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Suit Gundam - Haro
がらくた
[ CLOCK ZERO ~終焉の一秒~ ] 클락제로 ~종언의 1초~ 下 스포有
感想/乙女ゲーム
모델 일을 하고 있는 슈야 

특별 수업에 같이 참가하고 있는 토키타 슈야와 귀가하면서 취미나 학교 생활에 대해서 물어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 모델 일을 하고 있다고 직접 구경을 시켜주는데 
쿠로는 슈야의 반전 모습에 반해버린다. (나같아도 

요즘 기억이 혼란이 심해 그 영향으로 과거의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바꿔질지도 몰라.

그 뒤 슈야는 주변 사람들을 갑자기 잊어먹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지 않은데 일부러가 아니라 
진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 듯 같이 귀가하고 있는 쿠로에게 이상한 얘기를 해준다.
 

토키타 슈야 (時田 終夜) CV. 이시다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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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대가 함께 있어서 그런가 오늘은 이상하게 무서움을 느끼지 않았다. / 나는 어머니를 만나는 것이 두렵진 않다. 내가 가면 어머님의 병이 나빠지지 않을지 무서운거야 

 그 뒤 슈야를 따라 어머니의 병문안도 가게 되는데 어머니라고 하는 여자는 왜인지 슈야를 알아보지 못한다. 

평소 슈야는 자기가 병문안을 갈 때마다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될 까봐 가는게 두려웠다고 하는데 ㅜㅜ

쿠로가 같이 있어줘서 그런지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며 고마워 한다. 

충치가 있어도 느끼지 못하는 슈야

선생님을 놀리기 위한 숨바꼭질을 하던 중 도서관에서 숨기로한 쿠로는 슈야와 마주 치는데 뺨이 빨개질 정도로 아픈 상태를 충치라고 생각하고 계속 책을 읽고 있는 모습에 쿠로가 대신 챙겨준다.  ㅋㅋㅋ

여러모로 슈야를 도와주는 쿠로 

슈야는 러브레터를 받고 쿠로에게 어떻게 답장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상담하거나 

싫어하는 걸 이야기 하다가 공포에 떠는 모습까지 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보답으로 꽃을 주는 슈야

슈야는 자기와 함께 병문안도 가주고 여러모로 도움을 준 쿠로에게 고마움으로 꽃다발을 준다. 

이시다 성우에 고상한 말투를 쓰는 조합이라 그런지 녹는다 녹아.. 나 같아도 금방 반할 것 같다. 

잃은 기억을 떠올린 슈야

특별 수업이 끝나고 슈야는 쿠로를 불러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가주겠다며 데이트 신청 하는데

한참 돌아다니다가 슈야의 집에서 슈야가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해준다. 

 

슈야는 사실 2020년의 토라와 같은 세계의 사람이였고 정부의 약점인 쿠로를 의심 받지 않고

인질로 데려가기 위해 14살의 어린 시절의 슈야의 몸에 의식을 옮겼던 것이였다. 

 

그 의식을 옮기는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기억 상실을 겪었고 거기다 없었던 과거를 바꾼 탓에

병이 없었던 어머니가 갑자기 병에 걸리게 된 것.

이 모든 기억을 어느 정도 되찾고 나서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된 슈야는 쿠로에게 사과 하는데

자세하게는 모르는 쿠로는 괜찮다며 슈야가 처한 상황을 이해 해준다.  

음식을 거부하는 쿠로를 위해 직접 먹여주는 슈야

그 뒤 쿠로는 2020년의 자신과 완전히 동기화 상태로 망가진 세계에 의식만 전이 된 채

2020년의 쿠로의 몸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유심회에 일어났기에 인질로써 방 안에 갇히게 된다. 

식욕이 없는 쿠로의 모습을 슈야가 보고 직접 먹여준다. 

토라노스케 지금 당장 나데시코의 팔을 놔라 그렇지 않으면 조직이 장악하고 있는 정보를 모두 소실하거나 정부에 흘러 넘기겠다.

인질 된 쿠로를 정부에게서 확실하게 활용하기 위해 먼저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하는데 

슈야가 갑자기 나타나 자기가 갖고 있는 정보를 인질로 저항하는 쿠로를 보호한다.

쿠로를 구해주는 슈야

특별수업이 있었던 유년시절의 쿠로와 같이 과제활동을 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단 한명 슈야뿐인데

쿠로처럼 의식만을 전이한 슈야가 멀쩡한 쿠로와는 다르게 기억력에 이상이 있는지 

유년시절에 자신이 했었던 행동이나 말에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쿠로를 도와주는 슈야 .. 

그럼 뭐냐? 너는 나와 아가씨를 술래잡기라도 시키고 싶었다는거냐?

방안에 갇혀 답답한 쿠로를 위해 토라를 데리고 잠시 나오게 된 세사람은 갑작스레 슈야가 돌발적으로 쿠로를 데리고 

도망치듯이 뛰라고 하는데 발 빠른 토라가 도망가지말라고 잡자 슈야는 제대로 못 움직이는 쿠로를 운동 시켜주기 위해 

뛰라고 했다며 갑작스런 술래잡기에 완전히 놀아난 토라는 ㅋㅋㅋㅋ 슈야를 한방 맥인다 ㅋㅋㅋㅋ 

귀여운 슈야

쿠로는 과거 슈야를 회상 하는데 병아리 알을 부화시켜 보겠다는 슈야는 성공한 모습을 

쿠로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며 보여 주는데 그 뒤로 어떻게 됐지 하고 끝나는게.. 어쩨 찝찝하다. 

잊은 일은 생각하면 된다. 더 이상 잊지 않도록 힘을 다하면 돼  / 의식을 유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낮은 것이다. 육체적으로는 없어지지 않더라도.  

그 뒤 본격적으로 정부가 유심회에 강압적으로 찾아와 쿠로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슈야는 점점 갈수록 기억력을 잃어 이젠 주변 사람들의 이름도 잊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진다.

이대로면 의식도 잃을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쿠로를 구하기 위해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한다.

슈야가 사용한 타임캡슐장치는 정부가 만든 타임캡슐 장치의 불완전한 복제용으로 만들어졌기에.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결과를 확인 하는데 그게 설마 기억을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생길줄은 ㅠㅠ..

쿠로와 다른 이들이 함께 했던 추억을 잊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 ㅠㅠㅠ괴롭다.

 

와중에 토라가 찾아오는데 쿠로를 보호하는 슈야의 모습에 

토라는 위험한 존재를 이대로 유심회에 둘 수 없다고 두사람 모두 어디론가

가버리라며 쿠로를 인질로 잡는 것을 포기 한다.  

그대의 입술은 달다.

두사람은 슈야의 어머님이 살고 있는 곳을 피난처로 도망 가는데 

계속 잠을 자거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슈야를 걱정한 쿠로는 

잠시 눈을 뜬 슈야에게 자기의 마음을 고백하며 직접 키스로 물을 먹여준다. 

오마이-갓

이.. 이런 ! 직접 먹여주는 것도 그렇고 낯부끄럽게 소감도 말씀하시다니 아아니 

슈야는 다른 애들 비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면이 있는데... 이게 여기서 이렇게! 

너.. 너무 달아서 미쳐버리겠다.. 

 

아무튼 너무 잠만 자는 슈야를 직접 깨워 데려오기 위해 슈야의 무의식 속으로 쿠로가 들어가는데 

그래. 나의 기억은 그대가 그대의 기억은 내가 보충하지. 계속 영원히. 기억을 서로 나누자.

무의식 속에서 슈야를 데려오면 다행이 의식을 잃진 않게 되고

슈야는 쿠로가 돌아가도 죽지 않는 방법을 찾아낸다.

쿠로를 직접 지켜주기 위해 다시 한번 쿠로와 슈야 두사람 다 2010년으로 돌아가는데 

 

돌아오자마자 쿠로의 죽음에 원인이였던 타카토의 연구를 중단 시키고

cz 친구들과 함께 카가 선생을 설득하는 방법으로 슈야가 모든 일을 해결 해준다.

 

참고로 잔류엔딩에서는 결국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이대로 남기로 한 쿠로가 카에데와 있던 중에

슈야의 어머니 레이가 슈야가 위험하다는 듯이 갑자기 급박하게 와달라고 불러서 슈야가 있는 곳으로

달려 가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는 슈야의 모습을 보고 좋아한다며 고백하고 걱정한다.

그리고 그말에 슈야는 고백 잘 들었다며  깜짝 놀래켜준다. ㅋㅋㅋ 잠시나마 안정적인 상황에서

슈야는 쿠로에게 자기가 기억을 잃더라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거라 말하며 끝이 난다. 

첫번째는 코스모스의 꽃다발 두번째는 작은 제비꽃 세번째로 받은 것은 순애의 꽃말을 가진 나데시코의 꽃이였다.

예외로 슈야를 찾지 못하고 그대로 선택지 타임오버하면 결국 데려오지 못한 상태로 슈야의 무의식 속에서 나오는데 

눈을 뜬 슈야는 모든 기억력을 아에 잃어버린다. 점점 갈수록 말도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망가져 가는 슈야는 

주변사람들이 떠나라는 말에 싫다고 우는 쿠로에게 위로겸 나데시코의 꽃을 준다. 

모든걸 쿠로우 나데시코를 위해 희생하는 슈야의 사랑

잔류엔딩도 그렇고 귀환엔딩에서도.. 슈야는 쿠로를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걸 보여주는게 참 좋았어요..

아니 어떻게 보면 2010년의  쿠로에게서 가장 의지가 되고 가까울 수도 있는게 슈야인데

이런 중요한 기억을 잃게 하는 부작용을 넣다니 이익!!! 

 

짧은 시간동안 정말 즐거웠는지 무의식 속에서 함께 활동 했던 cz 친구들을 기다리는 걸 보니..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이 게임 은근히 감정 표현 맵고 잘 표현 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 

슈야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진짜 생각이나 말투나 뭐든게 귀엽고 애달픈게 ㅠㅠ 슈야.. 

특히 배드엔딩인 저 나데시코의 꽃을 줄 때 정말.. ㅠㅠㅠㅠ 괜히 죄 지은 기분 이였습니다.. ㅎ;

솔직히 엔딩 중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이제 마지막 타카토 ㅠㅠ 와쿠와쿠하네요..  

카이도 타카토 (海棠 鷹斗)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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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 같이 돌아가지 않을래?

카이도 라는 유명한 제약회사의 아들이자 전학생인 타카토와 귀가 하면서
학교생활이나 취미에 대해 물어보면 타카토가 얼마나 천재인지 듣게 된다.
타카토는 방과 후 자기 개인 연구실에서 궁금한 연구들을 실험 하는데
그 중 식물유전학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내 나이 12살엔 뭐한걸까

데이트 하는 타카토와 쿠로

다음날 타카토는 혼자 소품샵에 가기 그렇다고 쿠로에게 같이 가줄 수 있는지 데이트 신청을 한다.
함께 돌아다니던 중 쿠로가 늘 가지고 있는 레인이라는 토끼 인형을 타카토가 보고
AI처럼 고성능을 가진 인형은 처음 본다고 하루만 빌려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레인이 갑자기 고장난 시늉을 한다.

결국 타카토에게 빌려 주지 못하고 쿠로는 집에 와 레인에게 왜 그랬냐고 묻는데
타카토는 너무 천재라서 안된다고 한다
(/??/ 레인이 너무 수상해

아하하. 화난거 아니야 신경 쓰지마. 도미노 같은 건 다시 늘어 놓으면 되고...

다같이 과제를 하다가 나카바가 실수로 나열한 도미노를 넘어 트리는데
타카토 화를 내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저 표정 묘하게 무섭다 ㅋㅋㅋㅋㅋㅋ

카가 선생에게 쫒기는 나카바를 피해서 쿠로와 타카토는 숨기 좋은 교무실에 오는데 ㅋㅋ
아니나 다를까 카가 본인이 타카토라 확실히 못 찾을 거라고 확신한 걸 바로 찾아 버린다.

그 외 타카토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듣는데 위험한 연구실에서 잠을 깰려고 락도 듣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하는 취미에 비해 ㅋㅋㅋ 상상이 안간다.

쿠로와 같이 요리를 하는 타카토

타카토는 뭐든지 잘하는 대신에 딱 한가지 못하는게 있는데 요리라고 한다.
그것도 엄청 심각한 수준. 요리를 과학실험하는 것처럼 완벽하게 레시피대로 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쿠로가 자기 집에 불러 타카토와 같이 요리를 하는데 아니 ㅋㅋㅋ 타카토
너무 티내는거 아닌지 쿠로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팍팍 보여준다.

싫은 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실험의 영향이 무섭다니 정말 생각한 적 없었어


어느날 카이도 회사에 흉기사건으로 뉴스가 뜨자 걱정이 된 쿠로는 타카토가 있는 회사에 찾아 가는데
정문에 있던 타카토와 마주쳐 개인 연구실에 초대 받게 된다.

실험 물건이 잔뜩 있는 방 안에 쿠로가 실수로 만지다가 접촉사고가 났는데
타카토는 지금까지 자기가 한 실험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걸 알지 못했다고 다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실행범을 어떻게든 했을 정도로는 의미가 없어 너를 노린 범인의 존재를 무시한다면 역시 너는 어딘가에서 사고를 당할 거야 / 이 시간은 분기 후의 세계 그러니까 과거를 바꿔도 이 세상은 그대로야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 뒤 쿠로는 2020년의 쿠로의 몸에 의식만 전이 된 채 망가진 세계의 CZ회사에서 눈을 뜨는데
이 세계에 오게 만든 장본인 카가선생이자 카이도 타카토에게 모든걸 듣게 된다.

리이치로 처럼 과거의 시간대에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한하지만
범인의 진상을 알지 못하면 해결 할 수 없고 사건 후의 이 세계는 변함이 없을 거라며
지금 너가 없는 세계는 의미가 없으니 과거의 나에게 이기적일지 몰라도
어떻게든 이 세계를 쿠로가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겠다고 한다.

세계평화를 위해서라든가 불합리한 죽음을 없애기 위해서라든가 그런 건 전부 명분이야. 결국은 말이야 너를 갖고 싶을 뿐이야.

쿠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세계를 망가트리고 이 세계에서 안전하게 쿠로를 지키기 위해
왕이 된 타카토 이 모든게 쿠로를 위해서라며 독점욕 제대로 보여주시는데 넘 무섭다 ㄷㄷ ㅣ;;

만약 내가 사고를 당해서 눈을 뜨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거야? / 현실적인 가능성이라던가 확률이라던가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있을 수 없는 기적이라도 꼭 일어나길 바래

쿠로는 꿈에서 과거의 타카토가 만약 눈을 뜨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쿠로는 살아 있는 타카토를 위해서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니까 다시 한번 눈을 뜨기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의학을 공부해서 어떻게든 타카토의 눈을 뜨게 할 방법을 찾겠다고 한다.

아직 어른이 아니기에 아이니까 이런 식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건 어른이 되어서도 잃고 싶지 않아 소중한 기분 같은 느낌이 들어

 

타카토와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된 쿠로는
타카토의 행동에 대해서 조금 이해하게 된다. ㅠ
와중에 저 독백이 참 마음 아프다.

타카토의 행동을 막기 위해 레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쿠로

쿠로는 타카토의 행동을 막기 위해 레인에게 접근하는데 레인은 세계가 더 망가지는 걸 원한다며
순순히 쿠로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반정부 유심회에 정보를 빼돌려 타카토를
완전히 무너트릴 계획을 세우는데 쿠로는 이 계획에 물론 타카토의 행동을
막는건 맞지만 이게 정말 맞는건지.. 타카토를 걱정한다.

쿠로는 자유롭게 혼자서 외출 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하는데 이 조건으로 자기에게 키스 해달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당황한 쿠로는 자긴 아직 12살이라며 이러고 싶냐고 묻는데 (ㅇㅇ;; )
쿠로가 꾼 꿈으로 22살의 쿠로와 12살의 쿠로는 완전히 동기화 되어 정신연령도 22살로 빠르게 성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각 루트마다 쿠로의 성격이 점점 달라지고 있었던 것!
어쨋든 너는 나와 동갑이라고 못을 박아주시는데 (ㅇㅁㅇ!!!)

이 독재자를 어쩜 좋을꼬 ㅠㅠ !!

네가 있으면 살아 있다고 느껴 너의 존재가 알려줘 분노도 슬픔도 사랑스러움도 모든걸

하긴 자기가 짝사랑하고 감정이나 꿈을 알려준 쿠로를 잃었는데 천재가 뭐든 못하겠어요..
타카토의 마음을 알지만.. 그렇다고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상황이..참..

너가 지금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고마워 울고 싶을 만큼 기뻐

타카토는 쿠로에게 같이 자고 싶다고 하는데 정말 순수하게 잠만 자는게 ??? 하지만 (왜 B등급이요
타카토는 과거의 슬픔에 자신의 한 짓을 반성하고 과거의 쿠로가 아닌 지금
여기에 있는 쿠로를 다시 한번 좋아하게 됬다고 고백한다.
쿠로는 언제든지 타카토와 함께 있겠다고 한다.

약속했잖아 나는 아무데도 안 간다고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마음을 닫지 말고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고 미치지 말아줘

레인의 계획대로 쿠로는 유심회의 칩임자에게 잡혀 위험한 상황이 되고
타카토는 레인이 이 모든 주범인걸 알게 되는데

쿠로는 타카토를 죽일려는 침입자의 행동을 막다가 자기가 대신 총탄에 맞게 된다.

레인과의 결판을 내고 비숍에게 쿠로를 맡기고 있으면
다행이 무사히 살아나는데 치료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벌써 키스까지 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눈치 주는 비숍이 웃기다 ㅋㅋㅋㅋ

나데시코 나는 말이야 너와 있는 시간은 나름대로 즐기고 있었어 / 너는 나의 여동생을 닮았어

쿠로를 죽이게 만든 장본인 역시 레인이였고 자신의 여동생과의 사연이 있는 듯한 떡밥을 남기며 자리를 뜨는데

레인과의 또 다른 엔딩

이대로 레인을 잡고 같이 나오면 레인이 왜 의도적으로 쿠로를 죽음을 몰았는지 나온다.
친구와 여동생을 잃은 레인은 자기가 이루지 못하는 소생에 관한 연구를 타카토가 해낼 수 있도록
마도카를 이용해서 쿠로를 죽음으로 몰아낸 것.

그 덕에 레인의 손에 있는 초록색 개구리가 레인의 친구로 다시 살아난건데 ㅠㅠㅠ
여동생은 역시 쿠로처럼 무서워하고 싫어할까봐 타카토와 다르게 용기가 없었다고..
어쨋든.. 자기가 한 죄에 반성하고 여동생을 닮은 쿠로에게 자기도 공략캐 후보에 넣어달라 하면서 끝난다 ㅋㅋㅋ

미안해 정말로 미안 나 따위 좋아해줘서 고마워 기뻤어 정말로 쭉 너 뿐이야
미쳤나!!

레인과 헤어지고 기지에 혼자 남겠다는 타카토에게 찾아가면 꼭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다고 데려가는데
다름아닌 타임캡슐이 있는 곳에 자기를 좋아해줘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내주겠다 한다.. ...
그러면 영원히 눈을 감고 있는 쿠로를 또! 겪는건데.. 이번엔 이겨내서 눈을 뜨도록 기다리겠다며
영원히 쿠로가 자기 곁에 있어줄거라고 믿고 미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악 !! ㅠㅠㅠ 너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고 싶다며!!

귀환엔딩

그렇게 이별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 쿠로는 가벼운 사고로 무사히 살게 되는데
타카토는 카가와 쿠로의 도움으로 멀쩡한 정신에
선생님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쿠로와 행복하게 지내는데 ..

아니 이 와중에 쿠로가 죽지 않도록
10년후의 타카토가 10년전의 타카토에게 익명편지로 지키는 방법을 써줬던 것 ㅠㅠㅠㅠ
아 너무 슬퍼서 힘들어 죽겠는데 마지막 2020년의 눈을 감고 있던 쿠로가 기쁘게 눈을 뜨는걸로 완전히 끝이 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잔류엔딩

쿠로는 이대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타카토와 함께 어디론가 도망가 소박하게 지내기로 하는데
귀환엔딩만큼 행복한 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이건 이거대로 슬프고 좋았다 ㅠ

 

마지막은 다같이 타임캡슐 열어보는걸로~

타카토 진상 엔딩까지 다 보고나니 여운이 찡하게 와요ㅠ
명작은 명작이구나 싶은… 다소 불호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전부 다 매력이 많아서 그런지 ㅋㅋㅋ
집중해서 재밌게 게임한 것 같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는 마도카가 제일 재밌다고 했는데 음! 청소년기에는 확실히 마도카와 나카바 얘기가
ㅋㅋㅋ 재밌었지만 성인기에는 토라랑 타카토가 제일 재밌었어요

물론 다른 친구도 다 재밌었던.. 나데시코의 시원시원한 성격도 매력이였달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캐릭터들의 심적변화가 이해가 가고 생각하는 것도 공감이 되서 그런지 ㅋㅋㅋ
여튼!! 최고

그 외 후일담이나 추가 중학생편도 있는데
너무 많아서 ㅋㅋㅋ 천천히 감상중인..
지금이라도 해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듭니다..
클락제로 앞으로도 계속 나와줬음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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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xRyefxEY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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