함께 백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거울을 깨버린다 물론 여기서 루나가 다시 흑의 세계로 돌아간다 

레인을 치료하고 레인과 함께 학교를 다니며 백의 세계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흑의 세계

여기 루트에 진상이 드러난다.. 그동안 왜 레인이 세계평화에 집착했던 건지

아사기에게 반항한 후 아사기는 레인을 죽일려고 하는데 

여주가 대신 아사기의 공격을 받고 죽기 직전 갑자기 둘 사이에 빛이 퍼지면서 

여주가 갖고 있던 아리스의 힘이 완전 각성한다. 

 

여기서 둘 사이 과거가 나타나는데 

여주는 흑의 세계에서 쌍둥이 언니와 지내는 도중 백의 세계로 가게되면서 

가족과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여주는 자신이 왔었던 거울 앞에서 울면서 

자신을 흑의 세계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그 거울 앞에 울고 있는 모습을 레인을 보게되면서 

여주에게 세계가 평화로워지면 데리러 가겠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여주는 당연히 백의 세계에 지내면서 기억을 잃게 되고 

여주와 대화하는 것을 아버지에게 발각된 레인은 강제로 기억을 잃게된다 

 

그 잃어버린 기억에도 여주를 다시 흑의 세계로 데려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세계 평화에 집착했던 것이였다.. (순애놈.,..

그렇게 흑의 세계에는 두명의 여왕이 다스리게 된다. 

원래부터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였다고.. ㅋ 

평화로운 세계에 레인과 아이리는 함께 하게 된다 크----

 

요캇타와,.!

그 뒤 배드엔딩도 보게 되었는데 .. 역시 

마음에 든다. 독재자 아이리 우휴~ 

 

솔직히 레인 루트의 주 내용은 단순하다 .. 오히려 재탕같은 기분이 더 크다 

하지만 캐릭성을 목표로 한 내용이였다면 괜찮았다 재미없는 정도는 아니였으니까 

오히려 네로의 말도 안되는 아리스 피 능력보단 모두가 평화롭게 힘을 합쳐서 세계 평화를 이룬게 더 좋았달까 

네로 파트는 정말 다시 봐도 아쉽다 ㅠ.  그리고 레인 성우... 제일 아쉽다

난 우메ㅎㄹ 성우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 정말로 이사람 아직도 하고 있다는게 솔직히 좀 불편스  

하지만 난 레인이 마음에 들기에.. 참고 열심히 했다.. 성우에 대해선 의식하지 않기로 .. 

나중에 다 깨고 후일담이 궁금하다 으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