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Suit Gundam - Haro
がらくた
[ CLOCK ZERO ~終焉の一秒~ ] 클락제로 ~종언의 1초~ 上 스포有
感想/乙女ゲーム

네가 없는 세계 따위, 필요 없어. 이런 세계에 아무런 의미도 없어. 만약 '신' 이란 것이 존재하고 있고 그것이 너와 나의 사이를 갈라놓은 거라면, 이번에는 내가 찢어놓을 순서다. 이 부조리한 세계를.

 

몇년이 지나도 인기가 아주 많은 클락제로.. 다른 게임은 안해봐도 이건 꼭 해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사봤는데
설정이 엄청 내 취향 저격이다. 타임루프는 사랑입니다. 심지어 공략캐중에 얀데레가 있다는데 안해볼수가,,,

스위치 한정판으로 사고 싶은데 플미가 어마어마해서 결국 통상판으로 샀다..
(혹시 누가 한정판 판매하신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ㅠㅠ)
어쨋든 추천 순서로 리이치로 먼저 시작했다.

 

카노우 리이치로 ( 加納 理一郎) CV.마에노 토모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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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나데시코의 소꿉친구 카노우 리이치로

여주인공 쿠로 나데시코는 초등학생 6학년으로

소꿉 친구 카노우 리이치로와 함께 사립학교 슈린 학원에 다니고 있다.
매일 아침 리이치로와 함께 개인 승용차로 등교하는 걸 보면 재벌가인 모양?
애초에 여기 학원 학생들도 대부분이 모범적이고 재벌가 분위기.. ㄷㄷ

전학생 카이도 타카토

아무튼 쿠로의 반에 카이도 타카토라는 전학생이 찾아 온다. 쿠로는 착한 타카토와 대화 하면서 금새 친해진다.
방과후에는 신임교사 카가 선생이 쿠로와 리이치로에게 내일 교무실에 오라고 한다.
누가봐도 카가 선생이 카이도 같지만? 일단 내일 봅시다 선생님~

이 세계는 폐허였다

쿠로는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잠을 자는데 폐허가 된 세계에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그런 꿈을 꾼다.
모든 곳을 둘러보면 몇명의 생존자들이 보이긴 하는데 이상하게도 그냥 지나가는 쿠로를 알아 보지 못한다.
와중에 완죤 재밌는 꿈을 꾸네

이 목소리 역시!?

돌아다니던 중 유일하게 쿠로를 알아보는 남자가 등장하는데 누가봐도 리이치로다
아무튼 쿠로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리이치로를 보곤 꿈에서 깨어난다.

 

카가 선생이 뽑은 문제아들 슈야 / 토라노스케 / 마도카 / 나카바

다음날 카이도를 제쳐두고 쿠로와 리이치로 두사람은 카가 선생이 부르는 곳으로 찾아가는데
알고보니 문제아들이라고 소문난 애들의 모임이였고 카가선생의 지도로 방과후 특별 수업을 하겠다고 한다.
그 뒤로 카가는 자기 책상에 있던 토끼인형을 주는데 레인이라고 한다. (레..레인?
레인은 말을 할 수 있는 인형이라 밤마다 말을 걸거나 걸지말지 고민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꼭 구하러 갈게 무슨일이 있더라도. 너를 구하러 갈테니까

레인과의 대화를 하지 않고 이대로 꿈을 꿔서 거주구로 가면 리이치로와 닮은 잘생긴 청년이
쿠로에게서 원인 모를 말을 해주는데 정확하게 쿠로가 누군지에 대해서 얘기할려고 하면 꿈에서 깬다.

동생 마도카와 형 나카바

뒤에 있는 마도카와 나카바는 형제 사이인데 마도카가 동생이라 형 나카바의 말에는 무조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카바가 하는 말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해석해주고 동참해준다.
물론 완전 기계처럼 하진 않고 가끔 나카바의 엉뚱한 행동에 팩트를 때리는데 개인적으로 대화 하는게 너무 웃기다.

같이 과제를 수행하는 아이들
간단하고 쉬운 과제

주어진 과제대로 수행해서 카가 선생이 내준 퀴즈 두 문제를 풀면 끝!
개인적으로 난이도도 쉽고 아이들 실험하는 대화를 잘 들으면 문제의 답을 입력 할 수 있다.

그리고 은근 귀찮기도 함 
참고로 테이블에 없는 한명 빼고 대부분은 적극적이다.
그리고 카이도는 원래 이 모임에 없었지만 얼떨결에 같이 하게 된다.

갑작스레 나타난 어른 리이치로

수업이 끝나자마자 쿠로의 꿈에서 보았던 어른 리이치로가 갑자기 학원 내에 등장하는데
어린 쿠로를 데려가려다가 옆에 있던 소꿉친구 리이치로가 수상한 사람이라며 보호하자
어른 리이치로가 너는 좀 솔직해져야해 하면서 사라진다.
도대체 뭐란 말이야~~

거울에 비친 쿠로의 모습

쿠로는 집에 와서 늘 일상대로 꿈을 꾸게 되는데 우연히 보인 거울에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와중에 너무 이쁘다 진심

방과후 특별수업외는 다과 활동을 하는 리이치로 

귀가하는 길에는 항상 리이치로와 함께 가는데 리이치로는 방과후 활동이 늦는 날에는 쿠로에게 먼저 가라고 한다.
쿠로가 고집 부려서 늦는 리이치로를 기다려주면 다도를 하는 리이치로를 볼 수 있다.
리이치로는 다른 애들과 비해 여주 쿠로말고는 친한 친구가 없는데 거의 관심이 없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지 두사람은 과거 이야기가 많다.

드디어 토라노스케가 왔다.

늘 특별 수업에 빠지는 토라노스케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라는 카가의 선생의 말에
어떻게 꼬드길지 얘기하다가 카이도의 도움 덕에 수업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왕 모인김에 나카바가 팀 이름을 짓자며 토론하던 중
카이도가 제안한 클락 제로(CLOCK ZERO)라는 이름으로 결정 짓는다.

시간을 멈춘다는 의미를 얘기하는데 ...
카이도가 어떻게 이걸 아는지??

카가 선생의 흥미로운 첫사랑썰

카가선생은 몸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 쿠로의 얼굴을 보며 안부를 묻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문제냐는 질문에 쿠로가 먼저 카가에게 첫사랑에 대해서 묻는다 오옷 ~~

카가선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사고를 당해 지금은 잠들어 있다며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누가봐도 쿠로 얘기 같지만 쿠로가 그분이 일어나면 기다려준걸 기뻐할거라는 말에
카가선생은 절대 그렇진 않을거라고 말한다. 뭔데

쿠로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와카

방과 후 슈야는 중요한 기억을 잃은 상태로 쿠로에게 다가가 너를 조사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다가 누군가와 잠깐 얘기를 해주었음 한다며 붙잡는데 그 뒤 토라노스케와 비슷하게 생긴 어른이 나타나 자기를 와카라고 부르라며
자기가 여기에 온 이유는 적들이 노리는 타객이 쿠로라고 본인이 위험하다고 얘기 해준다.

여기서 와카가 지금까지의 쿠로가 겪은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해주는데.
대충 와카가 온 시대는 2020년 즉 쿠로가 꿈에서 본 망가진 세계의 사람이고
슈야는 쿠로를 조사하기 위해 2020년의 의식을 2010년의 몸에 전이해서 온 2020년의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와카와 슈야가 생각하는 적은 2020년의 정부이며 그 정부의 킹이 쿠로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2010년의 쿠로가 2020년의 꿈을 꾸는 이유는 누군가가 쿠로의 양자(量子)를 조작해서라고
대충 설명하자면 유전자조작 비스무리한걸 공상과학처럼 사람의 의식을 조작 한 모양
그리고 그 양자라는 건 말 그대로 1900년대 독일 하이젠베르크가 발견한 불확정성을 갖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 라고 한다.

결론은 자기들이 너의 편이니 믿고 따라오라고 하며 사라진다.

갑작스럽게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다음 날 쿠로는 차에 내리자마자 어떤 장면을 눈에 보게 되는데 정확하게는 환각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쿠로가 이 시간대나 날에 차에 치여 식물인간이라도 된 모양?

그러니까, 숨바꼭질은 싫다고 말했잖아. 게다가 너는 언제든 나를 찾았었잖아 / 아, 여기에 있었네요. 찾았어요 

토라노스케가 카가 선생이 내주는 과제는 하기 싫다고 하자 이번엔 CZ애들이 만든 과제로
카가 선생을 놀래키기 위해 한 밤중 숨바꼭질을 하자며 도망간다 ㅋㅋㅋ

쿠로는 리이치로와 함께 숨을 곳을 찾으면서 과거 리이치로가 지금과 다르게 울보였던
시절을 얘기하다 쉽게 카가선생에게 들켜버린다.ㅋㅋ

리이치로는 정말 전형적인 츤데레 소꿉친구 ㅎㅎ! 한번 대화 한 걸 기억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쿠로에게는 무심하고 까칠한 말을 하지만 여러모로 쿠로에 대해서 잘 챙겨준다.

 

어른이 되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렸을 때 간절히 원했던 것, 생각했던 것을 실현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그저 만연하게 시간을 보내지 말아주세요
카가 선생 왜 갑자기 저를 때리는 거예요
타입캡슐에 각자 소중했던 것을 넣는 아이들

 

특별수업 끝으로 카가선생은 아이들에게 뼈 때리는 명언을 남기고
타임캡슐을 만들어 보자고 하는데 넣는게 ㅋㅋㅋ 애들마다 개성이 있어서 너무 웃기다.

다행이다. 양자변화는 잘 되고 있었나봐요.

그 뒤 레인은 쿠로에게 시간탑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는데
오자마자 세계가 이상해져서는 쿠로의 양자변화에 잘 됐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하얀머리 남자가 쿠로를 데려가려는데
어른 리이치로가 찾아와 그녀를 데려가는 걸 막아낸다.

본래 있었던 세계에 돌아온 슈야

본래 2020년의 쿠로가 잠들어 있을 곳에 슈야와 와카의 힘으로 빼돌려 쿠로는 누워있는 슈야의 옆에서 눈을 뜬다.
지금 상황을 정리하자면 2010년의 쿠로 12살이 2020년의 식물인간 쿠로의 몸에 의식이 들어온 건데 뭐 이런 판타지가

나의 이름은 리이치로, 카도우 리이치로다.

아무튼 2020년의 쿠로의 몸에서 깨어난 12살 쿠로는 일어나자마자 학원에서
수상했던 어른이 바로 리이치로임을 알게 된다.

정부를 반대하는 테러리스트들의 기지에 눈을 뜬 상황이기에 쿠로는 인질로 연금 당하는데
리이치로는 쿠로에게 무전기를 준다. 이걸로 쿠로가 리이치로를 보고 싶을 때마다 통화한다. ㅋㅋㅋㅋ

쿠로는 갑자기 영문도 모르게 이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인데 가족이나 학원 친구들이 보고 싶으나
지금은 그나마 의지할 곳이 어른 리이치로인게 ㅠ

손도 잡아 주는 리이치로 

리이치로는 쿠로를 몰래 데리고 밖에 나와 산책을 하는데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며 손 잡아주는 게 스윗하다
거기다 솔직하고 상냥한 리이치로의 모습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리이치로는 쿠로를 몰래 데려갔다는 이유로 반정부에게서 경고를 받고 쿠로를 둔 채 자리를 뜨는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쿠로는 위험해보이는 리이치로를 걱정하다가 슈야의 도움으로
리이치로가 있는 곳으로 가게된다.

리이치로는 9년전 사고가 당하기 직전의 세계들을 돌아다니며 쿠로가 사고 당할 독립변수를 찾고 있었던 모양
한가지 사고를 면해도 다른 원인으로 무조건 쿠로가 식물인간이 된다는 데 이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몇백번이나 타임리프를 반복 했다며 다소 불안한 톤으로 얘기도 한다. ㅠㅠㅠ

쿠로 본인이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싫었기에 지금까지 혼자 해결하려는 리이치로

나는 결국, 어릴 때부터 계속 너에게 집착하고 있었어 사고 따위 없어도

쿠로는 2020년의 사고 당한 쿠로와 현재 12살인 자신 중 누구를 보고 있냐고 리이치로에게 물었는데
리이치로는 어릴적 부터 쿠로 너만 좋아하고 있었다며 무슨 일이든 너는 지키겠다고 말해준다.

포에버 소꿉친구 헤테로

애초에 어릴 적 리이치로가 쿠로를 피했던 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마음에 솔직하지 못해서라
이제는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 쿠로

결국 반정부는 쿠로를 정부에게 조건을 걸고 넘기기로 하는데 이 상황을 구해주기 위해 리이치로는
슈야가 사용했던 방법대로 쿠로를 다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로 한다.

슈야가 기억 혼란이 있었던 것처럼 쿠로 역시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여기에 있었던 일에 기억을 잃게 되는데
쿠로는 싫다고 하지만 ㅠㅠ 지금은 방법이 없다며 결국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다시 눈을 떴을땐 쓰러진 쿠로를 걱정하는 리이치로가 보이는데

다시 만나는 귀환엔딩

원래 세계에 돌아온 쿠로는 2020년의 리이치로가 쿠로의 사고를 해결한 듯
두사람이 같은 시간에 성장해서 결혼하는 걸로 엔딩나는데

뭔데 중간 설명이 왜 ..

리이치로가 어떻게 그 많은 세계선중에 쿠로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혼자 해결 할 수 있었는지
뭔가 찝찝하게 끝나는 엔딩이 당황스러웠다. 거기다 2020년에 있는 리이치로는 어떻게 되는건데 이봐!!

그 사람과 접촉한 시간에서는 사고가 나고 접촉하지 않은 시간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았어. 반드시 말이야. 분명 이상하지 그 녀석 

리이치로의 곁에서 떠나지 않고 이대로 쿠로가 사고당하기 전의 세계선에서 찾아가
쿠로가 사고당하기 전의 독립변수를 찾아내면 2020년의 리이치로와 함께 남게 된다.

어느 엔딩이든 리이치로 한쪽은 일방적으로 잊혀지는게 ㅠㅠ 이게 뭔.. 그래도 해결하는 내용이 나온게 어딘가 싶다.
리이치로는 대학생으로 리포트 작성하는 동안 쿠로가 손을 잡고 방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귀엽다 ㅋ

청소년기부터 성인기까지 리이치로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9년간 쿠로가 없는 동안 솔직하지 못하고 늘 무신경한 리이치로가 자기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식물인간이 된 쿠로를 다시 구하기 위해서 성격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진게 ㅠㅠ

아무래도 2020년의 쿠로가 다시 눈을 뜬다해도 정서나 사고력은 12살 그대로이니
그닥 거부감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12살 소녀가 22살인 자기 몸에 들쑥 들어오면 불안함이나
어색함은 당연히 있는데 이러한 심리상태를 잘 표현한 작품 같아요.

리이치로는 아무래도 12살의 쿠로와 22살인 쿠로의 다름을 알고 다시 돌려보낼려고 하는것도
마음에드는 편! 귀환엔딩만 있었다면 설명부족으로 조금 당황했을 것 같지만..

어쨋든 타임루프물이니 그럭저럭 괜찮은 공상과학 설정과 인물들의 심리상태 변화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다음은 마도카인데 이 파트도 엄청 재밌다하더라고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하나부사 마도카 (英 円) CV.토리우미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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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사 형제와 함께 귀가하는 쿠로 나데시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는 항상 누군가랑 같이 가라는 소꿉친구 리이치로의 말대로

주인공 쿠로 나데시코는 하나부사 형제들과 함께 가기로 한다. 

 

가는 김에 쿠로는 취미나 학교생활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나는 마도카가 좀 더 자유분방하게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정작 마도카가 들어주질 않아 / 그렇네요. 그치만 머리가 약하고 분위기를 못 읽는 형이라도 저는 나카바를 계속 존경합니다. 

나카바와 마도카는 HANABUSA라는 유명한 레스토랑의 아들로

나카바는 후계자로써 요리에 취미를 두고있고 마도카는 무언가를 만드는 손재주에 취미가 있는 모양 마도카는 형 나카바를 위해 자신의 의사는 배제한 오로지 나카바를 위한 행동과 말을 한다. 

 

마도카가 은근 슬쩍 엉뚱한 형 나카바에 대한 팩트를 말하는 것도 웃기고 동생에게 자유롭게 지냈음 좋겠다며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나카바가 너무 귀엽다 ㅠㅠ 

하나부사의 아이로 있기 위해 필요한겁니다. 나카바를 따르고, 나카바를 찬양하고 있으면 저는 나카바의 남동생으로 있을 수 있어요.  

다음 귀갓길에는 나카바가 급한 일이 생겼다며 (애니보러) 마도카와 쿠로에게 심부름을 대신 맡기고 자리를 뜨는데  

평소 나카바와 함께 다닌 마도카이기에 쿠로에게 말을 걸지말라고 ㅋㅋㅋ 하더니 

강아지가 나타나자마자 마도카는 겁질린 표정으로 쿠로를 데리고 다른 길로 간다. 

 

그리고 나카바와 자신과의 관계를 얘기 해주는데 친형제관계는 아니고 마도카가 나카바의 가족에게 입양된건데 

나카바 가족에게 버림받기 싫어서 지금까지 나카바를 집사처럼 챙겨주고 따르고 있었던 것 

이렇게 눈치보고 자라는 애기를... 마음이 힘들다..
리이치로 루트와 마찬가지로 이번엔 마도카와 숨은 쿠로 

쿠로는 선생님을 놀래키기 위한 숨바꼭질을 이번엔 마도카와 숨기로 하는데 교실 교탁 밑에서 숨는게 너무 귀엽다 ㅋㅋㅋ

마도카는 쿠로가 나카바의 후계자 자리를 보고 접근한걸로 경계했지만 쿠로의 단순히 친해질려는  의도에 점점 쿠로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같이 장보러 가준걸 고맙다며 자기가 직접 만든 악세서리도 선물 해준다. 

두 사람 너무너무 귀엽다!! 

쿠로는 밤 늦게까지 마도카와 있었던 계기로 또 한번 마도카에게 전화로 데이트 요청을 받는데 

나카바의 계기로 불렀다지만 사실은 마도카가 쿠로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조금은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마도카가 너무 좋다 ㅠㅠ 

내 꿈을 위해서라도 나카바는 힘내지 않으면 안 돼요

쿠로는 나카바 가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디저트를 먹고 난뒤 마도카가

어른이 되면 마도카와 나카바가 운영하는 가게를 여는 얘기를 하는데 이게 마도카의 장래희망이 된다 ㅠㅠㅠㅠ 미쳐 

이번엔 마도카가 쿠로를 데려간다.

리이치로 루트와 다르게 이번엔 마도카가 쿠로를 데려가는데 정확하게는 2010년의 쿠로 의사를 

2020년의 쿠로의 몸으로 이식한 것. 눈을 뜨자마자 왠 특이한 소년이 반기는데 

 

알고보니 쿠로와 함께 있었던 토끼 인형의 목소리 주인 레인이였다. 

진짜 이름은 하나부사 마도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쿠로 나데시코씨 / 어서와 clock zero에 쿠로 나데시코씨  

레인의 말대로 쿠로는 정밀검사를 받고 난 뒤 자기를 납치했던 비숍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건 계급이고 사실 진짜 이름은 하나부사 마도카.. 라고 한다. 당연히 그 어릴적 마도카가 맞는데 

도대체 그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패션이나 얼굴도 그렇고 의문형이다. 

나카바는 어딨냐는 말에 지금은 여기에 없고 소식도 모른다고 한다 ㅇ에에에 

 

자기가 왜 여기에  있는지에 대해서 킹에게 듣기로 하는데 

보자마자 카가 선생이 킹이라고 얘기한다. 

시간이 걸려도 좋아. 언제든지 기다릴테니까. 나를 좋아해줘

카가 선생의 정체는 카이도 타카토. 쿠로가 9년전 사고를 당한 뒤 식물인간이 된 후부터 그녀를 구하기 위해 

소생에 관한 과학이나 의료 공부를 주구장창 했던 모양.. 아버지에게 한 경영회사를 받아 뒤에는 인체실험 앞에는

실적을 올려 다양한 연구를 하던 중 시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양자 변화로 인한 세계 변경 현상을 발견하고 

 

자기가 연구한 증명된 원리를 통해 타임리프와 전이로 지금의 쿠로를 만들었던 것 

심지어 세계변경 현상은 폭발로 세계가 거의 망가지게 된건데 신들의 황혼 (神々の黄昏) 이라고 불리며 

이 현상을 통해 클락 제로라는 정부를 만들었다고 자기만의 정의로 독재자가 된거다. 

 

정말 이 정신나간 상황에 쿠로는 상냥한 카이도가 이럴리가 없다며 무서워 한다. ㄷㄷ; 나같아도 

그치만 카이도는 그런 쿠로에게 무서워 하지말고 자기를 천천히 좋아해달라고 

미안하지만.. 너무 좋다

好きになってるの?好きになってくれ 이런 조심스러운 말투가 아니라 好きになって  라고 하는게

너무 킬 포인트.. 그야 독재 .. 아아니 저희들의 왕이십니다. 

농담이예요, 농담. 아무래도 12살 꼬맹이를 상대할 만큼 썩진 않았어요 킹도 아니니깐요 

무서운 카이도를 피하는 쿠로에게 마도카는 자꾸 피하면 곤란하다며 대신 자기가 상대해줄까 하면서 ㅋㅋ 

은근슬쩍 접근하는데 싫다고 화를 내는 쿠로에게 내가 12살 꼬맹이랑 상대할리가 있겠냐고

킹도 아니고서 ㅋㅋㅋㅋㅋ 팩트 치는건 여전하다. 

 

와중에 카이도가 하는 행동에 웃고 있었던 나 역시도 한대 맞은 기분이라 ㅋㅋㅋㅋ 씁쓸했다.. 

함께 해줄래?

그 뒤 쿠로는 카이도를 따라 밖을 나가기로 하는데 대신 마도카도 같이 가는걸로 조건을 걸고 외출한다. 

나오자마자 망가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카이도가 생각하는 걸 이야기 해주는데 

 

정부가 임시로 만든 거주구와 시민코드를 통해 피난민들의 의식주를 해결 하면서 감시하고 있었고 

쿠로가 본격적으로 클락제로에 들어오면 앞으로 더 도시 개발에 신경 쓸거라고 함께  해달라고 한다. 

 

뭔가 섬뜩함을 느낀 쿠로는 카이도가 내민 손을 거절하는데 

쿠로를 위로해주는 마도카

마도카는 화를 내고 자기를 싫어하는 쿠로가 오히려 좋다고 하는데 정작 쿠로 자기 때문에 세계가 망가진걸

죄책감으로 울면서 화를 내는데 마도카가 아무 말 없이 위로하는 모습이 슬프다. 

나카바와 다시 만난 마도카

쿠로는 본격적으로 여기에 벗어 날려고 도망가는데 도중 꿈에서 보았던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마도카가 뒤에서 쿠로를 보호하며 나카바를 쿠로를 납치한 범인으로 오해 하는데 

 

쿠로 덕에 두사람이 서로 나카바와 마도카임을 알게 되면서 ㅋㅋㅋ 잠시 진짜가 맞는지 확인하는데 

확실히 나카바는 몰라도 마도카가 너무 달라져서 ㅋㅋㅋㅋ 의심하는게 너무 웃기다 

특히 마도카의 귀염성이 사라졌다 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킹의 명령대로 쿠로를 이쪽 세계에 데려오도록 했고 자기가 찾고 있던 가족 나카바도 찾았으니 마도카는 이대로 클락제로에 나갈 결심을 하는데 그간 정은 어디가고 자기는 위험받기 싫고 킹이 무섭다며 널 두고 도망갈거라고 한다. 

이 쒸 그래 가라 가라고~~!!
스트랩이다. 전에 마도카에게 받은 것과 똑같은

마도카는 레인에게서 자기가 직접 만든 스트랩을 주고 갔는데 이걸 쿠로에게 주라고 

ㅋㅋㅋ 참내.. 너 다시 돌아와 ㅠ 

전에도 말했지? 만약 마도카랑 그녀가 서로 마음이 같아도 나는 노력할 뿐이라고

카이도는 마도카와 쿠로가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는데 만약 좋아하고 있더라도 

자긴 노력 할 뿐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놔 왕님 ㅋㅋㅋㅋ ntr도 해보시겠다니요 

그러니까, 나만 보면 된다니까요.

마도카가 도망간 후 나카바와 대화하면서 쿠로를 구하지 못한 것에 후회를 하던 중 

카이도가 본격적으로 쿠로의 의사는 상관없이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마도카가 쿠로를 다시 납치해온다 ㅋㅋㅋ 

왜 왔냐며 화를 내는 쿠로에게 키스도 해주고 자기가 왜 피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준다. 

 

리이치로의 잔류엔딩에서 쿠로가 왜 교통사고를 당하는지 슈야의 도움 덕에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사고 당하기전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마도카였고 어떤 인물의 협박으로 쿠로를

어떤 장소에 있도록 불렀던 것이였다. 

 

그래서 마도카는 너를 위해서라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겠다고 하는데 

귀환엔딩

마도카와 나카바의 도움으로 몰래 클락제로 기지에 들어와

쿠로의 의식을 돌려보낼 장치를 통해 원래 세계로 보내는데

이미 보내고 있는 도중 카이도가 등장하면서 절대 보낼 수 없다는 말을 하다가 흐름이 끊기고 

 

쿠로가 눈을 떴을 땐 학원에서 쓰러졌다며 어릴적 마도카가 걱정해준다. 

그리고 10년 뒤 마도카의 장래희망대로 나카바와 마도카는 자기들만의 가게를 차리고 

마도카는 쿠로와 연인관계가 되어 가게에서 대놓고 ㅋㅋㅋㅋ 스킨쉽을 하며 끝이난다 (아놔 ㅋㅋㅋㅋㅋ 

 

 

2020년의 애들이 왜 이렇게 다들 좋지 않은 엔딩인건지.. 결국 행복한 결말로 끝나지만 

찝찝한 기분만 든다. 개인적으로 마도카의 스토리는 재밌었다 솔직히 리이치로보단 시원시원해서 

이쪽이 더 마음에 드는 편 와중에 카이도가 ㅋㅋㅋㅋ너무 좋다 아놔 ㅋㅋㅋㅋㅋㅋ 

 

빨리 메인남을 깨고싶지만 할 친구들이.. 아직 많기에 너무 기대된달까나 ~ 

아무튼 너무 재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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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動画
https://youtu.be/ExRyefxEYG4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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