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Suit Gundam - Haro
がらくた
왜 내 주변엔 괭이갈매기 울적에를 하지 않는 걸까 스포有
日常

어리석은 킨조...

 

게임한지 벌써 1년 가까이 되어도 재밌었다고 생각한 게임이 있다. 

나에게는 거의 2023년의 최고의 게임이였다랄까

내용도 복잡하고 길어 하나하나 이야기하며 글 남기기엔 어렵지만 

그렇다고 나와 이 이야기를 해줄 사람도 없어 매일 외친다 

 

 

괭이갈매기 울적에 해줄 사람? 

 


문제편 ep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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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범인은, 이 섬의 규칙에 따라, 이 사건은 마녀의 소행이라고 어필하고 있다. 그 말은 19번째의 소행이라고, 호소하고 싶어서 어쩔 수 없는 셈인거지

괭이갈매기 울적에 첫번째 ep1는 우시로미야 가족들이 매년 10월이 되면 우시로미야가가 소유하고 있는

섬 롯켄지마에 가문의 전원이 모여서 친족회의가 열리게 되어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 된다. 

 

원래는 롯켄지마를 장남이 관광지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였으나 실패로 끝났고 

우시로미야 당주가 갖고 있는 모든 재산이 숨어있는 이 롯켄지마의 소유를 자식들간에 재산싸움도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것을 섬에 방문하면 당주의 비중보단 고용인이 비중이 많고 각종 인물간의 대화들로 파악을 하게된다 

 

섬에 방문하자마자 가족 일원 전부 베아토리체라는 마녀의 편지를 읽게 되는데 

마녀가 남긴 수수께기의 내용을 신경 쓰지 않자 결국 모든 일가족이 살해당하는 상황에서 

장남의 부인 우시로미야 나츠히와 우시로미야 배틀러를 살아남게 되는데

 

그 중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이 마녀가 마법으로 시작한 살인극을 부정하고

다른 진상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으로 마녀와 싸우는 게 되는 것으로 끝이 난다. 

 

ep2 부터는 살해 당하기 전으로 되돌아 새롭게 시작 되며 ep1의 주도자였던 나츠히가 아닌 로자로 변경되는데 

한 두명씩 마녀가 보낸 예언의 편지대로 살해당하고 그 과정들을 마녀 베아토리체와 마법을 부정하고 통하지 않는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며 논쟁을 벌이게 되는데 주로 베아토리체가 압도적으로 이기게 된다. 

 

처참하게 진 배틀러는 이대로 마녀 베아토리체의 노예가 되어 끝이나는 것 같았으나 새로운 세계의 손님인 

마녀 베른카스텔과 람다델타가 나타는데 배틀러에게 도움을 주면서 이 게임의 룰을 완전히 파악하게 되어 

ep3, ep4에서는 배틀러와 베아토리체가 ep2와는 다르게 호각으로 싸우게 된다. 

물론 이 싸움이 쉽게 끝나질 않도록 새로운 세계의 마녀들의 짓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추가 되는데

ep3 에서는 마녀 베아토리체 대신 마녀의 힘을 얻게 된 에바 베아토리체가 배틀러를 방해하며

ep4에서는 배틀러의 여동생이자 이 롯켄지마 사건의 생존자 엔제가 배틀러의 서포트로 등장한다. 

 엔제의 등장으로  우시로미야 일가족 살인사건의 생존자인 엔제의 상황과 마리아의 과거가 나오는데

특히 마리아의 말버릇 이유와 마리아가 엄마 로자에게 선물 받은 인형과의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엔제와 마리아의 관계 또한 자세히 언급 된다. 

빨리 돌아와줘, 오빠! 나를 혼자 두지마!!!

이후 혼자서 이길 수 없는 배틀러를 엔제의 희생으로

배틀러는 모든 ep1~4의 사건의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빨간 글씨를  

파란글씨로 반박하는 것을 성공하고 베아토리체를 완전히 이기게 된다. 

내용이 너무 길고 반전이 많기에 ep3,ep4는 적힌 내용 외에 여러모로 큰 재미가 많다.. 

진짜 말도 안되는ㅋㅋㅋ 판타지 전투장면도 갑자기 많아지고(이게용기사특징인..가 

마녀 베아토리체가 누구인지 마법이란 것은 정말 있고 마법만으로 가능한 일인지?

만약 제 3자의 인간이 한 짓이라면 살인을 어떻게 저질렀을지에 대한 트랩들을

챕터단계별로 수 많은 방법을 제시하는 배틀러가 대단해보였고

 

무엇보다 베아토리체가 너무너무 재밌다 ㅠㅠ 특히 ep2는 추리의 난이도가 제일 높았고 (아는것도 없었음)

여러모로 배틀러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였으니.. 그럼에도! 이 사건의 끝을 내기위해 노력하는 배틀러가 너무 좋았다ㅠ

 

추측과 모순을 지적하며 배틀러와 베아토리체 두 사람의 관계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 또한 떡밥으로 나오고 

주인공 외에 다른 메타 세계의 마녀들의 조력에 반전미 까지 있어 취향만 맞다면 제발.. 해줬음 하는 바람이다.. 

이 게임은 보고있는 플레이어 역시 어느정도 추리를 해야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에.. 단순 비쥬얼겜도 아니다 

물론 진짜 말도 안되는 판타지 요소가 많으니.. 이런 부분에 감당하기 힘들다면 어려울수도.. (용기사아아앙ㄱ! 

 

갠적으로 ep1의 잔인한 방법의 살인극보단 ep3의 에바 베아토리체가 너무 힘들었다.

롯켄지마 섬 아래에 숨어 있는 금괴들을 발견한 에바가 마녀로 임명되는데 

너무너무 무서울정도로 끈질기고 잔인한 사람... 그런 그녀를 쓰러뜨리기 위해 

갑자기 베아토리체가 협조적이게 되는데 결국은 배틀러를 다른 방법으로 함락시키기 위한 발단에 불과했고

이 사실을 드러나면서 나름 베아토리체는 마녀답게 웃지만 제대로 화가난 배틀러가

두번 다신 이런 짓하지말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엔제의 등장과 마지막까지 자신의 존재를 대가로

베아토리체를 이기기 위해 배틀러를 도운 결과 또한 너무 재밌었다.. 

 

 

 

 

이후 두 사람 왜 갑자기 이렇게 되는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이것이 지고의 러브스토리라고 한다면 믿겠습니까? 

 

 

 

해답변 ep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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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 티파티에 완패한 베아토리체는 나는 누구? 라는 말을 배틀러에게 남기며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처럼 되어버리는데 결국 이 게임의 마스터 자리를 람다델타가 맡게 된다. 

 

 그리고 완전 베른카스텔과 람다델타의 싸움이 되어버리는데

베른카스텔이 만들어 낸 후루도 에리카라는 여성이 새롭게 등장한다.

후루도 에리카는 인간 측에 서서 가족내에 우수로미야 나츠히를 범인으로 

모든 살인 극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하며 우시로미야 배틀러와 베아토리체의 주장들을 모순시켜버리는데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후루도 에리카의 주장을 반박하고 새로운 추리를 주장한다. 

그 추리는 전반적으로 마법을 긍정하는 내용이며 또 다른 진상으로는 

우시로미야 킨조가 사실은 죽었다는 주장이 나오게 된다. 

 

그 과정에 베아토리체는 결국 사라지고 그녀의 존재에 이해하게 된 배틀러는 

새로운 황금의 마술사로 각성하고 이것으로 후로도 에리카 vs 배틀러로 ep6가 시작된다. 

 ep6에서는 사건에서는 그 전 사건에 주요 언급된 카논과 제시카 그리고 샤논과 조지의 사랑 싸움이 나오는데 

두 사랑중에 이번엔 새롭게 등장한 베아토리체와 배틀러의 사랑이 엮이게 되며

세 사랑중에 한 커플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발생한다.

물론 진짜 우시로미야 살인사건 또한 발생 되었으나

나츠히, 에바, 키리에, 로자, 마리아, 배틀러 총 6명이 사망한 상황 

 

결국 샤논이 승리가 된 상태에서 카논과 베아토리체는 사라지고 

이번 살인 사건의 추리한 에리카의 주장에 반박 할 주장이 없어 이대로 배틀러가 에리카에게 지게 되는 상황인데 

 

 

ep6의 새로운 진상. 바로 후루도 에리카가 확인 못한 단 한명이 있었는데 바로 카논이고 

카논이 바로 샤논과 동일 인물인 주장이 나타난다. 

 

그 증거 또한 밀실을 탈출한 흔적으로 알 수 있으며

이 주장으로 그날 섬에 있는 사람은 총 17명이 된 셈이다. 

후루도 에리카는 이름의 갯수로 18명을 주장하지만 배틀러는 몸의 갯수로 17명을 주장하며 

새롭게 각성한 베아토리체와 함께 후루도 에리카에게 총을 겨누며 끝이난다. 

 

쵸갓겜

 

ep7부터 이 사건의 진상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특히 베아토리체의 과거부터 밝혀지게 된다. 

우시로미야 킨조는 과거 이 롯켄지마에 숨겨져있는 금괴를 본래 탑재되어 있었던 잠수함에 있었고 

거기서 1대 베아토리체를 만나게 되었으며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두 사람은 금괴싸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두사람 사이에 2대 베아토리체를 낳게 되었고 

 1대 베아토리체의 죽음에 킨조는 2대 베아토리체를 겁탈과 감금을 저지르고 

2대 베아토리체는 섬 절벽에 떨어져 죽게 된다. (ep6의 베아토리체)

 

이후 2대 베아토리체와 킨조 사이에 태어난 3대 베아토리체는 킨조가 나츠히에게서 아이를 맡겼으나

나츠히는 아이를 절벽에서 버리게 되고 저택의 사용인 겐지와 난죠가 발견해 비밀리에 베아토리체를 

키워 우시로미야가의 사용인으로 고용하게 된다. 

 

그리고 롯켄지마에 발생한 사건의 진상이 베른카스텔을 통해 밝혀지는데 

이 모든 살인 사건의 범인이 바로 배틀러의 부모 루돌프와 키리에 였다.  

이후 ep8 부터는 주 화자가 우시로미야 엔제로써 시작되는데

이 모든 상황은 진실을 알고 싶은 엔제와 배틀러의 대립으로 나온다. 

 

베른카스텔과 람다델타의 두번째 결전이 되고 

ep7에 나온 진상의 범인이 배틀러 역시 합류된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면서 람다델타에게 협조를 부탁해 

메타 세계의 베른카스텔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엔제가 이 모든 추리를  마법과 마술 어느 것을 믿는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개인적으로 ep6는 이 게임의 가장 재밌는 에피소드가 아니였을까 싶었다.

베아토리체의 정체에 대해 언급되는 부분이기도 하며 이 정체로 통해 

베아토리체가 진정으로 원한 목적이 드러나고 그 추리 반전이 너무나도 좋았다 ㅠ 

 

배틀러가 가장 멋있어보이기도 했고.. 후루도 에리카가 너무나도 좋았다.. 

용기사 진짜 천잰가...? 

 

그리고 이 롯켄지마의 사건의 진상이 매우 충격적이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진주인공인 엔제 등장의 이유가 이런 거였구나 싶어졌고.. 특히나 

베아토리체의 정체가 자세히 나오는 부분에서 소름 쫘악... 이래서 추리를 멈추지말란 거구나 싶었다. 

특히 환상은 환상으로 아주 .. 이게 뭔소리지 싶을 정도로 황당하게 ㅋㅋㅋ 끝이 나는데 

제대로 알고 싶다면 코믹스로 보라는 조언에 열심히 찾아봤고 겨우.. 이해했다. 

왜이렇게 대충 해놓은건가 싶었는데 추리 안한 사람들은.. 이해하지말라는 얘기였던걸까.. 

 

연출만큼은 제법 재밌는 겜이였다 반전도 많고.. 충격적인 내용 전개가 참,, 

그리고  ost가 장난아니게 좋다.. op 또한 매번 들을 정도고 

성우들의 연기가 장난아니다 개인적으로 쓰르라미보단.. 괭이갈매기가 내 취향이랄까. 

물론 단점도 많고 말도 안되는 주장 또한 있었으나.. 그건 ep8을 보기위한 빌드업에 불과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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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가의 참극에 배틀러는 살아남아 베아트리체와 함께 탈출하게 되는데 

베아토는 자신의 출생비밀과 정체 등 숨기기 위해 바다 한 가운데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배틀러가 뒤따라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다. 

그녀는 죽고 배틀러는 살아남아 기억을 잃게 되었지만 

하치죠라는 이름으로 다른 생을 살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살아있는 엔제와 만나게 되며 끝이난다. 

이 이야기를 사랑하는 마녀 베아토리체에게 바친다.

사건 이후의 배틀러의 행방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 시점에서.. 솔직상 나에게는 만족스러운 편이였다. 

특히나 이정도면.. 지고의 러브스토리.. 아니냐고.. 

환상과 진상을 찾기 위한 그 과정들이 즐거웠고 다소 힘든 구석은 있었지만.. 

앞서 주장한 추리극에 반전되는 결말이 조금 억울한 편이긴하지만 

그럼에도 게임은 재밌는 편이였다. 

 

이제 무슨 게임하지.. 괭갈만한 게임.. 또 없나... 

매일 그 생각 중 ㅠㅠ 제발... 괭이 갈매기 울적에 한번만 해보자 

간단하게 쓸려고했던 건데.. 왜캐 말이 많아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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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動画
https://youtu.be/ExRyefxEY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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