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신사의 무녀로 언령을 쓰는 마코토와는 별개로 귀신을 볼 수 있는 영력이 있는 소녀이다.
보다시피 소심한 성격에 남들과 다른 능력으로 대인관계가 좋지 않고 매우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오죽하면 플레이 하는 내내 자책하는 장면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런 그녀를 매번 도서관에서 만나게 되는데
홀로 있는 쿄코를 위해 마코토는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 시켜주며 쿄코의 자신감을 심어 준다.
처음으로 무녀복이 아닌 시내에서 얼떨결로 산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데 이 또한 자신감이 없어
몰래 산책할 때나 다른 동네에 갈 때만 입어왔다고 .. 흑흑 왜 내가 더 슬퍼지냐
쿄코는 자신의 소꿉친구였던 아사카와 스즈카와 호수에서 놀던 도중 사고로
자신이 아닌 구해준 스즈카가 죽게 되자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 졌고
이러한 점을 마코토에게 말하게 되면서 마코토의 힘 영향으로 소꿉친구인 스즈카가 잠시나마 나타나게 된다.
스포주의
다시 만난 스즈카와 지내면서 쿄코는 점점 좋아지지만 이대로 스즈카가 유지하게 된다면
쿄코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마코토가 알게 되는데 쿄코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되어도
자신은 스즈카 대신 죽어야 했었다며 이대로 스즈카가 계속 현세에 있어주길 바란다고 한다.
마코토는 쿄코를 막기 위해 스즈카에게 진실을 전하며 설득하는데
스즈카 역시 이런 식으로 쿄코를 사라지게 둘 수 없다며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포기 하겠다고 한다.
쿄코 루트는 솔직히 지루함도 지루함인데 이 답답한 자책하는 성격이 정말 나랑 안맞아
사실 내용에 집중을 잘 못했다. 그럼에도 스즈카의 등장으로 이런 복선이 있을 줄은
특히 스즈카가 쉽게 포기하는 점이라던가 쿄코를 위한 마음이.. 가슴이 찡했다.
중간 중간 마코토의 H씬은 정말이지 집중이 하나도 안되던데 오히려 왜캐 많이.. 으흠
특히 저 마지막 대사가 사람을 참... 앞으로 쿄코가 자신감을 가지며 지냈음 좋겠다 ㅠ
그게 왜 니 탓이야 호수 탓이지!!
이대로 쿄코와 친구가 아닌 연인 관계로 이어질만한 선택지로 고르면 나름 행복해지는 엔딩을 보게 된다. 유난히 작붕이 좀 많은 편 같았지만
쿄코의 자존감 찾아가는 여행.. 스즈카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지도
h씬 비중만 줄이고 다른 스토리가 있었음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었어요
비쥬얼은 참 예쁘고 귀여운데 말이죵.. 저 원피스가 좀 당황스럽지만 ㅋㅋ
이대로 스즈카가 사라진 것도 진짜 아쉬움남음 ㅠ.ㅠ.
좀 더 이왕이면 스즈카랑 함께 있는게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걸..
점점 달라지고 자신감이 좀 보이는 쿄코를 보는걸로.. 만족 했습니다. 헤헤... 다음은 마나다.. 마나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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