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天獄ストラグル -strayside- ] 천옥 스트러글 -strayside- 上 스포有

옙... 오랜만입니다.. 이번년도 7월에 출시해서 이제 막 시작한 신겜.. 인데

지옥을 배경으로 한 오토메게임이고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게임이라 시스템 자체 퀄리티는 좋은 편인데

내용이 길어요 잠올 정도로 정말...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많습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전 작품 오란소와랑 닐아드라고 들었는데 놀랍게도 전 두 게임 모두 안 해봤습니다 

 

근데 왜 샀냐면요 여주가 예뻐서요 ㅎ 

린아 사랑핵!! 

남자 따위! 지옥에서도 인간계에서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사라졌음 좋겠어!! 

엔마 린은 향년 19살, 생전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지옥을 방황하는 도중 염라대왕의 손에 주워져 딸로써 옥졸 견습생(獄卒見習い)이 되는데 오랜 훈련 끝에 졸업을 하고 신입 옥졸이 되는 날 한 죄인 남자와 만나게 된다. 

 

엔마는 강하게 남자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생전의 기억과 연관 되는 것 같다. 

애초에 염라대왕이 잘 지내고 있는 그녀의 기억을 본인이 되찾는 것에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막는 걸 보면..

여러모로 여주의 과거가 좋은 편은 아닌 모양. 

 

이 세계는 천계 인간계 수라계 짐승계 아귀계 그리고 이 지옥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엔마 린과 함께 지내는 고양이 타마가 나타나 대충.. 세계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마지막 무간지옥 말고는 무팔열팔한지옥(八熱八寒地獄) 을 참고하여 세계관에 대해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my sweeto.. 둘만 있을때는 '파파'라고 부르기로 약속 했잖아 

엔마는 염라대왕의 부름에 찾아가는데 뭔가 내가 생각한 염라의 이미지와 다르게 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자신을 파파라고 부르질 않으니 막 떼를 쓴다 ㅋㅋㅋㅋ  여러모로 귀엽다.. 

왼쪽 순서부터 탈옥수 산사부로 / 오쿠니 / 시노비쿠니 / 아사에몬 / 죄수 고에몬 / 키쿠노스케 / 샤리쿠 / 요나 

 

염라대왕은 엔마에게 인간계로 탈옥한 죄인들을 다시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이를 수행하기 위한 듬직한 죄인 4명과 스승 노노 선생님을 섭외 해온다. 

이들은 인간계에 내려와 노노 선생님을 제외한 4명 무리와 여주 엔마와 함께 한 집 살이를 하게 되는데 

 

말해두자면 나도 여자는 정말 싫어, 금방 다리를 벌리고 금방 울지. / 이 세상에서 여자가 멸종하면 죄인도 줄고, 염라 아저씨도 일이 편해지겠지 

내려오자마자 애네 4명은 자기들 감시하는 눈이 없어졌다고 금방 이런 빡치는 소리를 한다.

범해버린다.

염라님 애네 다시 잡아가세요 한대씩 맞고 시작합시다.

아 사진 뭐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방안에서 울음을 터트린 엔마는.. 옥졸로써 다시 맘 잡고 나오니

같이 인간계에 내려왔었던 노노에게 전화가 옵니다.. (니네 이제 죽었다 딱대

무라카미군, 지금은 너가 살아 있던 시대가 아니예요 그런 남존여비 발언은 신중하게하는 편이 좋습니다.

캬 시원하다 ~

이 게임은 서브캐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공략캐는 솔직히 다 모르겠고 

서브캐 공략이나 하게 해주세요 빡치니까요 

자기가 일을 직접 맡아서 완벽하게 해결하는 걸 좋아하는 노노선생... 물론 그만큼 일이 많아서 괴로워하는 ㅋㅋㅋㅋ 

노노 선생님 공략 하게 해주세요 

여..역시나 전부 내 탓인가.. 우우... 

탈옥수들이 천인으로 인간계로 도망 갈 수 있게끔 한 범인은 다름아닌.. 천계의 대표.. 카무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자기가 저질러놓고 저렇게 대뜸 울어버리니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하지만 혼날만하다 애초에 애네는 뇌까지도 해바라기 인지 탈옥수들에 대한 처벌이나 대처방안도 없다.. 

이를 해결 할려면 오로지 엔마 일행밖에.. 에휴

노노선생은 애초에 이 상황을 알고 카무로를 죽여버리고 싶어지니 안 만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브캐가 다 매력적이다. 

갑자기.. 대결? 

우연히 조사를 하던 도중 탈옥수 일행 중 시노부쿠니와 아사에몬을 만나게 되는데 요나와 키쿠노스케가 

무작정 달려들어 싸움을 건다 그러나 개털린다 아사에몬에게 크게 다친 둘을 지옥의 택시에 태워 이동한다 ㅋㅋㅋㅋ 

그 뒤로 엔마는 돌아다니는 도중 누군가 우물에 빠질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설마 자살하는 건가 싶어서 

급하게 뒤에서 끌어안고 자살하지마세요요~!~ 말리는데 알고보니 상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잭이였고

뒤에 엔마의 다른 일행들이 등장하면서 잭이 먼저 자리를 뜬다. 

이제 하고 싶었던 것도 없어졌는데, 여기를 바다로 하면 즐거울까 싶어서 

고에몬과 샤라쿠 그리고 엔마가 집에 오니 요나와 키쿠노스케는 상처를 치유해주는 목욕탕에 담구고 나서 머리 빼고는 완전히 회복했는지 갑자기 집안을 바다로 만들면 좋겠다 뭐 이런 엉뚱한 얘기를 하는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1차로 샤라쿠에게 혼나고 아사에몬에게 제대로 털리고 나서는 이 일은 하지 않겠다면서 어리광도 부리는데 2차로 고에몬과 엔마에게 혼난다.

이렇게 하루만에 사이가 부쩍 좋아졌다

하루만에 혐관 사라지고 이렇게 사이가 좋아졌다 하하하하 멋져! 

만약.. 만약에 확실하게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할꺼야? / 지금부터 여러분의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일상도 잠시.. 갑자기 잭이 자신을 좋아하는 팬을 대상으로 생사가 달린 문제이니

꼭 공원으로 와줬음 한다는 영상을 올린다.

 

잭을 보기 위해 모두가 모인 곳에서 잭은 자신이 딱 한번 지옥을 보게 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광경이 너무나 끔찍했다며 귀인 시노부쿠니의 도움으로 천국을 갈 수 있는 어플을 만들어

누구나 천국을 갈 수 있다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를 믿게끔 신뢰성을 주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시노부쿠니의  탈옥 목적과 연관 되는 행동인지 몰라도 이를 통해  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버린다. 

사고로 얼굴을 다친 전 배우 이치노세는 시노부쿠니의 힘으로 자신의 소원대로 얼굴을 낫게 된다. 

천국을 갈 수 있는 방법에 신빙성이 생긴 결과 아니나 다를까 모두 천국 어플을 깔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지옥에 가야할 죄인도 천국으로 갈 수 있기에.. 여러모로 개판이 된 상황 .. ; 

 

협상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어선 저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죽어도 핫쨩의 상냥함은 잊지 않을거야 

천계에선 당연.. 태평하게 자꾸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하는데 몸으로 어떻게 막아보라는 말에 자기가 죽어도 

여주의 상냥함을 잊지 않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는.. 정말 귀여운데 ㅠ ㅋㅋ 

답답하네요 

각오가 있다면 그들의 고통을 대신 받는건 어떤가요? / 탈옥수들을 무사히 지옥으로 데려온다면 보상으로 너에게 혼류보증서를 주겠다.  

결국 엔마 일행이 탈옥수를 다시 지옥으로 데려 올 임무를 맡게 되는데

그 와 동시에 지금의 죄수들의 힘을 100%까지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의문이였던 엔마의 번능이 

필요한데 능력이 다름아닌 남의 고통을 자신이 대신 느끼는거다.. ㄱ-

 

이 일을 해결하면 염라대왕은 딸 엔마에게 영원히 지옥에서 지낼 수있는 혼류보증서를 주겠다고 ! 

당근빳다 일해야죠 염라님 

ㅗㅜㅑ

뒤로 애들끼리 목욕하고 노는걸 여주도 끼고싶다며 수영복을 입고 결국 같이 목욕을 하게 되는데

여주 수영복 궁금한데 왜 안보여줍니까 엔마도 보여달라고요 

나는 지금도 너를 좋아하고 있어

초반 공략 제한이 걸려있는 고에몬... 여러모로 의문형만 있는 ㅠ.ㅠ

사실 이 게임의 제일 취향캐라 ...먼저 하고 싶은데 일단 3명정도 먼저 꼬시고 봐야한다.. 

그만큼 여주랑 생전 기억과 연관이 큰 편인듯..? 

 

아무튼 공통루트 엄청 깁니다.. 아니 걍 이 게임 내용이 너무 길어요 

하지만... 힘내봅시다. 

우가 키쿠노스케 ( 宇賀菊之助 ) CV. 사이토 소마

이런 꼬맹이가 초열 지옥!? 라고 하는 건 나랑 오빠보다 죄가 더 무거운거잖아

마지막 공통루트 7편에서는 키쿠노스케의 여동생 아자밍이 등장하는데 (귀여워... 

친오빠 키쿠노스케랑 제법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애들이 말해주기까지는 눈치 못챘다.. 

요나랑 키쿠노스케보다 높은 초열지옥에서 모범수로 지내다가 시노부쿠니 일당과 함께 탈옥을.. 왜.,. 

알고 있어요, 그정도는. 탈옥하면 엄청 가혹한걸 당한다고, 그걸로 사라진 사람도 있다고.

시노부쿠니 일당은 사람들을 구제해주겠다는 뜻으로 사이비 종교 같은 쇼를 부려서 

√조드 라는 앱을 만들어 내는데 그 앱에 관해서 방송하는 사람이 바로.. 아자밍 

이걸 보게 된 키쿠노스케는 자기 혼자 여동생을 막아보겠다고

아자밍이 주로 다니는 게임센터 근처를 찾아가 직접 말리려고 하는데

 

아자밍은 보자마자 모른척 할 정도로 오빠 키쿠노스케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든 탈옥한 이유는 물어봤는데 다름 아닌 교복을 입고 싶어서 (예? 

뒤로 아자밍은 엔마에게 다음에 데이트하자며 떠나 버린다 .. ㅠ 

머리가 이상한 영주님이, 정말로 짐승이 되는 남매라면 교미시켜 아이라도 낳게 하라고 말해서

미쳤나 진심

부모님을 죽이고 아자밍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 될 때까지 오빠 키쿠노스케와 살려두라고,,, 

이게 무슨 ./.. 와중에 키쿠노스케는 총에 맞은 아자밍을 봤고 이미 죽은 줄 알고 자긴 어떻게든 도망쳤다고 

천국에 있을 착한 아자밍이 왜 자기보다 더 무거운 죄를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ㅠ.ㅠ 나도 열받어 

최근 키쿠노스케가 주로 하고 있는 좀비 게임을 같이 하는 두사람..

그 뒤로 단 둘이서 얼떨결에 돌아다니게 되는데 키쿠노스케가 재밌게 하고 있는 좀비 게임에 대해 알려준다.

그 외 엔마는 키쿠노스케에게 네일도 선물 받는데 이걸 계기로 키쿠노스케랑 썸타는 분위기가 된게..

ㅇ? 싶지만 귀엽다 

이, 이건 제가 기뻐하면, 사실 준비중이였다고 모두 비웃거나 하지 않을까요?

아자밍이랑 엔마가 단 둘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 모습을 저 후지모리 신이라는 남자애가 실수로 도촬을 한다. 

그 도촬을 본 아자밍이 크게 화를 내는데 초열지옥에 간 이유랑 연관된 듯한? 아무튼 후지모리는

아자밍과 엔마가 교복 입은 모습이 예뻐서 실수로 찍었다는 말을 제대로 못하고 대충 사진을 급하게 지우고

수습하려고 하는데 (도촬을 왜해   전반적으로 저 친구 성격 너무 답답하다.. 정말;; 

 

죄인을 쫒고 괴롭히는 것 보다, 천도의 화원에서 평화롭게 지내는게 핫쨩에게 절대 어울려 / 아까부터 계속 궁시렁거리네 옥졸은 우리들꺼야 

사고친 뒤로 다시 한번 카무로를 만나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할 건지 듣는데 

자기들은 아무것도 못하겠고 지옥 사람들이 알아서 해달라고 .. ㄱ- '; 

여러모로 피곤한 사람들이다 .. 

신체가 늑대로 변하는 특수한 번능 능력을 가진 키쿠노스케 

수인이라 그런지 일행중에서 밥을 제일 많이 잘 먹는다..

이렇게 아이스크림 먹다가 확 변하고 그러는데 단순하고 귀엽다 

괴로워하는 키쿠노스케의 고통을 대신 받아 들이는 엔마

엔마의 번능은 다른 이의 고통을 대신 받아주는 완전 방어형... 

점점 둘 사이 가까워지고 요나가 짊어지고 있는 실?.. 뭐 그런 과거업보같은걸 엔마가 대신 받아들이는데 

요나의 과거가 나온다 ㅠ 자신이 늑대로 변할 수도 있는 능력 때문에 왕따도 당하고

여동생과 가족 여러모로 괴로운 일에 고생이 많은.. ㅠ 

남자와 고양이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자밍과 사축에게 경고 받은 두 사람  

아자밍을 쫒던 중 아자밍의 능력에 타마가 휘말리게 되는데 다행이 사축이 찾아와 위험한 상황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7일 동안 아자밍을 잡아 오지 않으면 엔마는 능력 부족으로  옥졸 학교 졸업을 박탈시키겠다고.. 

안돼 미쳤냐고 

다른건 그렇다 쳐도 학교 졸업을 취소 시킨다고???

노노 선생 생각보다 잔인한 인간이였네 어떻게... 졸업을 취소 시켜요 

빨리 쳐잡고 데려가라고 학교는 에바지 진심

학교가 걸린 문제인데;.. 일단은 친밀감 100%까지 쌓아올리기 하는 두 사람 

일러스트 볼때마다 느끼지만 제법 안정적이고 예뻐요... 색감 특이하고 좋은.. 

늑대의 유혹 찍는 것 마냥 비오는거 로맨틱하게 피하는데 샤라쿠가 우산 들고 등장하면서 흐름 깨는 것도 웃기고 .. 

피보자마자 저렇게 귀 쫑긋 올리고 피에 홀린 사람처럼 유혹하더니

엔마에게 이마 키스 받는데 당황하는게 귀엽습니다 ㅎ 

완전히 서로 러브러브 사이가 되어선 .. 이렇게 옥상에서 마아악 알콩달콩 동화 내용을 비유하면서 얘기하는데 

귀여워ㅓㅓㅓ.. 와중에 키쿠노스케 은근히~ 엔마랑 빨리 라면 먹고 싶어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자밍을 설득 시키는 것을 성공한 해피 엔딩 

키쿠노스케와 아자밍은 결국 다시 만나 대화를 통해 둘만의 오해를 풀게 되는데 ㅠ 

아자밍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

에 대해 괴로웠던 일들을 겪어서

탈옥을 통해 평범한 여고생으로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고.. 

 

와중에 저 후지모리는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아자밍이랑 엮는거 조금 불호.. 

幸せ...

나 말이야, 고양이도 남자도 조종 할 수 있어

아자밍과 잭의 매니저 이카리는 엔마를 강제로 납치해서 아자밍과 함께 왠 또라이 남자들한테 팔아버리는데 

눈앞에서 인신매매를 당하는 걸 아자밍은 자신의 번능으로 매니저 스스로 투신자살하라고 명령해버리고 

아자밍은 여주와 함께 죽는걸 선택한다 이이런.. 무슨 엔딩이야 ㅣㅇ건 ! 

비련엔딩

그때 구해주지 못한 키쿠노스케는 아자밍과 엔마를 다시 한번 만나기를 기다리는데 

다시 태어난 아자밍은 엔마는 자매로써 지옥 저택을 돌아다니며 데이트하는 도중 

키쿠노스케를 만나게 되며 끝이 난다. 

 

초반 후반엔 그나마 집중하면서 했지만 확실히 ..내용이 길어요..! 엄청

잠 올 정도로 지루한 대화도 좀 많아요 ㅠ 아님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가..? 

여러모로 서브캐들이 비호감 찍는 애들은 계속 보기 불편 할 정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와중에 키쿠노스케의 과거 내용이.. 좀 맵고 여러모로 성범죄와 관련된 불쾌한 요소가 많습니다.

그냥 귀여운 키쿠노스케 보는 맛으로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