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오빠와 올케언니의 제안으로 첫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 흐흐
아마 내 생애 처음으로 여행가는 것이라 상당히 기대가 컸고 준비도 그만큼 필요했다...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는 여행이고 .. 이참에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도 제주도를 가게 되었으니..
아무튼.. ! 저가 비행으로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예약을 했는데
예약하는 바로 두 항공의 강아지 탑승 여부를 물어 보았고 진에어는 아쉽게도 자리가 없어
에어부산으로 급하게 잡게 되었다 휴. .. 이러한 문의는 그나마 제일 빠른 통화가 좋다
아마 에어부산 사이트에 확인하면 전화번호가 있을 것이지만 일단 남겨둔다..
꼭 예약하는 즉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반려견 경우 무조건 한 탑승기 당 위탁경우 2마리만 가능해요 ㅠ
예약센터 : (국내) 1666-3060 / (해외에서 전화시) +82-70-7997-3060
이후 위탁 기내 등 고르는 사항이 있는데 우리 집 강아지는 기본 7kg에 케이스 합하면 9kg 정도 되기에
당연히 위탁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케이스 당 한마리에 플라스틱? 으로된 케이스만 가능하다고 들었다.
자세하게 쿠팡에서... 공항 위탁용 케이스 검색하니 적당하게 나오는 것 같다 ^^
요 두마리가 우리집 식구다...
보기보다 적응은 하는지 조금 흥분하기는 했지만 짖지도 않고 엄청 조용했다..
하얀 아이는 행운이고 검은 친구가 희망이다 둘다 8살 10살 고령이다 ㅠ.ㅠ
아무튼 걱정에 비해서는 아주 잘! 비행기 탑승을 하고
오래비 덕에 렌탈차를 빌려 신나게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다 ^ㅇ^
오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는 행동은 바로 오타쿠 사진찍기..
이때 한참 역전재판을 끝낸 뽕으로 들구 왓다 .. 물론 수국도 참 예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 ㅎ 오타쿠는 못참아 .
안그래도 최근에 비계만 많은 흑돼지를 판다는 소식에 ㅠ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숙소 주인분이 추천해주셔서 먹으러 왔다 반려동물 반입도 가능해서 먹는데 참 좋았다 ><
다만 사장님 혼자 계셔서 갑자기 몰린 손님에 커버가 안되어 우리가 좀 움직이는게 있었다.. (ㄱㅊ아요..
숙소에는 조식도 해주는데 직접 해주셔서 그런지 더 맛있었고
카페도 있어 뭐든 굿굿이였다 여기 숙박하라면 또 하고싶다.
수국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거나 보는데
어떤 아이가족이 행운이랑 사진 찍게 해달라해서 모델이 되어주었다
행운이가 혹시나 ㅠ 애기한테 물까봐 조마조마 한 사람이였는데 (나만그랬음 ㄹㅇ;;;;)
보기보다 행운이는 애기를 좋아하는지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 신기했다
그래도 좀 걱정되긴해서 다음부턴..ㅠ 접촉 없는 일이 더 좋을 듯 하다
차라리 희망이라면 걱정은 안하는데 .. (입질을 아에 안해요)
아주그냥 수국파티였다..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셨기에)
아무튼.. 이게 마지막으로 2박3일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
힘들긴 했지만 나름? 잼썻다 ㅎㅎ; 앞으로도 여행 또 올 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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